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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 백진선 (인하대학교)

 

미디어에서는 강조한다. "여러분! 걸읍시다. 걷는 것이 건강의 지름길. 걸으면 비만 탈출!." 이렇게 매번 걸으라고 강조하고 또 강조한다. 그렇다면 과연 막연하게 걷는 것만이 도움이 되는 걸까? 어떻게 걷는 것이 가장 효율적일까? 보통 우리는 걷기를 할 때마다 자세한 정보 보다는 따라 하기 식에 걷기 운동을 하곤 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인천 남구 보건소에서는 걷기 페이스메이커를 두어
"2011 함께 걷기(근력)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지속적이고 올바른 방법의 파워워킹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체력을 증진시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또한 이 걷기 프로그램은 제대로 된 걷기 운동의 물결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따라서 이렇게 쉽게 접할 수 없는 특화된 걷기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이 프로그램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걷기 페이스메이커에 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이 프로그램은 인천 지역주민 50명을 대상으로 매년 봄과 가을에 8주 동안 이루어진다. 장소는 인천 남구 승학 체육공원에서 주로 진행되며 걷기를 중심으로 한 건강 행태 개선교육이 주된 형태이다. 이 프로그램은 첫날 운동 및 영양 상담과 인바디 측정을 하고 그 후 걷기 운동을 진행한 다음에 중간 평가와 최종 평가 단계를 거쳐 8주 동안 체계적인 훈련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주 5회를 걸으며 그 중 2회를 걷기 페이스메이커와 함께 걷는다. 이 때 자세 교정 및 파워워킹의 교육을 받으며 정확한 걷기를 터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남구 보건소에서 나눠 준 덤벨을 사용하여 근력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여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의 균형을 맞췄다.
프로그램이 끝나면 출석률에 따라 상품 및 전원 수료증을 전달하여 파워워킹 그룹 안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도록 장려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장점으로는 혼자 걷기가 아닌 단체 걷기의 장을 마련하여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운동에 관한 유용한 정보도 쉽게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운동일지 작성과 개별상담을 통하여 잘못 알고 있는 다이어트 정보에 관하여 인식을 변화시킬 수 있다. 따로 영양사를 투입하여 운동뿐만 아니라 식이요법까지 병행하도록 해주기 때문이다. , 이는 단순히 파워워킹 운동만이 아닌 전체 생활양식을 변화시키는 프로그램인 것이다.

이 프로그램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걷기 페이스메이커. 실제 걷기 페이스메이커로 활동하고 있는 윤채빈, 김수정 강사를 만나 인터뷰를 했다. 강사들은 파워워킹 강사, 노르딕 워킹 강사 등 여러 걷기를 전문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 한정적으로 보급한 국제 걷기 자격증을 취득하여 지역 내 파워워킹 문화를 보급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그럼 인터뷰 내용을 통하여 걷기페이스메이커에 관하여 알아보도록 하자

                                           <걷기강사 김수정 선생님>

Q. 걷기페이스 메이커 강사의 역할은?

제가 생각하는 걷기 페이스메이커 강사의 역할은 지도자 겸 친구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지도자의 역할로서는, 수십 년 동안 그들이 잘못되게 걸어온 자세를 올바르게 교정해 주고 속도를 맞춰 줍니다.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걸을 때 자신이 바르게 걷고 있는지 아닌지 본인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 걷기 페이스메이커들은 옆에서 자세의 중요성을 꼬집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두 번째로는 친구 입니다. 친구라 함은 말동무가 될 수 있는 데여, 이유는 걷기가 좋은 운동임은 모두 강조하지만 한 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이는 쉽게 지루해 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걷기 운동을 장기적으로 지속하기 위해서는 친구와 함께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강사로서 저는 참여자들과 걸으면서 속도를 맞추며 많은 대화를 나눕니다.

Q. 걷기페이스메이커 강사와 함께 걸을 경우 좋은 점이 무엇인가요?

다양한 이점이 있는데 그 중 에서도 무엇보다도 걷기 운동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자세의 변화입니다. 아무래도 잘못된 습관의 자세는 고치기 힘든데, 걷기 강사가 자세를 잡아주면서 걸으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강사와 함께 같이 걸을 때 긴장하여 자세를 더 신경 쓰게 되고, 바른 자세로 서서히 변해 가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예를 들면 허리가 많이 굽은 참여자들의 경우, 허리에 손을 대주어 허리를 피게 걷게끔 합니다. 본인도 자신의 허리가 그렇게 굽은 줄 몰랐다며, 후에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다음으로는 속도입니다. 걷기 페이스메이커는 처음에는 속도를 천천히 걷게 하여 몸을 따뜻하게 데워주고 , 어느 정도 몸이 운동할 준비가 되면 속도를 빠르게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도 개인의 역량을 파악하여, 참여자들의 속도별로 반을 나누어 걷게 합니다. 참가자들의 욕심 때문에 자세가 흐트러지고 빨리 걷고자 하는 참여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신경을 쓰게 지도합니다. 자신에게 맞는 속도의 걷기를 파악하는 것이 걷기 페이스메이커와 함께할 때의 가장 큰 이점이기 때문입니다.

최근 들어 대중매체의 힘이 강력해짐에 따라 쉽게 접할수 있는 운동에 관한 지식수준도 높아가고 있다.
하지만
매체에서 강조한 효과에 대해서만 아는 것이 아니라 정확하게 자기의 몸에 맞는 운동강도와 자세를 알고 하는것이 중요하다.  제대로 된 운동은 제대로 된 효과를 만들기 때문이다.
인천 남구의 보건소처럼 앞으로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운동 방법과 효과를 알고 운동하는 올바른 움직임들이 점점 지역 곳곳에 확산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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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백진선(인하대학교)       


최근 3년간 살펴보면 과거에 비해 스포츠 스타들의 인식이 크게 바뀌었다. 과거에는 운동선수를 스포츠 종목 안에서만 활동하는 선수들로 인식하였지만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다. 선수들은 체육관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 그리고 CF활동까지 그 활동영역을 크게 넓혀가고 있다. 이는 선수의 화려한 성적과 더불어 대중들에게 스포츠 스타로 자매김하고 있다.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는 그들의 노력이 값진 결과를 만들고, 그 결과 사람들은 그 운동선수들을 대중매체를 통해 더 자주 보길 원하게 되는 것이다

이번에 소개할 선수는 위의 사례의 대표적인 선수로 수영 국가대표로 한국의 마린 보이라 불리우는 
박태환 선수이다
.
그의 노력은 국내는 물론 국제의 최고기록을 수립하고 또한 스포츠에만 그친 사람들의 관심을 예능으로까지 연결시킨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하였다.


 

그의 프로필을 살펴보자면 2007 유네스코 서울협회 올해의 인물 선정, 2009 자넷에반스 인비테이셔널수영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금메달, 2010 뉴사우스 웨일스 스테이트 오픈대회 남자 자유형 100m, 200m, 400m 우승, 2010 팬퍼시픽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자유형 100m 200m 400m 금메달,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800m 400m 계영 동메달 400m 혼계영 은메달, 2011 산타클라라 국제그랑프리대회 남자 자유형 100m 200m 400m 우승, 2011 14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 등 한국 수영의 위상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그렇다면 어떻게 박 선수가 이러한 결과를 만들 수 있었는지 그의 노력을 살펴보고자 한다.

  한 번의 실패에 무너지지 않는다.

아무리 뛰어난 선수라도 운동하면서 슬럼프에 한번쯤은 빠지곤 한다. 이 때 고난을 어떻게 넘기느냐에 따라서 선수의 미래는 확연히 달라진다. 박 선수도 슬럼프에 빠진 시절이 있었다. 2009년 로마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거듭 저조한 기록을 만들어내자 그는 극심한 좌절감을 맛보았다.
그 당시 그는 "밑바닥까지 떨어졌던 마음과 몸을 다시 회복하는데 쉽지 않았다."라고 표현하였다.

이렇게 극한의 좌절을 겪었지만 부담감을 떨쳐버리고 그가 사랑하는 수영을 하며 연습하고 또 연습하며 수영만을 거듭 반복하였다. 그리고 그의 멘토인 마이클 볼 코치와 두터운 신뢰감을 바탕으로 힘든
수영 훈련을 하루하루 이겨냈다
. 그 결과 2010 아시안 게임에서 3관왕이라는 값진 결과를 만들 수 있었다.

보통 운동선수들이 슬럼프에 빠질 경우 앞이 보이지 않고 감정 깊숙이 부정적인 생각에 안 좋은 상상들을 쌓아가곤 한다. 그 어두운 감정의 늪은 한번 빠져나오기 힘들어 대개 은퇴를 결심하곤 한다. 하지만 그는 그 고비를 견뎌내고 강한 정신력으로 버텨내어 성공의 열매를 맛볼 수 있었던 것이다.

자신을 믿는 강한 정신력. 지키기 어려운 말이지만 그것을 실행할 수 있었기에 박 선수는 지금 세계적인 선수가 될 수 있었던 것이다.


심리적인 압박감을 극복한다
.

운동 수행 능력에 있어서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것은 심리적인 요소이다내적인 요동은 0.01초를 결정하는 종목에서 단연 중요한 부분인 것이다박태환 선수는 심리적인 부분을 극복하기 위하여 경기 중에 헤드셋을 끼며 음악 감상하는 모습을 한번쯤은 tv를 통해 봤을것이다. 이는  심리적인 압박감에 벗어나기 위함이다. 그는 사실 한 경기, 한 경기 큰 심리적인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 이것이 그가 운동하면서 가장 힘든 부분이라고 손꼽을 정도이다.

그 스스로가 수영을 즐기면서 최선을 다하지만 주위 사람들이나 국민들의 기대가 때로는 너무 커서 운동하며 심리적인 압박감이 크다고 한다. 따라서 박태환 선수는 매번 심리적인 요동을 잠재우려 노력하고 압박에 벗어나려 노력하고 있다. 우리의 일반적인 생각으로는 박태환선수가 잘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줄 것을 항상 기대한다. 이러한 기대치에 부응하기 위한 심리적인 압박은 선수 자기자신과의 싸움에 커다란 부담감이 될 수 있다. 때문에 우리는 박태환 선수가 이러한 부담감을 안고 항상 경기에임한 다는 것에 큰 응원을 보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승부욕은 그의 동기

"역시 운동선수들은 승부욕이 강해." 이 또한 박 선수에게 지나칠 수 없는 문구이다. 박 선수는 훈련뿐만 아니라 여가를 즐길 때에도 특유의 승부 근성을 발휘한다. 전지훈련지에서 주말마다 모여 축구게임 위닝 일레븐을 즐기는데 그가 선수하는 팀은 FC바르셀로나이다. 전담 팀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면서 한골이라도 주게 되면 그는 바로 화난 반응을 보이며 게임에 집중한다. 그리고 결국 자기 팀을 승리로 이끌게 된다.

이렇게 매 활동에서 나타나게 되는 그의 열정은 훈련으로도 이어진다. 힘든 훈련으로 인하여 기록이 저조하여 자기에게 실망을 한 날에도 경기 후 모니터링을 놓치지 않는다. 만족하지못한 경기일지라도 그는 자신을 되돌아보고 그 순간을 겸허히 받아들여 다음을 기약한다. 이렇게 그는 승부욕을 강한 무기로 하루하루 실력을 쌓아 가는 것이다.

여가를 잘 활용한 탁월한 스트레스 관리법

국내경기, 국제경기, 해외 전지훈련 등 많은 훈련으로 박 선수는 다양한 환경으로부터의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그런 사실을 잘 아는 박 선수는 바쁜 와중에도다양한 취미 활동을 즐기며 자기 개발에도 소흘히 하지 않는다. 그러면서 본인을 "다재다능한 선수"라고 표현하였다

"저는 운동을 너무 좋아하지만 그 외 패션이나 디자인, 음식 만드는 것을 좋아합니다. 시합 때 쓰는 헤드폰이나 트레이닝복을 직접 디자인 할 정도로 패션이나 디자인을 좋아하고 관심이 많습니다. 음식은 먹는 것 보다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전지훈련 때 스텝선생님들에게 가끔 맛있는 요리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발한 여가활동은 운동으로부터 받는 스트레스의 돌파구로써 작용한다. 다양한 경험으로부터  자신이 즐길수 있고 잘 할수 있는 일을 실행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박태환 선수의 여가관리는 운동을 수행하는 데에 있어서 긍정적인 노력으로 작용되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

'현재에 충실하자.'라는 좌우명을 가지며 미래를 준비하는 그는 현재 호주에서 런던 올림픽을 위하여
땀을 흘리고 있다
. 그는 런던 올림픽 준비 외에는 아무런 계획을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했다.
금메달을 획득 하는 것이 현재 그의 목표이고 소망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미디어를 통해 보는 단순한 경기와 결과과 선수들의 전부가 아니다선수들의 노력은 글에 담지 못할 정도로 고되며 힘든 과정 안에서 매일매일 이루어지고 있다우리는 선수를 볼 때 화려한 모습만 보는것이 아니라 내면에 숨어있는 선수의 고된 노력에 초점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한국의 마린보이 박태환선수의 런던 올림픽이 벌써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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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백진선(인하대학교)


스포츠 참여는 일정한 방향을 향하여 움직인다
. 단체스포츠에서 개인스포츠로 이동하는 양상을 띠는데 한국은 현재 개인스포츠를 선호하는 시점에 놓여있다. 때문에 최근 들어 승마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어 직접 승마센터에 찾아가 한번 체험해보기로 하였다. 제주도가 아니면 말을 보거나 승마체험이 힘들 줄 알았으나 의외로 우리 주위에서 쉽게 승마체험센터를 찾아볼 수 있었다.
승마체험에 어떤 프로그램들이 제공되고 우리에게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마지막으로 국내 지역별로 승마장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1. 승마체험 프로그램

1) 말 타기


승마체험에서 가장 기본적인 프로그램은 처음에 고삐를 잡으며 말이 천천히 걷기를 시작한다
.
이때 중심을 잘 잡고 말과 함께 박자를 잘 맞춰 간다면 고삐를 놓고 양팔을 벌린 채 승마를 시작하는 단계로 나간다
. 이때 허리를 세우고 허벅지로만 힘을 주며 중심을 잡아야하기에 하체의 힘을 필요로 한다. 다음으로는 다시 고삐를 잡고 말의 속도를 천천히 높이기 시작한다. 속도 때문에 몸이 튕기므로 중심이 흐트러지기 쉬운데 엉덩이와 골반과 함께 말의 리듬감을 맞추며 승마해야한다.
안 움직이며 마냥 힘을 주고 있으면 말이 받는 체중이 더욱 크기 때문이다. 이용요금은 1만원(10분 이내), 1일 회원 (1시간기준)3~5만원, 월 회원은 40~70만원 (승마 수준에 따라 다름)이다.

2) 말 끌어보기

 


체험자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며 가장 흥미로워 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에 줄을 잡고 있다가 걸을 때 말발굽에 다리가 다치거나 발에 밟히면 어쩌지 하는 염려가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옆에서 알려주시는 선생님의 지시를 잘 따라한다면 사고 염려는 할 필요가 없다. 말 시선이 보이는 곳에 몸을 맞추고 앞에 줄을 10~15cm정도 길이로 짧게 잡은 후 "가자!"하면 말이 알아서 출발하고 "!" 하며 말의 턱 아래 줄을 잡으면 알아서 멈춘다. 손끝에 말의 호흡을 느끼고, 칭찬해주면서 함께 걷다보면 말이 쳐다보곤 하는 데 사람의 말을 알아듣는 마냥 칭찬 후 더욱 말을 잘 듣는다. 승마장마다 환경이 다르겠지만 말 끌어보기 프로그램이 있다면 꼭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3) 재활 승마

치료레크리에이션의 한 분야로 곽광 받는 재활승마. 이 중요성은 널리 알려져서 각 지역의 복지관과 연계하여 재활승마를 권장하고 있다. 신체의 장애를 가진 아동~성인이 대상이 되며 이들이 복지관에서 등록한다면 할인 된 가격으로 재활승마에 참여할 수 있다. 진행은 일반 프로그램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개개인 체력수준에 따라 저 강도 의 체력을 요구하는 승마에서 고강도의 체력을 요구하는 승마 등으로 개별화되어 있다. 매주 요일과 시간을 정해주어 재활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신체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가격은 평일 3만원, 주말에는 4만원이다.

  4) 말 먹이주기


승마장을 가기 전에 근처 슈퍼마켓이나 시장에 들려 당근을 가지고 간다면 공짜로 말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다
. (승마장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음) 당근을 깍두 썰기나 4등분하여 손에 올려놓고 입 아래에 대고 있으면 기다렸다는 듯이 말이 먹는다. 가끔 손가락에 이빨이 닿긴 하지만 당근이 손가락보다 더 두꺼우므로 상처가 남지 않는다. 만화영화에서만 볼 수 있었던 말과 당근의 조합을 실제로 경험한다면 더욱 새롭다.

2. 승마체험 장점

허리를 반듯하게 세워서 하는 것이 승마의 기본자세이므로 자세교정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자연스럽게 흔들리는 말 위에서 균형을 잡기 위하여 균형감각을 최대한 살려야 되는데 이는 말 위에서 허리를 세워야 되므로 구부정한 자세를 교정할 수 있다.

동물들과 친밀감을 높일 수 있다. 혼자서 줄만 잡고 버티다가는 승마의 기본 단계에서 멈추고 만다. 말과 호흡하고 교감하며 리듬감을 맞추어야 말도 기승 자를 믿고 달리게 된다. 따라서 어릴 때부터 승마를 배우면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 올바른 정신을 가질 수 있다.

마지막으로 사람들의 군살을 빼는 데에 도움이 된다. 승마는 전신운동이면서 기본동작이 반복된다. 이때 강약에 따라 몸 전체의 율동적인 움직임이 요구되므로 허리와 복부의 군살을 빼는 데에 효과가 있다.

3. 국내 승마센터 소개

 

인천

남동목장

인천 남동구 도림동

032) 819 - 9500

경기

광주천마목장

경기 광주시 도척면 방도리

010-5227-3689

영인시니어타운레전드클럽

경기 가평군 청평면 고성리

031-584-1069

늘푸른승마클럽

경기군포시도마교동

010-6425-7333

남양주승마장

경기 광주시 도척면 방도리

031-594-8811

청학목장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내각리

018-286-8393

TheOne승마장

경기 남양주시 호평동

031) 591-2275

비바승마장

경기 부천시 오정구 여월동

032-675-9988

시흥승마클럽

경기 시흥시 방산동

010-9132-8168

대부도해맞이승마장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동

032-886-0008

농협안성팜랜드승마센터

경기 안성시 공도읍 신두리

031-653-2033

안성승마클럽

경기 안성시 양성면 동항리

031-677-8856

미리내승마클럽

경기 양평군 지평면 월산리

031-774-0300

금강홀스랜드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031-334-9872

대웅경영개발원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031-334-2400

스티븐스포츠아카데미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 후안리

031-631-5572

서경승마클럽

경기 파주시 월롱면 능산리

031-953-1190

유일레저승마장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마장리

031-948-6161

레이크밸리승마클럽

경기 포천시 가산면 우금리

031-543-9358

호스랜드

경기 포천시 화현면 화현리

031-533-3741

경기승마훈련원

경기 포천시 내촌면 마명리

031-531-9999

승마장궁평캠프

경기 화성시 서신면 궁평리

031-357-7181

에쓰엠제이

경기 화성시 양감면 사창리

031-366-5347

우리남양승마클럽

경기 화성시 장덕동

031-356-8421

홀스메이드

경기도 화성시 매송면

031-293-0277

강원

해피호스파크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두일리

031-531-9999

충청

금산승마클럽

충남 금산군 진산면 만악리

041-754-5955

아델승마클럽

충남 당진군 신평면 매산리

041-362-1005

신원승마클럽

충남 연기군 서면 월하리

041-862-0505

오케이승마장

충남 예산군 대술면

041-333-3967

천안승마클럽

충남 천안시 서북구 업성동

041-568-2229

당진승마장

충남 당진군 송산면 금암리

070-8820-7088

주몽승마장

충북청원군오창면석우리

043-283-9897

떼제베승마장

충북 청원군 옥산면 동림리

043-230-4114

태산승마타운

충북 청원군 낭성면 지산리

043-258-8000

천등산승마클럽

충북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

043-852-1033

충주시승마연합회

충북 충주시 금가면 유송리

043-852-0121

대구

대구대덕승마장

대구 달서구 송현동

053-656-0467

부산

낙동승마클럽

부산 강서구 대저1

051-972-9000

영도승마장

부산시 영도구 동삼1

051-403-8119

울산

울산승마클럽

울산 북구 가대동

052-244-0567

JK호스트레이닝센터

울산 울주군 삼남면 교동리

052-264-0500

경상

거제승마클럽

경남 거제시 하청면 석포리

055)632-3366

통도승마랜드

경남 양산시 하북면 삼수리

055)383-9800

창녕우포승마장

경남 창녕군 대지면 석리

055-532-5433

창원승마체험장

경남 창원시 북면 화천리

055-299-5008

유성목장(승마장)

경남 함안군 산인면 입곡리

055-583-2220

구미승마장

경북 구미시 선기동

054-453-0150

한국승마장

경북 구미시 고아읍 괴평리

054-474-8668

바이오텍영농조합법인

경북 김천시 봉산면 상금리

054-437-6855

문경호스랜드

경북 문경시 마성면 신현리

054-552-9991

봉화군승마연습장

경북 봉화군 봉화읍

054-673-0377

상주국제승마장

경북 상주시 사벌면 화달리

054-535-5634

포항칠포승마클럽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054-249-1333

포항동해승마장

경북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054-284-4105

광주

광주광역시승마협회

광주 서구 화정동

062-373-0815

어등산승마목장

광주 광산구 산정동

062-959-0808

전라

골드레이크승마학교

전남 나주시 남평읍 우산리

010-2277-7105

위너스승마클럽

전남 나주시 금천면 원곡리

061-331-1400

금과그랑프리승마장

전남 담양군 고서면 성월리

061-382-9102

목포테마승마장

전남 무안군 삼향면 왕산리

061-284-0512

순천승마장

전남 순천시 낙안면 금산리

061-755-0800

대불승마클럽

전남 영암군 삼호읍 용앙리

061-464-9555

진도승마클럽

전남 진도군 임회면 연동리

061-544-3306

부안(아리울)승마장

전북 부안군 상서면 감교리

063-583-8182

웨스턴캠프

전북 정읍시 송산동

063-534-0001

승마클럽바람

전북 김제시 용지면 부교리

063-548-9090

인디안승마장

전북 김제시 만경읍 장산리

063-544-3888

익산승마장

전북 익산시 삼기면 용연리

063-858-5557

장수승마체험장

전북 장수군 장수읍 장수리

063-350-5477

전주승마장

전북 전주시 덕진구 호성동

063-239-2695

제주

경주마트레이닝센타

제주 제주시 애월읍 상가리

064-799-6355

서광승마장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064-794-5220

라온승마클럽

제주 제주시 한림읍 월림리

064-795-8095

봉개승마장

제주도 제주시 봉개동

064-721-9001

제주승마공원

제주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

064-799-9540

                                                                                                            (정보출처 : 아시아 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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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백진선 (인하대학교)
 

취업시즌이 되면 한번쯤은 들어봤을법한 다양한 취업 박람회.
하지만 체육 전공자들은 일반적인 채용박람회에서 체육과 관련된 직업들을 찾기 힘들다.
그럼 이러한 큰 분야에 과연 체육전공자들은 졸업 후 어디로 가야 한단 말인가2005
년 대비 수익이 26.86% 증가하고, 연 매출은 334,439(2010 체육백서)이나 기록한 스포츠 산업이지만 체육 분야의 취업정보를 쉽게 얻을수 없는 것이 현실이었다. 

이런 체육인들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스포츠 산업협회에서는 20111111일 제 1회 스포츠인력 채용박람회를 개최하였다. 필자가 방문한 시간은 오전 10시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접수하며 기다리고 있었다. 이렇게 큰 관심을 얻은 박람회에 어떤 취업관련 프로그램과 참가 부스들이 있었는지 또한 효율적으로 취업정보를 얻을 수 있었는지 알려주고자 한다.


모든 취업 정보를 한자리에서 해결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체육 분야의 취업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여간 힘든일이 아니었다.
학교 채용게시판 아니면 인터넷을 통해 얻는것이 전부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하지만 스포츠 취업박람회를 통해 공공기관 취업정보, 에이전트, 그리고 구단 등 83개 국내 및 해외 스포츠 단체들이 한 자리에 모였고 취업생들도 직접 발로 뛰어서 관심있는 분야와 담당자를 만날수 있다는것이 큰 장점으로 다가왔다. 

이곳에서는 체육 단체에 관한 정보, 각 분야의 채용 정보, 단체에서 선호하는 정보 등 다양한 정보들을 공유할 수 있었다. 필자가 직접 각 단체에 돌아다녀보고 면접을 해 본 결과 대부분 면접관들은 컴퓨터 자격증, 공모전 수상을 가장 선호하였다. 면접을 위해 긴줄을 마다하지 않고 기다리는 많은 참여자들을 보면서 취업에 대한 목표와 열정, 그리고 보이지 않는 경쟁의식을 느낄수 있었다.

아래사진은 SK와이번스,축구협회, 그리고 스포츠토토 면접 대기자들이다. 특히 SK와이번스는 이번 취업박람회 면접자들 안에서 인턴의 기회를 제공 할 예정이여서 면접자들 사이에서도 경쟁이 치열하였다.


준비되어있지 않은 자, 여기서 준비하라

취업 박람회에 처음 참여하는 경우나 취업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모르는 사람들은 박람회에서 이런 고민을 할 필요가 없었다. 문서지원실, 셀프면접 체험관, 모의면접 컨설팅, 이력서 사진촬영, 영어면접 컨설팅 등 입사에 필요한 준비를 도와주기 때문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모두 무료로 진행되었다는 사실이다.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로운 프로그램은 셀프면접 체험관이었다. 사실 내가 하는 행동이나 표정은 나혼자서만 자각만할 뿐 나 자신에 대한 평가를 객관적으로 내릴수 없기 때문이다.
셀프면전 체험관에서는 모니터화면에 카메라가 나타난다. 자신의 면접이 시작되는것인데 모의면접을 하면서 자신의 표정을 하나하나 체크하며 웃어도 보고 심각해져 보기도 하면서 자신의 표정 및 동작
하나하나 체크해 볼수 있었고 또한 옆에서 면접에 대해 직접 지도해주시는 선생님의 피드백을 받을수 있는 기회도 가질수있었다.

딱딱한 취업정보는 가라

스포츠채용 박람회는 단지 회사와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부대행사와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따라서 취업이라는 것에만 초첨을 맞춰서 조금은 지루하고 딱딱한 시간만 보내고 간다면 아마 2% 부족한듯 했을 것인데 타로카드 취업운세, 지문인식 적성검사를 통하여 그 부족함을 채울수 있었다. 참가 프로그램 또한 무료라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붐비는 장소이기도 하였다.


취업만이 길이 아니다

취업정보 뿐만이 아니라 대학원 진학에 대한 홍보 부도 만나볼수 있었다.
취업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체육인재육성재단을 통해 국비로 전액 장학금을 지원 받아 대학원에 갈 수 있는 한체대, 한양대 프로그램도 소개 되고있었다. 상담을 해주는 분들은 1기에 합격하여 현재 대학원에 진학 한 선배들이 직접 후배들을 위하여 자세한 설명과 안내를 해주었다.
특히 영어 점수와 자기소개서 작성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는 합격을 위한 자격조건 및 비결을 알려주었다따로 전공시험을 보지 않으므로 자기 PR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면접을 준비하기 전에 벽에 붙어있는 채용정보를 확인하라!

10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취업박람회를 알차고 의미있게 둘러보기위한 방법은 면접을 보거나 담당자와 상담을 하기전에 관심있는 단체의 부스 앞에 붙어있는 채용정보를 확인하면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수 있다. 채용정보와 회사소개가 붙어 있는 곳에는 채용과 관련하여  무엇이 필요한지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지만 채용정보나 회사에 관한 정보가 붙어 있지 않은 곳에는 참가자들을 상대로
그룹을 만들어 회사 소개를 하거나 질문을 받는 형식으로 이루어지고 있었는데 직접 인사 담당자와 만나볼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채용정보 공지의 부착 확인여부에 따라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정보의 양은 달라진다.


취업박람회를 다녀오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문다는 속담을 실감 할 수 있었다. 면접관들도 아침부터 하루 종일 같은 질문을 반복하고 수백 명의 사람들을 만나야 하기때문에 힘들고 지치게 된다. 정말 자기를 알리고 싶다면 개장하자마자 들어가서 처음으로 면접 보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그것은 자기의 성실성을 알리는 기회이며 면접관들이 가장 컨디션이 좋을 때이기 때문이다. 이번 박람회는 체육 분야에서 있어서 가장 효율적으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움직임 이였으며 앞으로 이러한 움직임이 매년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또한 이 박람회를 통하여 취업한 학생들이 많아지기를 체육인으로서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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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백진선(인하대학교)



세계 대구육상선수권대회에서 우리나라는  개최국 노메달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육상 강대국도 아닌 우리나라에서 노메달에 그쳤으니 대중들의 관심은 대회종료와 함께  더욱 멀어질수 밖에 없었을것이다. 하지만 스타 탄생을 기대하게 하는 선수가 있었으니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경보종목에서
6위라는 쾌거를 이룬 김현섭 선수이다.
  
1985년생,  김현섭 선수(삼성전자 육상단 소속)의 이력을 보면 세계6위라는 타이틀이 낯설게 느껴지지는 않을것이다. 그의 경력을 살펴보자면 2006 25회 유럽육상연맹 경보대회 남자부20레이스 1, 2006 도하아시안게임 남자육상 국가대표, 2008 베이징올림픽 남자육상 국가대표, 2009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국가대표, 2010 93회 일본경보선수권대회 경보 20km 1, 2010 16회 광저우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20km 경보 동메달,한국 경보의 유망주로서의 길을 묵묵히 걸어왔음을 알 수 있다.


경보는 내 운명

김현섭 선수는 처음부터 경보선수가 아니었다. 중학생이던 시절 중거리 (800m, 1500m) 선수로 육상과 인연을 맺었다. 하지만 같은 또래 여자 선수들과 함께 달려도 이기지 못할 만큼 실력은 형편없었다. 운동을 포기해야 할 상황까지 다다르자 심한 절망감에 빠지게 되었는데 당시 선생님의 권유로 종목을 바꾸어 경보를 시작하게 되었고 그 선택은 그의 인생을 바꿔놓는 계기가 되었다.

당시 경보는 잘 알려지지 않아서 국내에 실업팀은 거의 없었던 상황이었지만 경보가 그의 운명인것 처럼 졸업할 당시부터 삼성에 실업팀이 창단이 되었고 창단과 함께 경보에 대한 투자가 이루어졌다.
소속 팀에서는 훈련을 위한 투자와 환경을 만들어주고 그를 배려해 줬다. 김현섭 선수는 좋은 환경에서 많은 혜택 누리며 운동할수 있었다고 소속 팀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악으로 버티는 장시간의 싸움

경보를 완주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총 1시간 21. 중간에 휴식이 있는 종목과 달리 빠른 걸음을 유지하며 페이스를 유지해야 한다. 그의 주 종목은 20km. 수준 높은 국제대회에서 세계적인 선수들은 오히려 후반 페이스가 더 빠른데 반해 김현섭선수는 10km이후에 페이스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한예로 지난
 대구세계육상 때도 마찬가지로 선두그룹이 10km부터 페이스를 올리기 시작했다. 김현섭
선수도
선두그룹에서 함께 페이스를 유지했으나 16km 지점에서 더 빨라진 선두권의 페이스를 못따라 간것이 못내 아쉬운듯  지구력이 자신의 단점이라며 웃음을 보였다.

사실 그는 지구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자주 받아왔기에 지구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고 했다. 지난해 부터 이민호 코치님의 지시로 1주일에 2회정도 50km 선수들과 함께 30km가 넘는 도로 훈련을 하고 있다. 이 훈련은 김현섭선수가 꼽은 가장 힘든 훈련으로 손꼽는데 20km가 넘으면 악으로 버틸수밖에 없다고 했다. 하지만 이렇게  "악"  소리나게 힘들어도 장거리 훈련은 그의 약점을 보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있다고 했다.

"주위 관중들의 응원소리는 시합중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응원해주시고 기대해 주시는만큼  실망을 안겨드릴수 없다고 생각하고 더욱 힘을 냈습니다." 라며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회상했다.

 

피로는 바로바로

매일 피로 물질을 축적하며 고도의 체력을 요하는 훈련을 하는 김현섭선수는 특별한 자기관리 방법은 
이봉주. 황영조 선배들이 지켜왔던 " 잘하고, 잘먹고, 잘쉬어야 성공한다" 는 기본적인 것에서부터 실천하는것이라고 했다. 따로 보양식을 챙겨먹진않지만 잠자는게 보약이라고 강조한다.
절대로 피로가 누적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인데 팀 선후배들 사이에서는 김현섭선수는 잠이 많은 선수로 유명하다. 낮잠까지 포함해서 하루에 보통 9~10시간의 숙면을 취한다.
잠을 잘 자야 피로도 회복되고 다음 훈련도 잘 할수 있다고 생각 하고 실천하고 있기 때문이다.  

런던을 향한  발거음 하나,하나

김현섭선수의 모든 목표는 2012년 런던올림픽에 맞춰져 있다.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회의 경험을 통해 메달의 가능성과 자신감을 얻은 그는 런던올림픽이 자신의 선수생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대회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체계적으로 동계훈련의 계획을 세우고 내년에는 해외 진지훈련을 통해 체력과 지구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한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오며 자신과의 싸운에서 이기며 한국 경보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김현섭 선수. 앞으로도 우리는 비인기 종목에 박수를 쳐 주는것에 인색할지 모른다.
하지만 더 빨리 달려야 하는 타 종목과 달리 경보는 그 달려야 하는 욕구를 참으면서 마지막까지 페이스를 유지해야 하는 경보처럼 열악한 조건에서도 경보가 희망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 그의 땀방울은 런던에서 값진 결과로 나타날 것이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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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곽동민 (University of Minnesota 박사과정)


모든 사람들이 일반적인 운동의 장점에 대해서 알고 있을 것이다. 또한 아침운동의 장점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정확한 아침운동의 장점을 정확하게 찍어서 말하는 사람은 몇몇에 불과 하다. 운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루 중 어떤 시간 때에 운동을 하는지 조사를 해본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녁 시간 때를 선호할 것이며 이는 놀랄만한 일이 아니다. 왜 아침 시간 때 보다 저녁 시간 때에 많은 사람들이 운동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에는 많은 이유가 있다. 그러나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아침운동의 장점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는지 의문이다.

하루에 어느 시간때이던 운동을 하는 것은 의심할 여지없이 좋은 일이다. 그러나 아침에 운동 하는 것이 더욱더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면 당신은 어느 시간때에 운동을 하겠는가? 사실은 필자도저녁 운동시간을 아침 운동 시간으로 바꾸었다. 그 후에 본인은 아침운동의 장점을 더욱 더 잘 알게 되었으며 아래는 아침운동의 장점에 대해 기술 하였다. 독자 여러분도 어느 시간때에 운동을 할것인지 잘 고려해 보길 바란다.

 

아침운동의 장점

운동은 건강한 신체를 위한 것뿐만 아니라 건강한 정신을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 신선한 공기를 아침에 폐로 들이마시는것은 사람을 하루 종일 신선하게 유지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자 이제부터 왜 아침에 운동 하는것이 하루에 가장 좋은 시간인가에 대한 대답을 해보겠다.

1. 자연적 알람

아침에 자연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것이 아침운동의 장점중 최고라 할 수 있다. 당신이 아침에 운동을 하고자 할 때 일찍 잠에 들게 되고 그로 인해 저녁 또한 일찍 먹게 된다. 이러한 습관은 일과로 될 것이다. 이러한 자연스러운 일과를 유지하는것은 신체를 이완시키고 스트레스를 적게 받는데 도움이 된다. 일찍 잠드는 습관과 일찍 일어나는 습관은 사람의 건강 특히 심장을 증진시키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2. 대사량를 올려준다

아침운동이 주는 장점중 또 하나는 대사량을 올려주는 것이다. 이와 동시에 대사량이 높여진 기간을 더욱 길게 유지 시켜 주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더욱 많은 칼로리를 소비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아침 운동을 통하여 때때로 하루 전체 칼로리 소모를 일반수준 보다 높게 유지 시킬 수 있다.

3. 비만을 줄이고 체중을 조절 할 수 있다

아침운동이 주는 다른 하나의 장점은 체중을 줄이고 유지시키는 것이다. 규칙적인 운동은 당신이 최적화된 체중으로 유지시키는 것을 돕는다. 또한 당신에게 운동에 대한 동기를 유발 시키고 이를 통해 몸에 좋지 않은 음식섭취를 제한하고 당신의 이상적인 체중에 도달 할 수 있게 한다.

 4. 운동을 거르지 않게 된다

몇몇 연구에 의하면 아침운동을 거르는 확률은 저녁 운동을 거르는것에 비해 현저하게 적게 나타났다. 아침운동이 아침에 해야 할 첫 번째 일이기 때문이다. 밤에 숙면을 취한후에 신체는 신선한 공기를 원하기 때문에 만약 당신이 아침에 일어난다면 당신은 아침운동을 거를 수 없게 된다.

 5. 식욕 조절

왜 아침 운동이 중요한 또 다른 이유는 운동이 하루 전체 식욕을 조절하기 때문이다. 아침에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거나 운동을 하는 것은 신체에 엔돌핀을 방출 시켜 적게 먹는것을 유도하게 된다.
또한 이와 동시에, 여러 가지 음식을 섭취 하는것을 조절하는데에 도움을 준다.

아침운동의 중요한점은 당신의 하루 일과에 무리가 있을 만큼 급격하게 변화를 주지 않는다. 만약 하루 일과를 급격하게 변화 시킨다면, 운동을 거를 확률은 높아 진다. 아마도 읽어보신 분들은 아침운동과 저녁운동중 어떤때에 운동을 해야할지에 대해 딜레마에 빠질 것이다. 어떤것을 선택 하셨습니까? 아침과 저녁에 어떤때에 운동 할까를 고민하지 말고 운동을 꾸준히 하는것이 건강을 증진 시킬 수 있는 최선의 길임을 잊지 않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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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진선 (인하대학교 생활체육과)


세계는 메가 스포츠 이벤트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기간 동안에 스포츠를 통해 하나가 된다.
인종, 국가 상관없이 경기를 관람하며 각종 매체들은 스포츠로 언론을 화려하게 장식시킨다. 하지만 메가 스포츠 이벤트 기간 외에 각 나라별로 진행되는 스포츠리그에서는 관람 스포츠 선호도가 크게 다른 양상을 띠게 되는데 외국을 방문할 때 우리와 다른 스포츠 문화로 인해 혼란을 겪을 수도 있다
각 대륙별 (아시아, 중동, 유럽, 오세아니아,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로 다른 스포츠 문화를 알아보고 어떠한 관람 스포츠를 선호하는지 소개하고자 한다.

1. 아시아


1) 북아시아

러시아 : 올림픽 순위권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이 국가는 추운 겨울과 함께 동계 스포츠가 많이 발달되어 있다. 가장 많이 관람하는 종목은 축구, 아이스하키, 농구로 이어진다. 또한 작년 TNS 러시아의 조사에 의하면 러시아 전체 인구의 22%가 최근 6개월 내 피겨스케이팅을 경기 관람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피겨 스케이팅도 관람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으며 인기종목으로 대두되고 있는 추세라는 것이다. 한국과 비슷하게 국민들이 축구를 선호하지만 아이스하키 리그를 활발하게 관람한다는 점에서 신선하다.
 
2) 동아시아

일본 : 가장 근접한 이웃국가인 일본. 같은 아시아에 크게 다를 것 같지 않지만 흥미롭게도 수치를 살펴보면 우리와 다른 스포츠 문화를 찾아볼 수 있었다. 2011년 일본 인기 스포츠 순위 (일본 전국의 만 20세 이상의 남녀 16,258명을 대상 조사)를 살펴보자면 1위는 프로야구 (45.8%), 2위는 프로축구 (32.5%), 3위로 스모 (26.1%)이다. 여기서 흥미로운 점은 일본의 전통 스포츠 스모가 순위권 안에 든다는 점이다. 매년 일본 전역에서 개최되고 있는 "오즈모"라는 경기를 진행하여 몽골, 미국, 불가리아 등 비일본 출신선수들까지 참가하여 그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든다.

중국 : 넓은 땅에 깊은 역사만큼이나 스포츠의 역사도 깊은 중국의 3개 스포츠는 농구, 배드민턴, 탁구이다. 지난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살펴보더라도 그 종목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농구의 결승전 티켓은 15만원으로 매진되고, 배드민턴도 15만원, 탁구 A등급 티켓은 10만원에 육박하였다. 이러한 3대 종목의 티켓 판매는 얼마 지나지 않아 매진되었지만 반대로 다른 축구나 야구 종목은 3,000~2만원밖에 되지 않아 우리나라와는 사뭇 다른 점을 알 수 있다. 중국에서 3대 종목 리그는 각 시즌마다 중국인들에 관심을 사로잡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3) 동남아시아

필리핀 : 필리핀에서는 대표 스포츠가 5가지로 나눠진다. 농구, 복싱, 당구, 축구, 배드민턴으로 시즌별로 사람들은 이 종목들을 관람하기 위하여 모인다. 특히나 복싱은 우리나라에서는 비인기종목으로 분류되지만 복싱시즌이 되면 TV나 사람들은 그 경기를 관람하기 위하여 시간을 할애하곤 한다. 필리핀 스포츠의 특징은 '아르니스, 칼리'라는 전통무술경기가 있을 정도로 복싱 같은 격투종목에서도 인기가 있다.

말레이시아 : 말레이시아에서는 시간이 흘러도 전통 스포츠가 아직까지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연날리기, 팽이 돌리기 대회를 진행하며 사람들은 경기를 관람하며 직접 참가한다. 또한 지금은 인기가 다소 주춤하지만 배드민턴의 인기는 정말 대단하다. 국제대회를 개최하면 사람들은 세계 랭킹의 선수들을 보기 위하여 그 경기를 관람하곤 한다. 또한 텔레비전에 자주 영국 축구, 유럽 축구를 계속 재방송해서 많이 보여주고 있어 축구 종목 자체에 인기가 많다는 것을 엿볼 수 있다.

 4) 중앙아시아

몽골 : 최근 들어 한국과의 교류프로그램이 많아져 자주 접할 수 있는 몽골은 스포츠 문화가 한국과는 크게 다르다. 3대 종목을 살펴보자면 몽골 씨름 '나담', 양궁, 승마 순이다. 일본의 스모와 비슷한 '나담'은 시즌이 되면 텔레비전에서 연속적으로 방영해주며 그 기사 또한 인터넷 및 뉴스에 넘쳐흐른다. 경기장에 못 들어간 사람들은 밖에서 고개를 내밀며 경기를 챙겨보는 등 그 인기는 대단하다. 또한 베이징 올림픽에서 최초 복싱금메달을 획득한 이후 한때는 복싱에 인기 또한 대단했었다.

5) 남아시아

인도 : 스포츠 문화가 많이 다른 나라 중에 하나인 인도는 5대 종목이 크리켓, 필드하키, 체스, 배드민턴, 테니스이다. 특히 인도는 필드하키에서 올림픽 금메달 8번을 획득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어 필드카키 강국으로 꼽힌다. 사람들은 단순히 관람스포츠가아닌 및 참여스포츠로 이어진다. 또한 크리켓은 크리켓을 보러 온 관람객들은 월드컵 경기의 관중 수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그 수가 엄청나며 실력은 국제적으로도 위상이 높다. 또한 인도는 이번 대구육상선수권 대회에서 좋은결과를 이루어 육상에 대한 관람 선호도가 크게 상승하였다.

6) 서남아시아

터키 : 터키는 한국 스포츠 문화와 비슷한 선호도를 가지고 있다. 가장 인기 있는 종목으로 축구가 꼽히는데 인기가 올라가는 만큼이나 국제무대에서 그의 위상 또한 함께 올라가고 있는 추세이다. 2002년 브라질과 대등한 경기를 펼치고, 한국에게 승리한 것을 보면 그들의 실력을 짐작할 수 있다. 또한 배구도 인기 있는 종목으로 꼽히는데 이번 해에 김연경 선수가 터키 시즌에서 뛸 예정이라 국내에서 만큼이나 터키에서도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치가 크다. 농구 종목은 2002, 2010년에 월드 챔피온십이라는 국제 대회를 개최하니 농구의 인기가 더욱 더 증가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2. 중동


1) 이란

이란은 크게 축구와 농구에서 가장 뚜렷한 인기도를 지니고 있다. 4회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3회 챔피온십에서 금메달 등 이란의 뛰어난 축구 성적은 사람들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하기에 매년 시즌마다 관람객수들은 엄청나다. 또한 9월 말 한국과의 농구전에서 보여주듯이 (한국 62-이란 79) 이란 농구는 아시아에서 최강이며 미국NBA 팀들과도 접전을 펼칠 정도로 그 실력이 뛰어나다. 따라서 축구뿐만 아니라 농구까지 시즌이 시작되면 사람들은 모여들며 경기를 관람하곤 한다.

2) 사우디아라비아

다른 나라들과는 다르게 특정 한 종목에서 인기가 있는 양상을 나타낸다. 그 종목은 바로 축구인데 하나의 종목인데도 그 인기는 지역을 막론하고 널리 퍼진다. 사우디아라비아 축구는 가장 참가가 높은 생활체육이며 관람도 가장 높은 스포츠로 꼽힌다. 1994년부터 월드컵에 출전하였으며 메달권 진입에 성적은 이루지 못했지만 국민들이 가장 선호하고 가장 열광적으로 응원하는 종목이다. 다양한 스포츠로 퍼지는 인기와 달리 한 종목에만 집중되어 그 열기는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3. 유럽

1) 영국

영국은 관람스포츠에 천국이라고도 할 수 있다. 누구나 알 수 있는 영국프로축구에 크리켓, 럭비, 테니스까지 더하여 영국 관람 스포츠의 열기는 대단하다. 먼저, 축구는 박지성 선수가 진출해있는 프리미어 리그가 있다. 세계 3대 리그 (프리미어리그, 세리에리그, 프리메라 리그) 중 하나이며 멘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첼시FC로 20개 팀이 서로 대항하는 리그이다. 세계 리그 안에서 인기도가 가장 높은 축구리그이다. 1부리그에서 꼴찌 3팀은 하부리그로 떨어져 2부 리그에서 3팀이 올라오는 시스템이다 지역별로 1팀을 강제규정하지 않아서 런던에만 5팀이 있을 정도로 축구의 열기는 대단하다.

2) 독일

생활체육의 천국이라고도 불리는 독일은 클럽스포츠가 많이 발달되어 있어서 관람스포츠도 다양한 종목으로 나뉜다. 축구, 아이스하키, 럭비, 모터스포츠로 나뉘는데 가장 흥미로운 점은 모터스포츠가 열광적이라는 점이다. DTM이라고 불리는 독일 투어링카 마이스터샤프트는 유럽에서 가장 인기 있는 투어링카 레이스 시리즈로 꼽힌다. 3년간 공백이 있었지만 2000년 다시 도입한 후 성공적으로 지금까지 진행되고 있다. 관중들이 사흘 연속 방문하여 그 수치는 956,000명으로 기록된 것을 보니 얼마나 모터스포츠가 인기 있는지를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3) 프랑스

가장 대표적인 프랑스 관람 스포츠는 축구, 테니스, 도로사이클이다. 축구는 프랑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종목으로 2,320,625 (2008, 프랑스 체육회)이 등록되어 그 규모가 엄청나다. 또한 테니스도 1,094593 (2008, 프랑스 체육회)이 등록되어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가장 흥미로운 종목인 도로사이클은 매년 5,000,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정도로 Tour de France대회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사이클 대회로 꼽힌다. 이 도로사이클 대회의 인기는 시즌 시기도 아닌데 각종 도로사이클 대회를 중계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4) 스페인

대표적인 스포츠는 축구와 농구로 좁혀진다. 스페인 축구는 9월에 시작하여 5월 말에 끝나며 매주 300,000명의 관중들이 관중석을 꽉 채우곤 한다. 또한 텔레비전 시청률 또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숙명 라이벌 팀인 BarcelonaMadrid 경기는 사람들이 줄을 지어 보거나 집에서 대기할 정도로 챙겨본다. 그 다음 인기 있는 종목은 바로 농구. 농구는 9월에 시작하여 유월 말에 끝나며 18개의 농구클럽이 이 기간에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축구 시즌기간과 겹치는 기간이 있어서 축구만큼 마니아 층이 두텁진 않지만 스페인 농구도 사람들이 즐겨본다.

4) 오세아니아


1) 호주

호주 럭비와 크리켓은 세계 어느 곳보다 가장 경쟁적으로 여겨진다. 특히나 호주 럭비는 가장 인기 있는 종목이며 브라질에서 축구의 중요성만큼 호주 럭비는 큰 인기를 차지하고 있다. 호주 럭비를 위한 협회가 3개가 운영되는 것을 보면 얼마나 사람들이 관심 있어 하는지 짐작할 수 있다. 크리켓은 축구 다음으로 인기 있는 종목으로 장시간인 대회만큼 주말 내내 TV를 통해 사람들은 관람한다. 영국과 호주 크리켓 대회는 크리켓 대회의 꽃이라고 불리는 만큼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5.북 아메리카

1) 캐나다

미국과 사뭇 비슷하지만 겨울이 특히 긴 캐나다는 주로 아이스하키를 즐겨본다. 따라서 다른 국가와는 달리 아이스하키 대회와 체계가 가장 잘 발달되어 있다. 매년 겨울마다 하키를 관람하기 위하여 관람객들은 하키 장을 찾고 가정에서도 쉽게 하키를 접할 수 있다. 가장 인기 있는 종목이라서 그런지 아이스키 대회는 크게 3대회로 나뉘어져 진행된다. The Stanley Cup은 가장 역사가 깊고 사람들이 즐겨보는 대회, Memorial Cup은 학생들이 참가하는 대회, Allan Cup은 남자 성인 대회로 마니아층은 이러한 대회를 다 챙겨볼 정도로 하키의 인기는 남다르다.

2) 미국

스포츠 없는 나라는 생각하지도 못할 만큼 관람스포츠에 열광인 미국은 3대 종목으로 야구, 미식축구, 농구를 들 수 있다. NFL (National Football League)는 가장 저명 있는 미식축구 경기로 한 정규 시즌 당 16경기를 진행한다. 또한 리그의 챔피언 게임인 슈퍼볼을 진행하며 Super Bowl Sunday는 미국 안에서 가장 큰 연중행사의 날로 꼽힌다. 대학 미식축구 또한 학생들로 관중석을 꽉 매울 정도로 미국의 미식축구 사랑은 남다르다. 매년 봄부터 야구시즌이 시작되는 시기로 야구장에 사람들이 엄청 몰린다. 보통 한국에서 미식축구가 미국의 대표종목으로 생각되지만 가장 인기 있는 종목은 미국 야구이다. 이 야구의 사랑은 소프트볼의 인기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6. 남아메리카

1) 멕시코

멕시코 관람 스포츠는 전통스포츠와 현대스포츠의 결합이 잘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전통스포츠는 Charreria (로데오 스타일을 발달시킨 것으로 멕시코 카우보이 스타일을 엿볼 수 있다.)Bullfighting (우리가 알고 있는 빨간 망토를 휘두르며 소를 공격하는 스포츠)으로 현재까지 잘 유지되어 경기를 진행한다. 현대스포츠로는 축구, 야구, 복싱으로 이 3종목이 골고루 인기가 많다. 이 중 하나를 꼽자면 축구가 가장 많은 관중수가 몰리며 세계에서 3번째로 가장 큰 축구 경기장도 소유하고 있다.

2) 브라질

탁월한 신체조건, 뛰어난 감각으로 모든 스포츠 종목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브라질 스포츠. 이 중 관람스포츠로 인기를 얻고 있는 종목은 단연 축구이다. 지역별로 전국체전 Torneio Rio-Sao Paulofmf 치루면 국가에서 진행하는 Brazilian State Championships을 진행한다. 가장 중요한 경기기도 한 이 경기는 브라질 국가대표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회를 지니기도 한 시합이다. 다음으로 인기 있는 관람 스포츠는 배구이다. 대부분의 국제대회에서 챔피언 자리를 내주지 않으며 상위권을 유지하기에 브라질의 비치발리볼 또한 어느 나라보다도 강한 팀이다.

지금까지 대륙별로 서로 다른 스포츠 문화를 비교해보고 새로운 스포츠 문화에 대해 알아보았다. 한국 스포츠만 생각했던 협소한 시각에서 벗어나 보다 넓은 스포츠 문화 식견을 기르는 데에 도움이 되었기를 소망한다. 앞으로 나라간의 경계는 모호해지고 교류는 더욱 활발해질 추세이므로 우리는 이렇게 다양한 스포츠 문화에 대하여 배우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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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백진선(인하대학교)


국민들의 관심과 응원 속에 치러진 2010년 FIFA U-20 여자 월드컵 축구 3,4위전을 기억할 것이다.
대한민국 축구사상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온 국민들을 여자축구에 열광케 하는 계기를 만들었었다.
이 대회의 주인공은 바로 지소연 선수.
그녀의 기록을 살펴보자면 2006 도하아시안게임 여자축구 국가대표, 2007 베이징올림픽 여자축구 국가대표, 2009 베오그라드 하계유니버시아드 여자축구 MVP,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여자축구 동메달, 2010년 FIFA U-20 여자 월드컵 실버 볼(Silver Ball)과 실버슈 수상, 2010 대한민국 인재상, 2010 홍명보 장학재단 특별상, 2010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선수상 등 축구계에서 화려한 기록을 남겼다.
여자 축구에 큰 획을 그은 그녀.
이번에 소개할 선수는 여자축구의 대들보 지소연 선수이다.


남학생 선수들과 함께 한 어린 시절

13년 전 8살 때 국내 초등학교 여자 축구부 인프라가 지금처럼 잘 안되어 있었기 때문에 그녀는 초등학교 때 남자 축구부에 들어가서 훈련을 시작 하게 됐다. 남자 선수들 사이에서도 단연 돋보였던 그녀의 실력 때문에 초등학교 축구부 감독은 "남자선수들은 빠져도 되지만 그녀가 빠지면 게임이 안 된다"고 할 정도로 어렸을 적부터 그녀의 실력은 단연 돋보이는 존재였다. 이러한 그녀의 실력은 오주중학교 감독에게 큰 인상을 남겼고 서울의 유일한 여자 축구부에 들어가 본격적으로 선수생활을 시작할 수 있었다. 사실 남자 선수들 사이에서 묻혀 자칫 특기로만 축구를 하는 것으로 전락할 수 있었지만 오히려 그녀의 실력은 남자들과 함께 뛰었을 때 더욱 빛을 발하였다.


안일함을 허락하지 않는다
.

한국에서의 지소연 선수 하루 운동 일과는 팀 훈련 아침 3시간, 오후 3시간 이었다. 그리고 추가로 체력운동을 하며 실력을 쌓았다. 하지만 일본에서 훈련은 좀 더 적은 시간인 하루 한 차례의 3시간 훈련만 진행되고 있어 자신의 경기력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판단한 그녀는 매번 자율훈련을 추가로 하고 있다. 사실 좀 더 적은 훈련양은 몸을 덜 피곤하게 하여 휴식을 취할 수도 있지만 그녀는 그녀 자신을
위하여 허락하지 않는다
. 이러한 부지런함과 성실성은 하루하루 그녀가 국제무대에서 그녀의 이름을 알리게 하는 큰 바탕이 되고 있는 것이다.


                                   매 순간을 최선으로 장식

운동선수라면 최선을 다하지 않는 선수가 없겠지만 그녀는 뛰어난 시간 관리 능력과 함께 매순간을 최선으로 장식하려고 한다. "하루를 마지막같이 살자"라는 좌우명을 항상 마음속에 지니며 그녀는 매 훈련을 열정적으로 임한다. 또한 새로 이적한 일본 고베 아이낙 팀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선수가 되고 싶은 것은 물론 응원해주는 분들에 대한 기대치에 실망시키고 싶지 않은 마음과 매 경기마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기 때문이다.

15살에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어릴 적부터 대표생활을 해온 터라 시간의 중요성과 훈련에 임하는 정석의 자세를 누구보다도 더 빨리 깨달았다. 만약에 그녀가 그때 발탁되지 않고 중학교 축구부에 머물렀다면 더 높은 수준의 환경을 경험하지 못했을 것이고 또래 선수들의 수준에 머물렀을 수도 있다. 어렸을 적부터 국가대표 경험은 높은 훈련 수준을 경험하고 이를 소화하기 위하여 그녀의 노력을 습관화하게 도와주었다. 현재도 그녀는 변치 않은 자세로 하루하루를 최대한 노력하며 훈련에 임하고 있다.


2015 월드컵을 위하여 오늘도 달린다.

"올해는 여러모로 많이 아쉬운 해였습니다. 독일에서 열린 월드컵에 나가지 못했고, 내년에 있을 런던올림픽 예선 티켓도 가져오지 못했지요."라며 그녀는 올해의 국가대표 성적에 대해 많은 안타까움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앞으로 그녀의 계획은 2015년 월드컵 출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여자축구의 월드컵 출전 기회는 사람들이 다시 여자축구에 관심을 돌리는 계기를 만들 것이고, 그녀에게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 기회가 될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막연한 노력보다 자기와의 싸움과 시간을 철저히 계획하여 노력하는 그녀의 모습은 국제무대에서의 명성이 그냥 나온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해주었다. 사람들의 남자축구에 쏠린 관심을 그녀의 실력하나로 여자축구에도 눈을 돌리게 한 대단한 그녀. 다시 한 번 그녀의 놀라운 활약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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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 백진선 (인하대학교 생활체육과) 


주변에 체육을 전공하는 사람들을 한번쯤은 만나 본적이 있을 정도로 요새 체육전공자들의 수는 이전에 비해 많이 증가되었다. 스포츠 메가 이벤트의 발달, 생활체육의 높은 인기에 따라 점점 체육 전공자들은 증가되고 체육학과 또한 매년 새롭게 개설되어 점점 그들의 분야를 넓혀가고 있다.
따라서 매년 국내 체육전공 졸업생 수는 1만 4천명이 달할 정도로 이전에 비해 많이 달라진 체육 분야. 하지만 사람들의 인식은 변한 분야만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체육 전공자들은 운동만 하는 학생으로 이전의 인식을 버리지 못하고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필자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을 토대로 체육전공자들에 관한 오해들을 풀어 보고자 한다.


Q1. 그럼 무슨 운동하세요??

전공을 물을 때 체육을 전공한다고 대답할 경우, 가장 많이 듣는 질문으로 가장 대답하기 힘든 질문이기도 하다. 대부분 체육학과는 수능성적과 실기시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을 선발한다. 그 실기 종목으로는 10m 왕복달리기, 제자리멀리뛰기, 턱걸이, 배근력 , 복근 등 이러한 기초 실기과정을 거치고 수능성적과 함께 입학한 학생이 대부분인데 어떤 운동을 하냐고 질문하면 대답하기가 곤란한 상황이 된다.
예전처럼 특기자들만 입학하여 운동만 하는 체육학과가 아니므로 만약 특정종목을 한다고 대답했을 경우 자기가 선호하는 종목을 대답했을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체육전공자에게 무슨 운동을 하냐고 물어보는 질문은 영문학과 학생에게 무슨 영어를 하냐고 물어보는 질문과 같은 것이다. 체육도 하나의 학문으로 인정되므로 체육학과에서는 체육 그 자체를 공부한다는 시각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


Q2. 체육과는 뭐 배워요??

체육과 관련된 과들은 크게 임용을 준비하는 학과인 체육교육과, 체육학과, 스포츠의학과로 나뉜다. 먼저, 체육교육과 관련된 학과는 기본적인 스포츠 이론 학문을 배우고 추가로 교육론, 체육 임용과 관련된 실기 과목이 포함된다. 또한 체육학과에서는 기본적인 스포츠 이론학문을 배우고 생활체육과 연관된 실기 과목 및 레저에 관한 학문이나 사회 및 경영에 관한 학문을 배우게 된다. 마지막으로 스포츠 의학과에서는 기본적인 스포츠 이론 학문을 배우며 재활 및 물리치료 등 스포츠와 인체의 관계를 연구하고 반영하는 학문을 배운다. 보기 쉽게 도표로 정리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Q3. 졸업하면 강사나 체육선생님 하세요?

비체육전공자들은 체육 진로분야에 대한 정보를 얻기 쉽지 않아서 이러한 질문을 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대부분 체육학과 나오면 헬스 강사 아니면 체육선생님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체육은 모학문으로 다양한 학문과 결합하여 분야를 넓혀갈 수 있다. 따라서 다양한 분야로 취업이 가능하며 앞으로의 새로운 분야가 개척 가능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분야이다. '21세기 스포츠 산업의 발전전망'의 논문을 살펴보자면 도표로 체육 산업의 진로방향을 쉽게 정리하였다. 이밖에 국가 공공기관으로 대한체육회, 체육인재육성재단,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생활체육회,대한장애인체육회, 태권도진흥재단,  경기 종목단체, 각 시도 체육회 등 다양한 취업의 문이 열려있다

                     <출처 : 박진경 외, 21세기 스포츠산업의 발전전망, 한국체육학회지>


Q4.
아직도 때려요? or 혹시 때려봤어요?

언론에서 공개되기 전까지 묵인하며 참았던 체대 구타. 이러한 공개를 통해 체대 생들의 구타를 막는
다는 면에서 좋은 역할을 하였지만 체대 전체의 이미지를 흐리는 역할도 하였다
. 따라서 체대하면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구타가 포함될 정도로 사람들의 인식이 변하였다.


하지만 체육학과라고 해서 모든 체육학과가 이러한 구타행위를 하지 않는다
. 물론 선.후배관계의 예의를 지키는 어느 정도의 선은 있지만 강압적인 집합행위는 다 옛날 옛적이다. 이러한 시간에 투자하는
행위는 체대 생으로서 시간낭비인 행위이며 학과의 질을 떨어뜨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 따라서 소수의 학과의 보도로 전체 체육학과가 모두 그러할 것이라는 인식을 바꿨으면 좋겠다. 또한 이러한 집합 행태을 지금까지 묵인하며 진행하는 학과가 있다면 그러한 인식을 개선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체육학과에 관한 이러한 인식들은 이전부터 존재해왔기에 하루아침에 바뀌기는 쉽지 않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이러한 편견을 바꾸기 위하여 체육전공자들이 스스로 고쳐 나가야 한다는 점이다. 대구세계선수권대회, 2014 인천 아시아게임 유치, 평창올림픽 성공유치 등 스포츠의 발전은 나날이 커져가지만 정작 몇몇 체육학과는 시대에 뒤쳐지는 관례를 유지하며 자기들을 깎아먹고 있다. 이러한 관행은 반드시 위에서부터 철폐 되어야 하며 앞으로의 체육 발전을 위한 시간으로 투자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글을 통하여 체육 전공자들에 관한 오해가 다소 풀렸으면 하는 바람이다. 앞으로는 위의 질문 대신에 Q1. 무슨 분야에 관심 있으세요? Q2. 어떤 실기수업이 가장 재밌어요? Q3. 졸업하면 어느 분야를 생각하고 계세요? Q4. 선배들이 잘 해주세요? 를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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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백진선 (인하대학교)


한국을 메가 스포츠 이벤트
3대 개최한 국가로 만들어 준 대구 세계 육상선수권 대회. 이번 대회 기간 동안 많은 해프닝이 있었지만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강화된 규정의 첫 번째 대회인 만큼 유난히 실격된 선수들이 많이 나옴에 따라 실격된 종목에 대해 강화된 육상 규칙에 관하여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따라서 필자는 실격 된 선수들을 바탕으로 어떠한 사건들이 일어났고 이에 따라 어떠한 방향으로 육상 규칙에 대해 의견들이 나오고 있는지 알아보고 또한 이 육상 규칙들이 과연 개정이 필요한 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1)
남자 100m 결승전 실격 우사인 볼트 (자메이카), 
    여자 400m 크리스틴 오후루구 (영국) 6명 선수


가장 기대주였던 경기 남자 100m 결승전. 하지만 볼트는 출발선에서 부정출발과 동시에 실격 처리 대상이 되었다. 그가 준비해온 노력은 물론 세계인이 품어온 모든 기대가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그리고 여자 400m 크리스틴 오후루구 등 8명이나 되는 선수들이 부정출발로 바로 실격 처리 되었다.

작년 1월 전이었더라면 다시 한 번의 기회가 주어졌겠지만 상황은 달라졌다. 국제육상경기연맹 (IAAF)의 집행위원회에서 IAAF 규정 162조7항 (선수는 세트포지션에 들어간 뒤 총성이 울리기 전에 출발해서는 안 된다. 복합경기를 제외하고, 부정 출발을 행한 어느 선수라도 실격 처리된다)을 개정하였기 때문이다. 이 규정은 선수들이 가질 수 있는 2번의 기회를 단 1번으로 줄이는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했다. 그 결과, 육상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이 규칙에 관하여 의견들이 크게 대립되고 있다. 옹호론자들은 육상의 집중도를 높이며 수준을 끌어올리는 기회라 하고 반대론자들은 너무 기회가 적다하며 부정출발 규정을 완화해야 한다고 강력하고 주장하고 있다.

2) 의족허용 논란, 오스카 피스토리우스 (남아프리카공화국)


2008년 5월 국제스포츠중재법원(CAS)에서 그의 출전금지 처분을 무효화하여 대구육상대회에서 그의 얼굴을 볼 수 있었다. 장애인이라는 편견을 떨쳐버리고 당당히 1600m 계주 시합을 출전한 그는 태어나자마자 두 종아리 뼈가없어 다리를 절단할 수 밖에 없었기에 치타 플렉스 풋이라는 장치를 착용하였다.

여기서 오스카 선수에게 논란이 된 점은 과연 이 치타 플렉스 장치의 허용이 경기하면서 근피로 관점에서 유리하지 않은지, 또한 계주경기하며 선수들에게 부상을 일으키지는 않는지를 염려한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자면, 오스카 선수는 장치 착용으로 비장애인보다 엉덩이의 힘을 2배 이상 발산해야한다. 따라서 다른 대 근육에 방출되는 에너지가 더욱 큰 관계로 근피로 관점에서 유리한 면은 다소 적다. 또한 이번 경기를 살펴보자면 이 선수를 통해 발생된 사고는 어느 것도 없었으며 역사상 장애인
선수의 장치를 통하여 나타난 사고는 단 한건도 찾아볼 수 없었다.


3)
말총머리 닿아 세계기록에서 4위 기록으로, 나스타샤 이바노바 (벨라루스)


                                  <사진출처 : 국제체육기자연맹 홈페이지>

여자 멀리뛰기 결승경기 중 나스타샤 선수가 뛴 후 그곳에 있던 모든 관계자 들은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바로 그녀의 기록이 금메달로 우수한 기록과 함께 세계 기록에 근접하였으나 그녀의 뒷머리가 함께 닿아 모든 것은 무산되었기 때문이다. 보통 엉덩이를 찧어 실수를 낳기 마련이지만 흘러내려진 머리는 그녀의 권환 밖이었다. 규칙에 따르면 "모든 도약은 신체 또는 사지의 어느 부분이든, 그것이 닿은 사장의 가장 가까운 흔적부터 발 구름선 또는 발 구름선의 연장선까지를 계측한다."라고 명시되어 머리카락이 닿은 가장 가까운 흔적이 기록으로 인정되었다. 따라서 그녀가 뛴 기록은 6m90에서 6m 74로 줄어들게 되었다. 이에 안타까워 한 몇몇 관계자들은 멀리뛰기 규칙을 '신체의 부분이 닿되 혈관이 있는 부위만을 인정한다.' 라고 약간의 변경을 제안하긴 하였다. 하지만 옷이 닿을 경우나 손톱부분을 생각한다면 약간 억지스런 주장이 될 수도 있다. 배구 종목도 옷이나 머리카락이 네트에 닿을 경우 네트 터치인 것을 감안한다면 나스타샤 선수의 안타까운 기록은 받아들일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육상에 바뀐 규칙들에 대해서 수많은 의견들이 있다. 그 중 한 의견을 들어보자면, 자메이카가 대부분의 육상종목의 우수성적을 유지하고 있기에 강대국들이 압력을 넣어 규칙을 불리하게 재정했다는 비판도 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바뀐 룰은 사람들에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는 것이고 이는 육상의 인기를 한층 실감하게 만드는 계기를 만들었다. 또한 육상선수들에게 새로운 목표점을 제시해주고 있으며 육상대회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기준점이 강화되어 나온 기록은 그 희소가치를 높여주기 때문이다.

규칙 개정은 23명으로 이뤄진 IAAF 집행위원회가 변화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앞으로 열리는 집행위원회에서 논의가 있을 것이고 앞으로 (규정이) 바뀔 수도 있겠지만 규칙은 규칙이다(Rule is rule). 규칙 적용은 엄격해야 하며 규칙은 누구에게나 평등하다. 세계의 기록은 바꾸니 규칙에서 나오지 않고 선수의 실력은 바뀐 규칙에 좌지우지되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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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백진선 (인하대학교)



스포츠 정신. 스포츠 맨십. 미국에서 정의한 스포츠 맨십을 살펴보자면, "규칙을 지켜라, 친구와의 약속을 지켜라, 화를 내지 마라, 건강을 지켜라, 패했다고 낙심하지 마라, 승리에 도취하지 마라, 건강한 정신, 냉정한 마음가짐, 건강한 몸을 지녀라, 경기를 즐겨라. " 이다.
사실 말로는 많이 들어보았지만 대회 어느 곳에서도 그러한 장면을 찾아보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보여주어 세계를 놀라게 했던 선수가 있다.

여러분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 유도 결승전에서 펼쳐진 페어플레이를 기억하는가?
그 당시 그는 상대편 왼쪽 발목의 부상을 알았지만 그곳을 피해 공격하여 큰 인상을 남겼다. 2011 월드마스터스 금메달,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 2010 파리 그랜드 슬램 우승, 2009 세계유도선수권대회 금메달, 2009 모스크바 그랜드 슬램 금메달 등 이처럼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낸 그는 지난 사건을 극복하고 다시 태극마크와 함께 우리에게 돌아왔다. 필자가 이번에 소개할 선수는 왕기춘 선수이다.


                                        허약체질에서 국가대표까지

유도선수가 무슨 허약체질이냐 하겠지만 그의 운동시작 계기는 그 당시 허약한 몸 때문이다. 힘도 없고 체구도 작았던 터라 부모님은 그에게 운동을 권유한 것이다. 그렇게 시작한 운동은 엘리트 스포츠로 이어졌고 그의 중학교 시절을 점심시간까지 교실에서 잠이 들 정도로 운동에 빠져 들었다.

그는 새벽운동도 챙겨하고 밤에는 스스로 시간을 따로 할애하여 개인훈련으로 매일 매일 운동과 함께 하루를 채워갔다. 특이한 점은 그는 개인운동을 논다고 생각하거나 힘들 것을 이겨내어 즐거움을 찾는 과정으로 생각하며 진심으로 우러나오는 연습을 하였다. 힘든 것을 이겨내면 호흡이 터지고 그 단계가 오면 한 단계 성장한 기분이 들어 그런 것을 반복하다보니 그의 실력은 나날이 발전하게 된 것이다.

주로 그는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봐주는지 크게 관여하지 않는다.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나가는 대로 하며 자신이 느끼는 대로 행동하고 반응하는 편이라고 한다. 단체 운동에서 이러한 성격이 나타나기는 힘들지만 남들과 같이 코치눈치, 선배 눈치 보며 주눅 들어 훈련에 임하였다면 태극 마크는 그에게 머물러 있지 않았을 것이다. 그래서 이러한 그의 성향은 자기 자신에게 더욱 큰 집중을 할 수 있는 훈련을 만들었고 남들보다 더 빠르고 더 많은 기술들을 숙달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단순하지만 어려운 자기관리

왕기춘 선수에게 자기만의 자기관리를 물었을 때, " 몸에 좋은 것 하려고 하기보다 몸에 나쁜 것을 피하는 편이에요. 사전에 방지는 거지요." 라고 대답하였다. 이것이 그가 따로 보약을 먹는 것도 않지만 그는 어느 한 곳 아픈 곳 없이 훈련에 빠짐없이 참여하며 건강한 체력을 유지하는 비결이다.
따라서 그는 운동선수에게 가장 해를 미치는 담배는 절대 손에 대지 않는다.

큰 시합을 준비할 때는 체중 조절 시 그는 정확한 비율의 맛없는 음식보다 가장 먹고 싶은 음식만 소량 섭취한다. 왜냐하면 어떠한 음식을 먹어도 찌는 것을 알기에 먹는 즐거움 안에서 체중조절을 원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그는 운동하면서 즐거움과 함께 생활함을 찾으며 하루하루를 즐기려 노력한다. 때로는 이러한 선수생활이 햄스터가 쳇바퀴 굴리듯이 지루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절대 포기란 없다.

그는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이후 많은 팬들이 생기고 대중들의 관심을 온몸에 받았다. 하지만 외출 날에 일어난 사건에 연루된 이후 그는 대중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게 되었다. 그 이후 그는 은퇴를 심각하게 고려하였다. 하지만 이원희 선수 (2004 아테네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가 병원까지 찾아와서 설득하고 축구선수 이동국 선수는 "니가 지금 과정은 지나가다가 모래알 밟은 것밖에 안된다."라는 조언에 다시 시작하기로 마음을 먹게 되었다. 그리고 더욱 굳은 의지를 다짐하게 된 것이다. 누구든 대중들의 돌아선 등 앞에 서기는 꺼려지는 법이다. 하지만 그는 두려움을 이기고 다시 앞에서 마주하며 실력으로 승부하고자 한다. 그것이 포기하지 않는 근성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그는 매일매일 성장해 나아간다.


호화로움보다 한가한 소박함을 원해요
.

누구든 화려한 삶을 꿈꾸며 건물 몇채, 차 몇 대 등등을 꿈꿀 것이다. 하지만 왕기춘 선수는 이러한 호화로운 생활보다는 부족함 없는 생활을 꿈꾼다. 아침 일어나 커피 한잔에 신문을 보며 여유를 즐기는 그러한 느긋함을 꿈꾸는 것이다. 그렇기에 그는 매 순간을 그러한 삶을 위해서 더욱 2배로 움직인다. 특히나 올림픽 시합을 결정하는 세계 선수권이 다가오기 때문에 요새 태릉에서 더욱 분주히 훈련 중이다. 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올림픽과 이어지고 그 후 원하는 성적을 거두어 목표를 이룬 후 좀 더 여유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그는 운동 후 석사나 박사 과정을 통하여 학업에도 열중하고 싶어 한다. 그래서 그는 영어나 일본어 공부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왕기춘 선수의 좌우명은 ' 사람을 대할 때 마음과 마음으로 가식 없이 진실 되게 대하자.'이다.
그렇기에 주위 사람들의 격려에 힘을 입어 이렇게 다시 태극마트의 길로 들어설 수 있는 것이다. 다시 돌아온 그에게 우리는 좀 더 관심을 가지고 격려해줄 필요가 있다. 누구나 잘한 수행보다는 과오를 더 크게 각인하는 법이다. 하지만 우리는 다시 한 번 관심을 가지고 그에게 좋은 결과를 위하여 박수쳐주기를 바란다. 그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진정한 스포츠 정신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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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백진선 (인하대학교)


그랑프리! 이 말을 듣는 순간 바로 머리를 스치는 것은 쌩쌩 달리는 자동차경주가 생각날 것이다.

하지만 '그랑프리'는 각 종목별로 진행되는 세계 대회를 지칭할 때도 쓰인다. 흔히 많이 쓰는
표현이 아니기에 물론 그랑프리 세계 여자배구대회라고하면 많이 낯설 것이다. 따라서 필자는
올림픽 출전권을 얻기 위한
이 중요한 대회를 설명하고 어떻게 즐길 수 있는 지를 설명하고자 한다.

                                              <사진출처 : 국제배구협회>

그랑프리 여자배구대회는 FIVB의 공식대회로서 세계 여자배구의 활성화를 위하여 1993년에 창설되었다. FIVB에 가입된 국가들 중 세계 상위 16개국이 참가하게 되며 각 예선전마다 상금을 놓고 겨루는 대회이다. 그리고 이 대회는 세계 선수권 배구대회 다음으로 크게 개최되기에 최고의 여자배구대회로 여겨진다. 이 대회에서 결과를 좋게 얻으면 국가별로 결과에 따른 포인트를 따게 되는데 이는 FIVB의 여자배구 랭킹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따라서 이 대회는 올림픽 참가 자격이 주어질 수 있도록 큰 영향력을 미치는 대회이기도 하다.

현재 부산대회에서 한국(세계 랭킹 18위)은 우리보다 세계 랭킹 8위나 높은 독일팀(세계 랭킹 10위)에게 승리하여 3위를 기록했으며 폴란드대회에서는 쿠바(세계 랭킹 8위), 폴란드(세계 랭킹 7위), 아르헨티나(세계 랭킹 25위) 이 모든 팀을 무찌르고 조 1위를 달성하는 등 경이로운 기록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사진출처 : 국제배구협회, 왼 김형실 감독, 오 이숙자 선수>

부산 대회에서 마지막 게임 브라질 전을 마친 후 김형실 감독은 "서브, 리시브가 많이 부족하며 다음 게임에서는 캐치와 수비를 위한 자리 이동을 시도할 것이다. 이번에 새로운 전력기술을 발견하여 보완, 보강할 계획이다." 라고 발표하였다. 또한 주장 이숙자 선수는 "매번 게임 점수가 대등할 때 차고 나가는 것이 문제이다. 다음 게임에서는 더욱 조직력 있는 경기를 보여줄 것이다."라고 하였다. 정확하게 김형실감독과 이숙자 선수는 한국 팀의 단점을 파악했으며 이러한 피드백은 폴란드전에서 인상적인 결과를 만들어내었다. 

그렇다면 이제 남은 것은 일본전. 김형실감독은 "한국팀은 점점 좋아지고 있다."라고 말하였으며 우리는 이번게임을 기대해볼만 하다. 그렇다면 도쿄에서 진행되는 이 게임을 어떻게 즐겨 볼 수 있는지 살펴보자.

                                                         <사진출처 : 마이 데일리>

1) 한,일전을 주목하라!


우리나라가 가장 열광하며 관람하는 게임들은 거의 한일전이다. 부산에서 같은 조였기에 한번 대적했던 일본팀. 하지만 그때는 0:3으로 아쉬운 결과를 만들어내었다. 하지만 기회는 다시 찾아왔고 이번 전은 다를 것이라고 예상된다. 부산 게임을 통하여 분석한 기록들과 폴란드전을 통하여 선수들이 새로운 코트에 대한 적응력은 이미 최고조에 달했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게임에서 전력 분석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선수 최광희 선수가 담당하고 있기에 뛰어난 예상치를 선수들에게 알려주고 있다.

부산 전에서는 연습기간이 짧아 세트 플레이를 하는 데에 있어서 부족한 면이 있었지만 이제는 다르다. 많은 시합을 하면서 선수들은 조직력이 더욱 강화되고 호흡도 잘 맞춰지고 있는 상태이다.
따라서 이번 한일전에서는 한국 팀이 보다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따라서 이번에 다시 맞붙게 될 한일전을 챙겨볼 필요가 있다.

 
2) 한국여자 배구의 든든한 버팀목 김연경 선수를 주목하라!

그녀가 다시 국내로 돌아왔다. 뛰어난 수비실력과 매서운 후위공격으로 매번 상대편을 긴장하게 하는 한국배구의 자랑 김연경 선수가 다시 국가대표로 돌아왔다. 다시 터키 팀으로 돌아가야 되기에 이번 대회를 참가하는 김연경 선수의 다짐은 남다르다. 그렇기에 게임마다 그녀의 기록을 살펴보면 보통 기록들이 아님을 알 수 있다.

후위에서는 자신의 캐치 영역을 크고 넓게 준비하여 서브, 공격을 받으며 방어력을 높이고 전위에서는 빠르고 강타의 이단공격, 세트 플레이로 득점을 높이며 한국 팀 전력의 큰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그녀는 기본기가 좋아 본 미스(어이없는 실수들)를 하지 않으며 코트 안의 선수들을 격려하고 다독이면서 분위기 메이커까지 하는 그녀. 우리는 게임을 관람하며 그녀의 놀라운 실력과 착한 마음까지 코트에서 바라볼 수 있다.
 

                                                    <사진출처 : 마이 데일리>

3) 바뀐 룰을 주목하라

그랑프리 여자배구대회 게임을 보다가 이상한 점을 발견할 수도 있다. 리베로가 1명만 뛰는 이전 게임과는 다르게 바로 다른 색 유니폼을 입은 리베로가 2명인 팀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에 배구 규칙이 바뀜으로써 1팀에 2명의 리베로까지 교체가 가능하다.
그만큼 여자배구에 있어서 수비가 중요하다는 것이고 이점이 여자배구를 더욱 재미있게 만들 것이라는 판단을 내렸다고 여겨진다. 따라서 그만큼 랠리가 많이 이어질 것이고 그러함에 따라 우리는 주고받는 공에 긴장감을 놓칠 수 없게 될 것이다. 리베로에도 캐치를 더 잘 하는 리베로, 수비를 더 잘 하는 리베로가 있다. 따라서 감독들은 전력에 따라 이들을 배치 할 것이며 우리는 이점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4) 빠른 세트 플레이와 시원한 후위 공격을 주목하라


한국 팀의 조직력은 부산 게임들과 비교하자면 상당히 향상되었다. 그만큼 게임을 통하여 호흡을 맞출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여자배구의 생명인 빠른 세트 플레이와 이에 따른 후위 공격 플레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관중들의 소망은 받는 공마다 완벽한 세트 플레이를 구성하기를 기대하지만 사실 세트플레이를 만드는 기회는 흔치 않다. 그렇기에 캐치를 받을 때와 상대편이 캐치가 불안정하여 찬스 볼이 넘어오면 우리는 한국팀이 어떠한 세트 플레이를 하는지 지켜보길 추천한다. 매번마다 같은 세트 플레이를 하지 않고 선수들마다 다른 플레이를 구사하기 때문이다. 한국팀의 다양하고 호흡이 맞은 세트 플레이를 지켜본다면 여자배구의 매력에 푹 빠질 것이다.


5) 국제배구연맹에서 랭킹과 기록을 확인하라


지피지기 백전백승!! 적을 안다면 싸움에서 불리할 수 없다. 우리 팀의 상대편에 대해 알고 싶다면 국제배구협회 사이트 (www.fivb.org.)로 들어가 해당 대회의 분홍색 이미지를 클릭한다면 원하는 정보를 볼 수 있다. 아니면 네이버 사이트에 (www. naver.com) '그랑프리 여자배구'를 검색한다면 바로 연결되는 이미지 창이 뜰 것이다. 참고로 여자배구 세계 랭킹을 살펴본다면 그 대회의 결과를 대략 예측할 수도 있다.

 

한국에서 국내리그가 한창이어서 크게 주목받고 있지 않지만 이번에 할 일본전은 본 대회의 결선을 진출할 수 있는 상당히 좋은 기회이다. 해외에서 진행되는 게임에 직접 관람하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방송을 챙겨보고 결과를 챙겨보는 등 국가를 위하여 고생하는 이 선수들을 응원해준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돌아올 것이라고 믿는다. 부상투혼으로 출전하는 선수들이 많으므로 안타깝지만
8월19일부터 시작되는 일본전에 다시 한 번 한국 팀의 고생한 빛이 내려지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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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백진선 (인하대학교 생활체육학과) 




언론에서 특정 선수가 많이 나올 경우 몇몇 사람들은 '이거 언론의 장난 아닌가? 너무 띄어주는 거 아니야?' 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다. 속히 이러한 현상을 언론의 거품, 언론의 무리수라고도 하며 그럴 경우 해당 선수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질 수 있다. 하지만 이 글을 보는 우리들만큼은 이러한 시각을 벗어나야 한다. 스포츠 마케팅의 속임수이라는 이것은 결코 단지 예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생기는 것이 아니다. 선수의 고된 노력으로 어느 종목에서 뛰어난 수행을 발휘하였기에 주목이 되는 것이다. 

  17세 어린 나이로 2011 K.F.K 그라시아컵 동메달,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리듬체조 개인종합 동메달, 2010년부터 여자체조 국가대표,  2009 슬로페니아 챌린지 대회 주니어부문 개인종합 등 이 경력들을 살펴보면 결코 평범한 선수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번에 소개하고자 하는 선수는 국내 리듬체조에서 가장 주목하고 있는 손연재 선수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해외 훈련으로 보다 더 강화됨을

사실 국제무대에서 한국 리듬체조는 메달 종목이 아니었다. 그래서 주로 다른 국가에게 메달을 내 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손연재 선수 이후로 한국도 리듬체조에 가능성을 보게 되었다.
따라서 손선수는 더 나은 기술 습득을 위하여 주로 해외에서 전지훈련이 이어진다. 매번 메달 권이었던 국가를 방문하여 그 국가의 훈련을 받기 위해서이다. 세계대회가 있으면 주변 국가나 협의 된 국가에서 적어도 한 달 이상을 1:1로 코치님과 전담하여 강도 높은 훈련에 들어간다.
이번 대회만 해도 크로아티아, 러시아를 방문하여 늦은 오후까지 길게 10시간까지 훈련을 강행하였다.

아직 17살인 소녀는 그래서 자기만의 시간이 남들보다 적다. 보기에는 화려해보여도 그녀는 짜인 일정에 움직이기 바쁘다. 많이 뭔가 하고 싶고 놀고 싶은 나이인 고등학생 시절을 빡빡한 해외 훈련일정으로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중간에 휴식도 있지만 그녀는 잠자기 전까지는 계속 훈련이 이어진다. 따라서 그녀는 자기의 일정을 "웜엄-훈련-휴식-훈련 이런 식으로 진행되죠."라며 해외 훈련의 고됨을 표현해 주었다.


                                        힘든 체중조절을 즐거움으로 견디기

손선수의 체형은 키 162cm에 체중이 38kg로 정말 마른 체형을 유지하고 있다. 남들은 원래 살이 안찌는
체질이겠거니 하며 넘기겠지만 사실 손선수가 운동하면서 가장 힘들어 하는 점은 체중조절이다. 물리 치료나 해외 훈련에 쫓기다 잠시 체중에 미세한 변화가 생기면 바로 먹고 싶은 것도 참고 운동을 하곤 한다. 이전에 MBC 예능 프로그램에서 말한 바와 같이 그녀는 “하루정도 살 안찌는 날이 있다면 떡볶이와 피자를 마음껏 먹고 싶다”라는 발언을 할 정도로 하루하루 본능을 참으며 체중조절에 혼신을 기울인다.

 
이렇게 힘든 체중조절을 그녀는 즐거움 안에서 참고 있다. 손선수는 리듬체조를 스포츠와 예술의 결합이라고 생각하여 미적인 부분을 위하여 즐겁게 감수하고 있다. 따라서 손선수는 "힘들 때마다 즐겁고 열심히 하자라는 말을 되새기며 버티곤 한다."라고 하며 힘든 자기관리를 긍정적인 면을 부각시켜 만족 안에서 자기관리를 하고 있다.


여린 외모 안에서 독한 열정

보통 여자 연예인들보다 더 마르고 여린 외모를 지닌 손연재 선수. 하지만 그녀는 운동선수이다. 그렇기에 속히 '깡'이라고 일컬어지는 강한 열정으로 고된 훈련도 소화하고 있다. 오죽하면 그녀를 담당하는 에이전트분이 그녀보고 참 독하다고 표현하였다. 첫인상은 여려서 훈련 안에서 꾀도 부리고 쉽게 포기할 줄 알았지만 운동하는 것 보고 참 독하다 싶을 정도로 연습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녀는 그러한 표현을 싫어하지 않는다. 자기가 운동선수이기에 좋은 뜻으로 받아들이기는 것이다. 

필자가 가장 힘들었던 훈련을 물었을 때 "전 항상 현재 진행형이라고 생각해서 가장 힘들다고 생각한 것은 없어요."라고 대답하며 훈련에 임하는 그녀의 생각을 엿볼 수 있었다. 남들은 연예인으로 그녀를 바라보지만 그녀는 정작 그 누구보다 운동선수의 깡으로 훈련을 임하고 있는 것이다.


모든 미래를 올림픽 출전으로 

보통 리듬체조 선수들은 15위권 안에 들어야 올림픽 출전의 기회가 주어진다. 현재 그녀는 그 안에서 12~13위. 사실 올림픽 출전기회가 확실하게 보장되고 있는 순위가 아니라 하루하루를 2012 런던올림픽을 바라보며 혼연의 힘을 쏟고 있다. 따라서 그녀는 다른 계획들은 접어둔 채 9월에 프랑스에서 개최하는 세계 선수권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2012년 올림픽 진출권이 거린 아주 중요한 대회이기 때문이다. 2012년 올림픽 진출은 그녀의 미래를 커다랗게 바꿀 것으로 예상되어진다.
그녀의 가치를 더 높일 수 있는 결정적인 기회이기 때문이다.

  모든 운동선수들은 매일매일 고된 훈련을 반복하고 있다. 언론에서 어떻게 표현할지라도 손연재 선수 또한 운동선수이다. 언론의 표현에 따라 우리의 판단력이 좌지우지되지만 우리가 알아야 할 점은 손선수는 운동선수로서 하루하루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아직 어리고 잠재력이 뛰어난 이 선수를 날개를 펼치기도 전에 손가락질하여 그 날개를 꺾는다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필자의 소망은 손 선수를 언론의 거품이라고 표현하는 그러한 섣부른 판단을 하기 전에 사람들이 그만큼 스포츠에 관해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한번쯤은 생각해주었으면 한다. 그녀도 국가를 위하여 뛰고 싶은 운동선수 중 한명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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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 백진선 (인하대학교 생활체육과)

 

찌는 듯한 무더위가 계속되는 여름이 시작되었다. 아마 지금쯤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름 휴가를 즐기고있거나 계획을 세우며 부푼 기대와 함께 하루하루를 보낼 것이다. 매년 고심 끝에 휴가를 보내지만 좀 더 색다르게 저렴하게 보내고 싶은 마음. 그 마음은 누구나 다 한결 같을 것이다. 사실 마음먹고 인터넷을 찾아본들 상업적인 광고만 쏟아질 뿐 제대로 된 정보를 찾아보기는 힘든 실정이다.
따라서 필자가 뜨거운 여름을 위한 휴가계획으로 추천할 곳은 바로 전곡항 마리나이다.
딩기요트! 크루즈요트! 카약! 래프팅! 이 모든 해양스포츠를 단돈 만원으로 하루에 시간제한 없이 즐길 수 있다. 게다가 다른 곳들과 달리 이러한 스포츠를 배우는 데 강습료 또한 모두 무료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상위 해양 스포츠들을 어떻게 즐길 수 있는지 한번 자세히 알아보자.


1) 딩기요트를 체험할 경우


초등학교 4학년 이상부터 접수가 가능하며 10시부터 교육이 시작된다. 오전에는 요트의 구조 및 각 부품에 관한 명칭을 교육받으며 주로 이론에 관한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그 후 바로 육상에서 요트 시뮬레이션 체험이 이어진다. 모든 사전 교육이 끝나면 바로 실제 요트체험을 할 수 있다. 원하는 시간까지 무제한으로 탈 수 있기에 재미있는 일이 벌어진다. 하도 배 위에 오래 타서 화장실을 가려고 들어왔다가 다시 바다로 나가는 일이 다반사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중요할 점은 딩기요트는 바람의 힘으로 나갈 수 있다. 따라서 바람이 잘 부는 날을 선택하여 간다면 바다를 가로지르며 나아가는  빠른 속도를 느끼고 그 스피디한 매력에 푹 빠지게 될 것이다.  요트를 직접 몰아보며 체험하고 싶을 때 추천하고 싶으며 하루만 투자한다면 쉽게 마스터 할 수 있을 것이다.

2) 크루즈요트를 체험할 경우


전 연령대가 신청가능하며 세시부터 교육이 시작된다. 전곡항에서 제부도까지 한 시간 동안 세일 링을 체험할 수 있다. 한가롭게 큰 요트를 타보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은 항목이며 여유롭게 머리를 식히고 싶을 때 좋은 방법이기도 하다. 큰 배 위에서 전곡항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구경할 수 있으며 산들 한 바람 또한 매력적이다. 최대 12명 탑승가능하며 친구들과 함께 예약하여 다함께 크루즈를 탄다면 자신만의 특별한 휴가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가장 예약하기 힘든 항목 중 하나이며 이는
 국내에 큰 요트를 탈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기 때문에 인기가 있다는 증거
이다.

3) 카약을 체험할 경우

초등학교 1학년 이상 신청가능하며 시간제약 없이 카약 1대에 2~3명 탑승할 수 있다. 비교적 쉽게 운행할 수 있으며 개인당 노 하나로 저으며 바다를 느낄 수 있다. 특히나 윈드서핑이나 딩기요트와 달리 날씨에 제약 없이 즐길 수 있으므로 바람이 없거나 비가 오는 날 이용한다면 더없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바다의 급류와 함께 카약을 즐기다보면 더욱 스릴 있으며 강사진들이 진행하는 게임과 물총 공격하며 타보면 시간가는 줄 모를 것이다. 게다가 하루 종일 타다보면 지치기 마련이므로 사람이 없는 날에 카약과 모터보트를 연결하여 바나나보트와 같이 노 젓기의 노고 없이 속도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

4) 래프팅을 체험할 경우


계곡도 아니고 무슨 바다에 래프팅? 이라는 생각을 가질 수도 있지만 10인 이상 단체 회원들에게는 인기 있는 스포츠로 각광받는 스포츠이다. 오전, 오후 언제든지 6인 이상인 단체라면 등록가능하다. 전곡항 래프팅의 특징은 갯벌 체험도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운이 좋으면 게, 소라까지 잡을 수 있으며 머드와 놀다보면 뽀얗게 된 피부 또한 덩달아 즐길 수 있다. 강사진들이 진행하는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과 함께 바다에서 노로 물을 치며 공격하다보면 바다 래프팅의 색다른 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 사람들은 제대로 된 맛집을 찾아다니느라 혈안이다. 물론 맛집도 좋지만 앞으로 우리들은 제대로 된 스포츠 활동의 장소를 찾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만원 한 장으로 시중에 값비싼 해양스포츠를 하루 종일 맘껏 누릴 수 있는 전곡항. 우리가 알지 못했던 해양스포츠의 뷔페가 아닐까.

※ 이러한 스포츠를 함께 즐기고 싶으시다면
www.ggsg.or.kr에서 사전 예약 후에 체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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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 백진선 (인하대학교 생활체육과) 



여러분은 참여 스포츠에 흐름의 패턴이 있다는 것을 아십니까? 각 나라별로 참여 스포츠의 발달 양상을 살펴보면 단체운동(축구, 배구, 농구, 야구 등)에서 개인운동 (스키, 테니스, 볼링, 골프 등)으로 이동하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개인운동이 발달한 후에는 바로 해양스포츠가 발달하게 된다. 우리나라의 현황을 살펴보면 지금 개인운동에서 해양스포츠로 넘어가는 과도기 시점이다. 따라서 필자는 국내에서 가장 발달되어있는 해양스포츠의 시설과 우리가 어떻게 이를 즐길 수 있는지 소개시키고자 한다.

                                                         <사진출처 : 서울마리나>

사진은 서울마리나의 전경이다. 국회의사당 앞에 설치된 마리나 시설로 이번 해 4월16일에 정식으로 개장하였다. 요트, 크루즈 등 이러한 해양스포츠 시설들은 호주나 필리핀으로 떠나야 접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이제 상황은 달라졌다. 부담 없는 가격과 함께 편리한 접근성으로 서울 도심 한가운데에서 우리는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떠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을까? 이곳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개인 프로그램부터 시작하여 단체 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종 류

승선 
정원

운항요일

운항시간

운항구간

이용요금(1시간기준)

이용
방법

개인승선

전체임대

딩기
요트

1

~

10:00
14:00

당산철교
서강대교

4,000

-

전화예약

크루저요트

8

~

11:00
13:00
15:00
17:00

양화대교~
마포대교

15,000

    6인승

90,000

8인승120,000

전화예약
현장발권홈페이지예약

파워
요트

9

~

14:00
16:00

양화대교~반포대교

50,000

450,000

전화예약

12

매 일

수 시

양화대교~반포대교

-

600,000

전화예약

비즈
보트

28

매 일

수 시 

양화대교~원효대교

-

336,000

전화예약

자전거페리 

(자전거이용자한하여승선가능)

20

~

여의도출발11:00
12:00
13:00
14:00
15:00
16:00

17:00

망원
출발11:30
12:30
13:30
14:30
15:30
16:30
17:30

서울마리나~
망원선착장

1,000
(편도)

-

현장
발권

                                                       <정보출처 : 서울마리나>

요트 프로그램이 다양하므로 원하는 프로그램에 관하여 시간표 확인은 필수적이다. 시간을 확인한 후 해양스포츠와 함께 각 대교 구간을 돌아다녀보는 것도 서울의 젓줄을 느끼는 새로운 방법일 것이다. 또한 이용방법도 전화예약에서부터 현장발권이 있으므로 요일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다.
특별한 프로포즈, 색다른 생일 파티 및 이벤트를 원한다면 단체로 크루즈요트 및 파워요트를 이용해보자. TV에서 봤을 법한 럭셔리한 해양스포츠 문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아니면 개인으로 조종하여 해양스포츠를 느끼고 싶다면 딩기요트와 크루즈요트를 추천하고 싶다.
딩기요트는 바람의 힘으로 움직이는 요트로 러더(요트 손잡이부분)의 조종법만 알면 스스로 조종하여 한강 위를 거닐 수 있기 때문이다. 한 번도 접해보지 못한 사람들을 위하여 서울 마리나에서는 요트 강습 아카데미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실제 현장에서 요트 아카데미를 참여하고 있는 사진이다.


                                                       <사진출처 : 서울마리나>

물에 대한 위험 때문에 아이들을 아카데미에 보내는 것에 꺼려질 수 있지만 참여자들 중에서 아이들의 비중은 상당히 높다. 국가대표 출신으로 구성된 강사진들이 요트의 안전성을 책임지고 심도 있는 요트 기술을 지도함으로써 새로운 해양스포츠 세계를 알려주기 때문이다. 성인층의 수강생들은 접해보지 못한 해양스포츠를 직접해봄으로써 새로운 여가활동으로 이 아카데미를 등록하고 있다. 서울요트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 시간표는 다음과 같다.

구 분

급수

교육 과정

교육비

교육시간

주중

주말

크루저
  요트
(6~8인승)

초급

~일 중 4시간

100,000

120,000

9:00~13:00

14:00~18:00

중급

/, /일 중 16시간

300,000

360,000

10:00~18:00

고급

/, /일 중 32시간

600,000

720,000

10:00~18:00

딩기 요트
(1인승)

초급

~일 중 4시간

 50,000

60,000

9:00~13:00

14:00~18:00

중급

/, /일 중 16시간

160,000

180,000

10:00~18:00

고급

/, /일 중 32시간

320,000

350,000

10:00~18:00

요트
(1인승)

중급

   화/, /일 중 16시간

  160,000

  180,000

10:00~18:00

고급

   화/, /일 중 32시간

  320,000

  350,000

10:00~18:00


딩기요트 (1인용)는 동력 없이 바람의 힘으로만 움직이는 윈드서핑과 같은 요트를 뜻하며, 바람의 방향이나 강도에 따라 운용하는 법 등을 중점적으로 배우게 된다. 크루저요트 (8인용)는 돛을 피고 바람의 힘으로 움직이지만 입 출항 시에는 저마력(5-10마력)의 보조엔진을 사용하는 요트를 의미하며, 장비 사용법과 바람의 방향이나 강도에 따라 운용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초보자들은 초급반으로 들어가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으며 이전에 접한 사람들은 중급 아니면 고급반으로 들어가 다양한 요트 기술들을 배울 수 있다. 서울요트아카데미는 사전에 예약을 해야 이용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문의 (02-3780-8423,7)나 홈페이지 (www.seoul-marina.com)를 통해 가능하다.


대부분 사람들은 해양스포츠에 관하여 지나친 편견을 갖고 있다
. 마치 골프가 부유층의 전유물이라는 시각과 같은 것이다. 하지만 해양스포츠는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스포츠이다. 어느 특정 계층만의 스포츠라는 시각은 정말 그러한 결과를 만들어내는 결정적인 계기를 만든다. 어느 스포츠든 간에 하고자 하는 마음과 관심만 있다면 모두 참여가능 한 것이다. 최근 들어 각 지역에 마리나 설치가 증가되고 있는데 이러한 추세가 해양 스포츠 참여와 함께 더욱 활성화되어 한국도 "해양국가"라는 명칭으로 그 위상이 올라가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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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백진선(인하대학교 생활체육학과)





'운동선수 젊을 때 한때지 뭐.' 아직도 이러한 생각을 갖고 계십니까?
운동선수는 나이와 상대적으로 무관하며 선수들의 노력에 의해 선수들의 수명이 결정된다.
스포츠 분야에서도 10년이면 강산이 바뀐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여기 강산이 2번 바뀌고, 거기에 4년을 더한 그 긴 시간을 한 종목에서 정상을 유지하고 있는 선수가 있다.

먼저 경력을 살펴보자면, 1998-1999 시즌 리바운드상, 1999-2000 시즌 정규리그, 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MVP), 2005-2006 시즌 정규리그, 올스타전 MVP, 2006.08 월드바스켓볼챌린지 국가대표, 2006 도하 아시안게임 농구 국가대표, 2007 남자프로농구 올스타 선정 등 화려한 경력을 지닌 이번에 소개할 선수는 농구계의 대표 서장훈 선수이다. 이 선수가 가는 농구대회는 대학대회나 프로대회를 막론하고 항상 붐을 일으켰으며 주위의 관심을 모두 집중시키는 압도적인 능력을 지니고 있다.



즐기는 자의 정석. 서장훈 선수

대부분 사람들이 듣는 말로 "잘하는 자 즐기는 자를 이기지 못한다."고 한다. 사실 그가 농구를 진심으로 좋아한 것은 운동을 시작한 그 첫날부터는 아니었다. 그가 처음 시작한 운동은 야구였다. 하지만 갑자기 커진 키는 그를 농구로 인도하게 되었다. 그렇게 잠깐 우회하고 농구를 시작하여 다른 선수들보다 시기가 늦춰지자 실력에 차이를 느끼게 되고 그는 잠시 고민했다고 한다. 하지만 중2에서 중3시절에 갑자기 10cm이상 커진 키는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다.

2미터로 커진 키로 갑자기 사람들은 그를 주목하기 시작하였고 그러한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훈련에 임하게 된 것이다. 그러자 농구가 정말 재미있어졌고 농구 안에서 몰입의 현상을 경험하게 되었다. 이렇게 농구를 진심으로 즐기자 실력은 나날이 늘어갔고 더욱 농구를 찾아 훈련하게 되고 어느 훈련이든 힘들게 느끼지 않게 되는 경지까지 가게 되었다. 따라서 그가 진심으로 농구를 즐기다보니 범접할 수 없는 실력에 이르게 된 것이다.

자기 변화에 관해 철저히 인지하는 노력

서장훈 선수는 자신의 특별한 관리 비법을 자신에 관해 잘 알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것이 그가 오랜 기간을 선수생활하면서 뛰어난 수행능력을 발휘하는 비법이다. 대부분 자신이 어디에 이상이 있는지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바로 치료하거나 관리하는 편이다. 이는 그가 큰 부상을 방지할 수 있고 재활기간으로 긴 휴식기간을 보내지 않게 도와주었다. 따라서 그는 자신의 정상 컨디션을 잘 인지하고 있고 신체 구석구석 어디가 안 좋은지 항상 체크하며 관리한다. 이러한 철저한 자기인지 과정은 긴 세월을 스타급 선수로 인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이다.

소신을 굽히지 않고 옳은 판단력

"옳다고 믿는 일은 굽히지 말자." 이것이 서장훈 선수만의 좌우명이다. 그는 매사에 잘 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여러 번 추진하여 밀고나가는 편이라고 하였다. 그렇게 자기 소신껏 나아가는 모습이 농구 분야에서 24년을 선수로서 생활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된 것이다. 더 나아가 이러한 진취적인 모습은 많은 도전과 시도를 만들어 냈으며 그의 경력에서 '한국 농구 역사상 최초로 10,000득점 달성'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그는 오랜 세월을 한 종목에서 전문가가 되며 판단력 또한 남다르다. 따라서 어떤 것이 옳은 것인지 그른 것인지를 잘 식별한다. 그렇기에 한 분야에서 높은 위상을 지닌 채 꾸준한 선수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남들이 하라는 대로 원하는 대로 나아갔다면 그의 인생은 달라질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의 좌우명을 바탕으로 한 옳은 판단의 노력 하나하나가 지금의 빛나는 위치를 만들어낸 것이다.

앞으로의 계획

" 매 시합이 마지막 시합이라 생각하고 그만둘 때까지 헌신할 것입니다." 그가 앞으로의 계획을 위하여 한 말이다. 그의 나이 이제 30대가 넘었지만 지금 20대의 젊은 선수들 뒤지지 않게 강한 열정을 담긴 채 언급하였다. 또한 다음 시즌을 위하여 더 노력하고 더욱 체계적으로 준비할 것이며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더 큰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라는 굳은 의지를 비추었다.

많은 고된 훈련을 하는 노력도 선수들의 실력을 증강시킬 수도 있다. 하지만 강한 의지 없이 기계적인 움직임으로 어떻게 실력을 끌어올릴 수 있을까? 자신이 진정으로 즐기면서 자신의 뚜렷한 주관으로 선수생활에 임하는 자세. 그 자세야말로 올바르게 자신의 길을 걷는 원동력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흐트러짐 없는 강인한 정신력. 그것이 바로 진정한 선수들의 생활에 있어서 필요한 요소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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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백진선 (인하대학교 생활체육학과)



경기를 지켜보면서 선수들이 훌륭한 플레이를 할 경우 우리는 '역시 선수라서 다르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선수니까 가능하다며 이를 당연하게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과연 선수들의 고된 훈련 없이 그러한 경이로운 수행이 나올 수 있을까? 선수들의 실력은 마치 연예인들이 놀랄만한 몸매를 유지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이는 유전적인 요소가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지만 개인적인 노력과 관리 없이는 절대 만들어 질 수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번에 필자는 선수들의 뛰어난 수행능력 뒤에 이루어지는 선수들의 노력을 조명하고자 한다.

이번에 소개할 선수는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 김학민 선수이다.
2006년 아시아 남자배구 최강전, 2007년 월드리그,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예선전,
2009년 월드리그, 2010년 아시안 게임 등 매년 배구 국가대표선수로서 뛰어난 공격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2010 ~2011V리그에서 삼성화재 용병 가빈슈미트 선수를 제치고 역대 최고 기록 성공률 55.65%를 달성하였다. 이렇게
매 시즌 팀 승리에 큰 기여를 하였으며 2011년 V리그 시상식에서 남자부문 MVP선수로 뽑혔다.


선수들의 가장 큰 고비 "슬럼프"를 이겨낸 선수

1,2년 선수 훈련을 해온 것이 아닌 이상 10년을 꾸준히 운동을 한다면 반드시 선수들에게 슬럼프는 오기 마련이다. 김학민 선수도 이러한 슬럼프를 피해갈 수 없었다. 남들처럼 학창시절을 학교에서 친구들과 즐기는 생활을 거의 할 수 없었고 훈련을 위하여 바로 체육관으로 향해야했다. 방학을 해도 학기중에도남들이 공부할 때 오전, 오후 하루 6~7시간을 연습하면서 그의 대부분의 시간은 운동으로 보냈다.
그렇게 힘든 훈련을 참고 경희대학교에 입학했는데 남들이 꿈꾸던 대학생활과 다르게 다시 훈련 위주의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이러한 반복된 패턴 안에서 운동위주의 일상을 수년간 지속하다보니 그는 운동을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렇게 첫 번째 슬럼프 시기는 찾아왔다. 학교 때와 다른 더욱 강화된 훈련의 양과 질, 낮은 대회 성적들은 그의 의지를 더욱 흔들었다. 하지만 그는 묵묵히 인내하며 운동하면서 대학교
4학년에 국가대표에 발탁되고 대한항공 점보스에 입단할 수 있었다. 프로팀에 입단하면 보다 나은 시간을 지낼 줄 알았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쉽지 않았다.

그렇게 그의 슬럼프는 다시 한 번 그를 찾아왔다. 프로 팀 시합을 뛰기 위하여 6명의 주전으로 들어가는 길은 예상만치 쉽지 않았다. 점보스 팀에서는 대부분 드래프트에서 수준급 선수들을 발탁하여 상위
선수층이 두꺼웠기에 그 선수들 안에서 주전이 되기는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한 입단 시기에 세대교체가 이루어지지 않아 그는 주전으로서의 코트 생활을 잠시 기다렸어야 했다. 그는 꾸준히 그 기간 동안 자기가 부족한 부분에서의 훈련을 행하였고 결국 세대교체 후 그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그렇게 슬럼프시기를 이겨내 더욱 강화된 실력과 함께 코트에 설 수 있었던 것이다.


묵묵히 기본에 충실하며 더 큰 미래를 준비하는 선수


김학민 선수는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운동을 시작하여 다른 운동선수와는 다르게 다소 운동시작이 늦은 감이 있다. 그렇기에 기본기를 준비하는 기간이 짧은 편이었다. 그러한 점을 직시한 김학민 선수는 자신의 약점을 인정하고 언더, 토스라는 기본 기술에 초점을 두어 연습하고 있다. 이것은 공격수가 시원한 스파이크로 득점하여 자기의 가치를 주목받게 하려는 성향과는 반대가 되는 것이다. 하지만 공격수가 공격만 잘하고 수비를 못한다면 일명 '반쪽선수'라는 말과 함께 선수 가치가 낮아질 수 있다.


현재도 뛰어난 공격과 수비를 수행하지만 공격실력에 비해 균형이 맞지 않은 수비실력을 보강하여 넓은 시각으로 자기 미래를 위하여 준비하는 것이다. 그는 탄력이 좋아 시합 안에서 공격위주로 하며 리베로 선수가 그의 수비 기회를 메워주고 그는 주로 공격을 준비한다. 하지만 감독님의 수비의 강조 성을 받아들이고 발목을 재활하며 기본 훈련에 충실하고 있다. 이렇게 그는 기본에 충실하며 현재 지금의 위치보다 더 큰 선수가 되기 위하여 준비하는 것이고 더 큰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다.


김학민 선수의 체계적인 자기관리

운동선수들은 주로 휴일 때 술을 마시며 잘 논다는 소문들이 있다. 하지만 김학민 선수는 다르다. 그는 술을 잘 마시지 못하며 최대한 자제를 한다. 또한 흡연도 하지 않는다. 이는 술로 인한 근육 손실 방지, 자신의 지구성 능력과 탄력을 유지하는 결정적인 요인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그는 자신의 최대 수행능력을 위하여 자제할 것은 자제하며 생활한다. 그리고 "2미터 이상 되는 선수들을 193cm의 신장으로 상대하므로 점프를 최대한 살리기 때문에 체력소모가 남들보다 많다"고 하였다. 그래서 그는 건강식 위주로 먹는 식이요법에 가장 큰 치중을 하고 있다고 하였다. 이러한 프로선수로서의 철저한
자기관리들은 지금의 위치에 설 수 있는 큰 원동력이 된 것이다.


선수생활과 함께하는 결혼생활


김학민 선수는 2009년에 아내 김잔디씨와 결혼하였다. 운동하면서 가정생활에도 신경 쓰느라 힘들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에게 있어서 결혼생활은 선수생활하면서 큰 힘이 된다. 힘든 훈련생활에 든든히 응원해 주는 아내가 있기 때문이다. "운동선수 아내는 참 힘든 것 같아요."라며 아내를 걱정한 그 한마디에서 아내의 사랑과 착한 심성을 엿볼 수 있었다. 사실 전지훈련, 지방훈련, 해외훈련 및 시합 때문에 집에 들어가는 시간은 많이 적다. 하지만 그의 아내는 매번 이해해주며 응원을 아끼지 않는다. 그렇기에 그는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과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였다. 또한 아내의 이러한 배려로 훈련에 더욱 전념할 수 있다고 하였다.


배구 꿈나무들에게 하고 싶은 말


첫째로, 그는 꿈나무 선수들에게 몸 관리의 중요성을 표현하였다.
왜냐하면 프로팀에 가면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지만 초, 중, 고등학교에서는 이러한 관리를 받기 힘들기 때문에 부상당하면 다시 회복하기 힘들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둘째로, 그는 기본기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대부분의 선수들은 팀에서 득점을 공헌하고 싶기 때문에 공격에만 치중하는 편인데 이는 프로배구 선수로서의 활동에 많은 제약이 따르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우리가 알고 있듯이 겉으로는 화려해 보일지 모르지만 운동선수로서의 길은 그리 평탄하지 않다. 그 길은 돌부리에서부터 공사 중인 길까지 많은 예상치 못하는 고비들이 많다. 따라서 어떻게 그 고비들을 넘기고 꾸준히 목표를 향해 운전하는
선수야말로 원하는 목표점에 다를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이러한 선수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높게 인정함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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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 백진선 (인하대학교 생활체육과)


5월 하순에 접어들자 짧은 봄이 지나가고 여름이 이르게 찾아 온 느낌이다.  햇빛은 뜨겁지만 아직은 그리 덥지 않은 기분을 좋게 만드는 날씨가 계속 도시를 물들이고 있다.
이렇게 좋은 날씨에 사람들은 무엇을 하며 즐길까? 대부분 공원에서 가족들과 함께 스포츠 활동을 즐기거나 맛있는 음식을 싸서 피크닉을 갈 것이다. 하지만 매주 매번 그러한 똑같은 활동으로 시간을 보내기에는 실증날 수도 있다. 따라서 필자는 스포츠와 관련된 새로운 콘텐츠를 소개하고자 한다. 그것은 바로 스포츠 관광 중 하나인 스포츠 축제. 국내에서는 다양한 스포츠 축제가 월별로, 지역별로 개최되고 있는데 그 다양한 스포츠 축제에 관해 소개하고자 한다.



                                         ( 이미지 출처 : 제주레저스포츠 축제 담당부 )

          스포츠 축제는 매 월 개최되고 있는데 살펴보면 다음의 표와 같다.

1

거제도 국제펭귄수영축제, 태백산눈꽃축제(태백산 등반대회), 대관령눈꽃축제 (일몰마라톤대회), 얼음나라 산천어 축제(얼음축구대회),
인제빙어축제(얼음축구대회)

2

소년소녀가장돕기 인왕산마라톤축제, 설악눈꽃축제 (빙벽동반대회, 설악산최고봉동반대회), 양구군 동계민속축제(얼음축구),
고성명태축제 (소형어선노젓기대회)

3~4

춘천호반마라톤축제, 의령군 의병제전 (씨름, 활쏘기대회),
창녕군 3.1 민속문화제 (줄다리기)

5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대회, 고궁사랑걷기대회, 안산리닝 마라톤대회, 고양시 건강축제, 남산 100만인 걷기대회, 제주마라톤대회, 소백산철쭉축제(축구대회), 황포현동학축제(하프마라톤대회), 한지문화축제(줄다리기), 완도장보고축제 (전통노젓기, 최경주 바다골프대회),
군포태올제 (우리가족걷기대회), 심학산들곶이 꽃마을축제 (가족걷기대회)

6

세계태권도화랑문화축제, 나이키우먼 레이스 서울 7K, 연꽃마을 효사랑 마라톤대회, NB Race, 사랑도육녀봉전국동반대축제, 제주레져스포츠축제, 태백산철쭉제 (등산대회), 화천군 비목문화제 (비목하프마라톤대회), 무주반딧불축제 (어린이 태권도 및 축구대회),
남양주트라스페스티벌 (수상레저대회)

7

한탄강레포츠축제, 세계태권도문화축제, 한강사랑 레포츠 페스티벌, 새벽강변 국제마라톤 대회, HOT Summer 흑서기 마라톤대회, 하늘내린인제레포츠축제, 해양스포츠 "바다로 세계로", 경남 합천 황강레포츠축제, 물의나라 화천쪽배축제(쪽배경주), 목포해양문화축제 (해양스포츠), 고창수박축제(수박쥐고 달리기대회)

8

인천해양축제, 원주섬강축제 (암벽등반대회, 레프팅), 삼척해변동굴축제 (비치마라톤), 영월군동강축제 (레프팅, 패러글라이딩, 열기구), 영주푸른강수욕축제 (비치발리볼)

10

 

충주세계무술축제, 대전국제열기구축제, 인천송도마라톤대회, 상주자전거축제, 전국가족등산대회, 한국국제걷기대회, 동해무릉제(씨름대회, 각종체육경기), 설악문화제(설악산악대제전), 오대산축제(일몰마라톤대회, 대관령동반대회), 양구군양록제 (통일기원등반대회)


이렇게 월별로 다양한 스포츠 축제들이 각 지역에서 개최되고 있다. 그렇다면 지역별로 진행되는 축제에 대하여 알아보자. 월별로 진행되는 원하는 축제를 찾은 후 해당지역에 개최 되는지 아래 표를 참고해보면 여러분의 참가 가능성에 더욱 근접해 질 것이다.


1. 서울

거제도 국제펭귄수영축제, 태백산눈꽃축제 (태백산 등반대회), 대관령눈꽃축제(일몰마라톤대회), 얼음나라 산천어축제(얼음축구대회), 인제빙어축제(얼음축구대회) 서울신문하프마라톤대회, 고궁사랑걷기대회, 나이키우먼 레이스 서울 7K, 남산 100만인 걷기대회, NB Race, 새벽강변 국제마라톤 대회, HOT Summer 흑서기 마라톤대회,

2. 인천/

경기

안산 리닝마라톤대회, 고양시 건강축제, 연꽃마을 효사랑 마라톤대회, 인천송도마라톤대회, 인천해양축제, 군포태을제 (우리가족걷기대회), 심학산 들곶이 꽃마을축제 (가족걷기대회)

3. 강원도

코리아 오픈춘천국제태권도대회, 한탄강레포츠축제, 춘천호반마라톤대회, 한국국제걷기대회, 하늘내린 인제레포츠축제, 태백산눈꽃축제 (태백산등반대회), 대관령눈꽃축제 (알몸마라톤, 대관령등반), 얼음나라산천어축제 (얼음축구), 인제빙어축제 (얼음축구), 설악눈꽃축제(빙벽등반), 양구군동계민속축제 (얼음축구), 고성군명태축제 (소형어선노젓기), 태백산철쭉축제 (등반)

4. 충북

충주세계무술축제,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전국가족등산대회, 세계태권도화랑문화축제 등

5. 대전/

충남

대전열기구축제

6. 경북

성주참외축제 (걷기대회), 의성군민화합대축제(체육대회), 영주푸른강수욕축제(비치발리볼)

7. 전북

황포현동학축제(하프마라톤대회), 한지문화축제(지승줄다리기대회), 무주반딧불축제 (어린이 태권도 및 축구대회), 고창수박축제 (수박쥐고 달리기 대회)

8. 광주/

전남

완도장보고축제(전통노젓기, 최경주 바다골프대회), 목포해양문화제 (해양레포츠)

9. 부산/

경남

거제도국제펭귄수영축제, 해양스포츠 "바다로, 세계로.", 사량도옥녀봉전국등반대축제, 황강헤포츠축제, 의령군 의병제전 (씨름, 활쏘기), 창녕군 3.1 민속문화제 (줄다리기)

10.제주도

제주레저스포츠축제, 제주마라톤대회


최근 들어 국내 스포츠 축제의 개최 수는 매년 증가되고 있는 추세이며 이는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참가 또한 증가하고 있다는 것 이다. 이 의미는 단순히 상업주의를 기반으로 한 먹자판 위주의 축제에서 직접적으로 참가할 수 있는 여러 콘텐츠를 마련하여 참가자들을 만족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단순한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스포츠 축제 안에서 스포츠를 접해본다면 새로운 형태의 스포츠 활동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그렇기에 필자는 주위에서 개최되는 스포츠 축제의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참여를 권장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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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백진선(인하대학교  생활체육학과)




올림픽 금메달 획득! 아시안게임 종합 2위! 국가대표단 입성! 얼짱선수! 사람들이 선수들을 바라볼 때 단번에 들어오는 내용들이다. 이와 같이 우리는 스포츠 선수들의 결과 위주로 그들을 바라보며 보다 더 큰 결과를 기대하기 마련이다. 따라서 필자는 선수들의 고된 노력들을 조명하여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고자 한다.
처음으로 소개할 선수는 당구선수 차보람, 차유람 선수이다
.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얼짱 선수 및 뛰어난 실력으로 유명한 이들 자매는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국가대표 출전, 2010 포켓 왕중왕전 여자부 우승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최근 차유람은 지난해 암웨이 오픈에 이어 1년만에 베이징오픈 9볼 대회에서 우승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차보람-좌, 차유람-우 자매)


셀프 통제력으로 이겨내는 그들만의 노력


사실 어렸을 때 이들 자매가 처음 시작한 종목은 테니스였다. 공 크기는 다소 비슷하지만 당구와는 전혀 다른 종목으로 그들은 대표로서의 꿈을 키워나갔다. 하지만 좀 더 여성스러운 실내종목을 원하신 아버지의 추천으로 이들 자매는 함께 당구를 시작하게 되었다. 이때 이들의 나이는 차보람이 중학교 2학년, 차유람이 초등학교 6학년. 새로운 운동을 시작하는 나이로는 다소 늦었지만 테니스 때 강해진 체력으로 남들보다 2배 힘든 연습량을 소화하였다. 이들은 학기 중에는 수업을 들으면서 하루 8시간동안 훈련 하였고 기본을 충실하기 위하여 스트록이라는 훈련을 하루 만개씩 소화 하였다. 방학 때, 남들은 영어캠프, 여행을 가며 방학을 즐기지만 그들은 즐기기 위한 방학은 접어두어야 했다.

남들과 같다면 종목에서 최고가 될 수 없기에 계속된 훈련에 모든 방학 시간을 투자해야 했기 때문이다.
하고 싶은 것도 많은 나이 중 고등학교 학창시절. 이들 자매는 자기 자신과 싸우며 새벽, 오전, 오후 , 야간인
4타임으로 하루 12시간을 연습하면서 한 번도 쉬지 않은 채 당구 훈련에 몰입하였다. 도중에 많이 힘들기 보다는 이들 자매는 당구의 매력에 빠져 몰입된 훈련을 반복하였다. 현재 차보람은 인하대학교, 차유람은 한체대에서 학업과 동시에 운동 훈련에도 몰두 중이다. 학업하며 운동하는 것이 쉽지 않은 길이지만 하루 5~6시간동안 꾸준히 연습하고 있다. 이들의 실력은 하루아침에 완성된 것이 아니다. 자기절제와 함께하는 하루하루가 그들 안에서 성을 쌓아 현재의 위치를 탄탄하게 뒷받침해주고 있는 것이다.


가족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후원


이들 자매의 가족은 현재의 자리에 설 수 있도록 아낌없는 후원자이다. 아버지는 맨발에 100미터 달리기를
11초로 주파했던 뛰어난 운동신경을 가진 육상선수 출신이다. 하지만 운동선수로서의 길을 가지 않아 아쉬움이 있어 그는 적극적으로 이들 자매를 후원하였다. 따라서 어렸을 때부터 딸들이 항상 가장 유능한 코치 밑에서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매번 학교를 조사하며 훌륭한 지도자를 찾아다녔다. 그래서 학창시절 동안 학교를 5번 이상 옮겨 다녀야 했지만 이 자매들은 최상의 코칭을 받으며 효율적인 훈련을 할 수 있었다. 또한 자매 서로 서로가 가장 실력을 끌어올릴 수 있었던 후원자였다.
 
언니와 동생이 함께 한 팀에서 훈련하며 보이지 않은 선의의 경쟁은 이들의 실력을 더욱 향상시켰다. 연습시간 중에는 누가 먼저 큐대를 놓으려 하지 않았다. 쉬는 시간도 그들은 훈련시간일 때도 있을 정도였다. 이렇게 가족 구성원 서로서로가 최고로 향하는 길을 걸을 수 있도록 도와주니 이들 자매는 그 길 위에서 빛을 발할 수 있는 것이다.


차보람, 차유람 자매의 앞으로 계획


차유람은 "한 번도 국가대표가 꿈인 적이 없다."라며 세계 메달을 향한 꿈을 밝혔다. 그녀는 국가대표 발탁에서
 그치지 않고 그 자격을 통하여 더 큰 것을 이루고 싶기 때문이다. 그것이 처음 큐를 잡았을 때 그녀의 똑같은 꿈이었기에 그녀의 큰 시각과 강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이를 위해 앞으로 그녀는 하루, 하루를 처음 운동을 시작했을 때의 마음가짐처럼 늘 훈련에 임할 것이라고 하였다.

차보람은 이러한 실제적인 스포츠 경험을 바탕으로 제2의 길을 준비 중이다. 현재 대학교를 다니고 한국 스포츠 복지 진흥원에서 근무 중이며 스포츠 행정가로서의 길을 준비 중이다. 앞으로 스포츠 분야 안에서 겪을 수 있는 스포츠의 불평등한 접근성에 긍정적인 발전을 위하여 이바지 할 것이라고 하였다.
사람들의 인정과 경기에서의 메달은 열정과 노력 없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 자매들은 이 두 가지를 함께 가지고 있기에 지금의 위치에 설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필자는 이들의 끊임없는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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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 백진선 (인하대학교 생활체육과)



사람들의 여가시간은 주5일 근무제, 노는 토요일로 급격하게 증가되었다. 그리고 그 시간 활용을 하기 위하여 스포츠의 관심도는 나날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어떠한 스포츠로 시간을 보내고 있는가? 대부분 사람들의 대답은 헬스 아니면 수영이다. 이는 주위에서 접할 수 있는 시설들이 오로지 이와 관련된 센터이므로 할 수 있는 종목들이 한정되어있기 때문이다. 사실 새로운 종목을 배우고 싶어도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될지 모른 채 그냥 마음을 접어둘 때가 있다. 왜냐하면 우리는 집 주위에서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의 기회가 있다는 점을 모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떻게 이를 찾고 활용할 수 있는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사진은 국민생활체육회 홈페이지 (http://www.sportal.or.kr/) 사진이다. 이곳은 국내 대부분 스포츠클럽의 인프라 구축 망으로 생활체육 참여를 위한 첫 단계 장소라고 할 수 있다. 집 근처 스포츠클럽에 가입하고 싶어도 어떻게 찾아야할지 모르고, 생활체육으로 무슨 종목을 선택해야 될지 모른다면 이 사이트에서 다음의 방법을 참고하여 실천에 옮기는 것을 추천한다. 그렇다면  당신의 여가 스포츠 선택권은
더욱 다양하게 될 것이다.

1. 시, 광역시, 도의 지역생활정보를 참고하여 종목을 결정하고 싶다면

국내에는 각 시, 도마다 국민생활체육회와 같은 업무를 하는 체육회들이 있다. 따라서 이곳에서 지역마다 생활체육에 관한 최신 정보가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각자의 생활체육을 위한 계획에 참고할 수 있다. 예를 들자면 연령별, 종목별, 가족별로 여러 프로그램들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참고한 후

어떠한 스포츠를 참여할지를 생각해본다.

2. 전국의 생활체육 종목을 포괄적으로 알고 종목 선택을 원한다면

지역마다 각 종목별로 운영되는 스포츠클럽들이 많은데 이들을 모두 한데로 모은 집합체가 바로 전국연합회이다. 이곳에서는 선택한 종목의 매월, 매년 진행되는 이벤트 정보가 제공되어 일정표에 따라 각자의 스케줄에 맞춰볼 수 있다. 또한 종목에 관한 상세한 소개와 기술이 제공되므로 자신의 취향을 맞춰볼 수 있다. 그 종목으로 마음을 굳혔다면 사이트 하단에 있는 메일주소에 거주지 근처 동호회를 문의해볼 수 있다.

3. 집근처에서 어떠한 스포츠 활동으로 시작할지 알고 싶다면

특정 종목에 대한 확신은 없지만 지역 동아리 활동을 하고 싶을 때 이곳에서 시, 구, 군에서 진행되는 생활체육정보를 참고 해 본다. 이곳은 자신의 거주지에서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일어나는 이벤트 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므로 보다 편리하게 인근지역의 생활체육 동아리 사항을 파악할 수 있다. 이를 잘 참고한다면 원하는 이벤트가 집근처에서 진행될 때 자신의 스케줄에 맞는 종목을 선택할 수도 있고 어려움 없이 스포츠 동아리에 가입하여 새로운 스포츠를 배울 수 있게 될 것이다.

4. 이미 하고 싶은 스포츠 종목을 결정해서 클럽 연락처만 알고 싶다면

성인의 경우 특히 집근처 클럽스포츠에 들어가기는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따라서 이 부분을 통하여 자신이 생각해 둔 특정 종목의 스포츠클럽을 바로 손쉽게 연결할 수 있다. 생각하는 것보다 많은 종목이 각 지역별로 스포츠클럽을 운영하고 있기에 다양한 선택권을 가지고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몇몇 연결 사이트들은 연결이 안 될 때도 있지만 그럴 경우는 다시 시, 구, 군에서 진행되는 사이트에 문의하여 원하는 종목의 스포츠클럽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집 근처에서 원하는 종목의 스포츠클럽을 가입한다면 당신은 아마추어스포츠 분야에서 활동하게 되는 것이다. 이 활동은 여러 방면에서 이점을 얻을 수 있는데 가장 큰 장점으로는 집 근처에서 언제든지 원하는 스포츠 종목을 배우고 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헬스, 수영 외에 스포츠들은 따로 개인강습받기도 어렵고 연습할 공간에도 많은 제약점이 따른다.
그렇기에 인생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여가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기 위해서는 한 종목에서 그치고 마는 것을 선택하기 보다는 다양하고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선택 점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다른 장점으로는 직접적으로 다양한 스포츠를 참여함으로써 그 스포츠에 관하여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배우게 되는 것이다. 겉으로 스포츠를 관람할 때 모르는 부분들을 알게 됨으로 그 스포츠에 대한 심도 있는 지식을 직접적으로 깨닫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그동안 몰랐던 스포츠의 부분들을 몸소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하게 될 것이다. 그밖에 이점들로 경제적인 이점과, 인맥관계 구축 등을 들 수 있다. 세상에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닌 듯 생활체육에서도 보이는 시설이 전부가 아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더 나은 스포츠 활동을 위해서 더 넓은 시야를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그것이 우리가 인생의 3분의 1을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는 훌륭한 길잡이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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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 손베로니카 (미시건 주립대 박사과정)


“맹모삼천지교”는 맹자 어머니가 아들의 교육을 위해 3번의 이사를 했다는 유명한 고사성어로서, 흔히 훌륭한 위인들을 배출한 자녀 교육에 대한 강한 집념을 가진 부모님들에 비유된다. 맹모삼천지교에 관한 일화는, 아래와 같다.

맹자는 어려서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의 손에서 살았는데 어린 맹자는 무덤을 파는 인부들의 흉내만 내며 놀았다. 맹자의 어머니는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 집을 옮겼는데 그곳은 장터
근방이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장사꾼의 흉내만 내는 게 아닌가. 맹자의 어머니는 곰곰 생각한 끝에 글방 옆으로 이사하였다. 과연 글방에서 조상을 섬기는 걸 흉내내며 노는 자식을 보고
맹자의 어머니는 비로소 마음을 놓았다. 그래서 그런지 맹자는 훗날 공자에 버금할만한 현철이 되었다
.

아이들이 한 분야에서 뛰어난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맹자 어머니가 자신의 아들에게 했던 것처럼 적합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당연한 사실일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적합한”이라는 단어는 과연 어떤한 기준에서 결정되어 지는 것일까? 만약, 맹자가 뛰어난 농사의 기술을 타고 난 사람이 었다면, 혹은 천부적인 상인의 자질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이 었다면, 서당 근처로 이사를 간 맹자의 어머니는 과연 자식을 위해 최선의 선택을 한 것이었을까? 어쩌면, 맹자에게 어린시절 무덤파는 인부의 삶, 장터 근방의 장사치들의 삶에 대한 경험들이 밑바탕이 되어 훗날 유명한 유학자로 명성을 떨칠 수 있을 수 있었던 것은 아니였을까? 혹은, 맹자의 어머니가 3번이라는 이사를 하므로서 맹자에게 자신이 가장 관심있고 잘 할 수 있는 분야는 바로 글 공부라고 깨달을 수 있지는  않았을까?

그렇다면, 맹모삼천지교를 현 우리나라 체육 현실에 빗대어 생각해보자.  예를 들어, 한 아이가
축구에 재능을 발견해 운동 선수가 되겠다고 결정되어 지는 순간, 그 아이의 모든 환경은 “축구”가 되어 버립니다. 어떤 부모님들은 공부는 못해도아니 안해도 좋으니 그저 “축구”만 잘하면 넌 성공하는 삶이라는 세뇌 교육을 하게 되고, 그 아이 역시 축구가 인생의 전부라고 믿으며 살아 가게 됩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그런 강한 믿음을 바탕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훌륭한 축구 선수로 성장할 수도 있게 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청소년기의 어느 날, 혹은 20살을 갓 넘은 어느 날  갑자기, 부상을 당하거나, 자신이 기대와는 달리 축구천재가 아닌 그저 평범한 한 사람이 지나지 않아, 더이상 축구 선수로서의 미래가 없다고 판단되어 진다면, 과연 이 아이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이 아이에게는 오직 축구만이 인생의 전부였고, 축구 이외 것은 배워 본 적도 경험해 본 적도 없어, 그저 자신의 남은 인생을 어떻게 설계해야 할 지 모르게 된다면, 과연 이는 누구의 책임일 까요? 그저 축구만 좋아하고 축구만 배워 온 이 아이 자신에게 책임을 물어야 하는 걸까요?

미안하지만, 전 오직 축구 이외에 다른 기술 (음악, 사회성, 윤리의식, 공부, 미술, 혹은 글짓기)을 배울 기회를 박탈한 그 아이의 부모에게 가장 큰 책임을 돌릴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일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고 가장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도 역시 부모가 아닐 까요?

부모는 아이가 살아가면서 필요한 다양한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적합한” 기회를 제공할 의무가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대학에 진학 시, 운동선수 장학을 받기 위해서는 중상급 수준의 학업 성적이 필요로 하며, 이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수여하기 위해서 적어도 평균 학점을 3.0이상 유지해야 합니다. 코치들 역시 학업 성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업과 운동을 모두 성공적으로 지속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도 여러 가지 지원(학업 과외 프로그램 등)을 합니다. 이런 제도적인 뒷바침 덕분에, 운동 선수하면 떠오르는 “단무지”라는 편견은 사라진지 오래고, 오히려 몸과 마음이 건강한 “성공적인 인재”로 보여 집니다.

실제로 성공한 사업가의 70%이상이 고등학교 시절 학교 대표팀 운동 선수 경험을 가지고 있다는 한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이에 비해, 아직 우리나라는 아직도 운동 선수는 운동만 잘하면 된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며 선수들이 운동이 외에 다른 분야를 배울 수 있는 제도적인 뒷바침 혹은 그 필요성에 대한 인식도 아직 미흡한 실정입니다. 물론 이러한 조기 스포츠 집중 교육을 통해 한국이 스포츠 강국으로 성장하는 성공을 거두었다는 것은 무시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과연 훌륭하고 성숙한 스포츠인을 양성하는데 성공하였는지는 의문입니다.

물론, 저를 비롯한 스포츠 관련 연구자와 지도자들 역시 이 문제를 간과해서는 안되지만, 한국의 실정을 고려했을 때, 가장 현실적이고  효과적으로 성숙한 스포츠인을 키우기 위해서는 바로 선수들 부모님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주장하고 싶습니다. 이러한 부모님을 교육하는 것이 우리 스포츠 과학을 공부하는 학자들의 역할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이에,  최근 미국테니스 학회에서 진행된 성공한 테니스 선수와 그 부모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성공한 테니스 선수를 양성하기 위한 올바른 부모님의 역할에
대한 연구 결과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Gould, Lauer, Rolo, Jannes, & Pennisi, 2006).

1. 부모님은 테니스 선수로서 성공의 가장 중요한 열쇠이다.

2. 가장 효과적인 부모님의 태도

• 절대 “승리”를 강조하지 마라.
• 열심히 노력하고 기술 습득의 중요성을 강조해라 “mastery orientated climate”
• 스포츠맨쉽 “Sportpersonship”을 강조해라.
• 내적 동기 “intrinsic motivation”을 강조해라.
• 테니스 이외의 취미활동을 가지게 해라.
• 하루에 일정시간은 테니스와 관련된 대화를 하지 않는다.
• 코치와의 원만한 관계를 유지해라. 코치에 대한 험담을 아이들 앞에서 삼가한다.
• 경기 중 아이의 실수에 대해 다그치지 말고, 경기 후, 돌아오는 길에 아이의 기술적인 실수에 대해 열거하지 마라. 그리고 아이가 잘한 부분을 먼저 평가하고 칭찬해준다.

3. Optimal Push (적절한 강요)

• 명확한 기준: 아이들이 연습에 늦거나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부모님은 아이들에게 동기를 부여해주고 권유해야 하지만, 아이들에게 부담을 주거나 스트레스르 주는 수준은 아니여야 한다. “Parents pushed or motivated them in certain ways when they needed it (e.g., made them get up in the morning and go to practice when they were being lazy), but did not push or PRESSURE them.”

실제로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36%의 선수들이 부모님의 태도가 테니스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 ‘hurting their tennis development’를 준다고 답했지만, 60%의 부모님들은 자신들이 아이들의 운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 세상 어느 부모도 자식이 잘못되길 바라질 않습니다. 하지만 항상 부모의 결정이 아이들에게 약이 되는 것만은 아닐 것있입니다. 혹은, 때론 독이 될때도 있을 것입니다. 지금, 과연 당신은 진실로 아이들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부모인가요? 아님 아이들의 발전에 해를 끼치는 부모인가요?


참고문헌

Gould, D., Lauer, L., Rolo, C., & Pennisi, N. (2005). Understanding the role parents play in tennis success: A national survey of junior tennis coaches. 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 40, p. 63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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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 곽동민 (University of Minnesota 박사과정)


How is real muscle built? (어떻게 참 된 근육을 만들까?)

 
요즘은 ‘얼짱’보다 ‘몸짱’이 대세인 듯하다. TV에서는 상반신을 노출한 멋진 근육을 가진 남자배우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가 하면, 가수들조차 노래연습보다는 몸만들기에 더 혈안이 되어 있는 것 같다. 물론 자기관리를 하는 것은 좋으나, 단기간에 욕심내어 건강까지 해치며 무리하게 하거나 부적절한 방법을 사용하여 건강보다는 보이는 것에만 집착하는 것은 아닌지 염려스럽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새해목표로 ‘몸짱 만들기’를 계획하였을 것이다. 그렇다면 건강한 근육은 어떻게 성장하고 만들어지는 것일까?



많은 운동선수와 운동애호가들은 불법적 스테로이드의 사용을 합법적, 전문적으로, 그리고 건강의 위험성에 개의치 않고 이용한다. 그러나 많은 연구들에서 동화성 스테로이드는 영구적으로 유익한 결과 없이 단지 근육을 팽창시킨다고 보고되고 있다. 이는 또한 당뇨, 분노, 공격적 그리고 통제되지 않는 감정 변화와 같은 불쾌하고 해로운 부작용을 가지며 사용자의 성별에 상관없이, 즉 성별에 따른 자연스러운 변화가 아닌 생리학적으로 유의한 변화를 가져온다.

건강한 근육조직이란 신체활동과 그 과정에서 잘 조화된 자극적 연속의 결과물이다. 근육과 인대를 자극할 수 있는 효과적인 운동은 근육에 여러 자극이 가해지면서 미세한 상처가 나게 된다. 또한 이전보다 높은 강도의 운동을 하거나 갑작스런 운동을 할 경우 근육은 이렇게 세포적 수준에서 손상을 받는다. 이것은 운동으로부터 고통을 유발시키며, 이러한 미세한 근육의 찢김은 근육단백질에 손상을 주어 골수(bone marrow)로부터 이동해온 근육의 줄기세포(stem cell)에 의해 고쳐지게 되고 이로써 새로운 근육 조직이 만들어지게 된다. 이 변화는 동화성 스테로이드가 만들어 내는 일시적인 확대가 아닌 부가적인 근육 조직이라는 점이 중요하다.

이렇게 근육의 회복이 진행되는 동안, 줄기세포의 가장 높은 활동은 REM 수면동안에 일어난다. REM 수면은 신체의 일반적인 재생 시간을 말하며 따라서 수면 또한 근육을 만드는데 중요한 부분이다. 수면 시 우리 신체의 모든 기능은 대부분 정지하고 세포재생에 힘을 쓰게 된다. 이 때 에너지 소비는 최소화되지만, 성장호르몬은 단백질과 근육의 합성을 극대화시켜 근육성장 효율이 아주 높아진다.

따라서 건강하게 근육을 발전시키기 위한 좋은 접근법은 줄기세포와 수면을 증가시키는 것이며 이 두 가지 측면은 건강 측면에서 동등하게 중요하다. 또한 줄기세포와 수면은 줄기세포 작용물질과 인듐(indium)으로 불리는 미량무기물, 그리고 자연적 수면 과정을 돕는 성분을 포함하는, 모든 자연적 단백질, 효소, 그리고 아미노산의 결합된 상호작용과 협력작용을 강화하기 위한 화합물로 형성된다. 즉, 골수에서 잠들어 있는 성체 줄기세포를 회복하기 위해 재빠르게 작용하고 미세한 찢김(micro-tear)의 복구와 새로운 근육 생성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단백질의 섭취도 중요하다.

자, 이제 준비되었는가? 근육만 팽창시키고 여러 부작용이 따르는 스테로이드의 유혹에서 벗어나 건강한 근육과 건강한 삶을 위한 ‘몸짱 만들기’를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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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 김경태 (미국 인디애나대학 박사수료)

지난 5월 운동부를 운영하고 있는 국내 17개 대학이 모여 “한국대학스포츠 총장협의회” 창립 발기회를 가졌다는 소식을 뉴스를 통해 들었다. 국내 대학 스포츠의 활성화와 선진화를 기대하면서, 미국 대학에서의 학생 경험과 최근 3회에 걸쳐 공식적으로 NCAA를 방문하면서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미국 대학 스포츠 협회(NCAA)는 어떤 조직이며 그들만이 가진 장점이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한다.






현재 대학 스포츠 모델로 널리 알려진 NCAA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갖고 있는 미국 내 가장 영향력있는 스포츠 조직 중 하나이다.

NCAA는 초기 풋볼경기가 가진 지나친 공격 성향으로 인해 잦은 부상과 사고가 일어나면서 사회문제로 대두되자 이를 개선하기 위해 모임을 가지면서 시작됐다. NCAA 의 설립목적은 대학 스포츠가 ‘공정하고, 안전하게, 동등하게, 그리고 스포츠맨쉽에 입각해’ 경쟁 하도록 주관하는 데 있으며, 대학간의 운동 경기를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는 데에도 그 목적이 있다. 2009년 현재 1291개의 대학을 회원으로  갖고 있으며 23개 스포츠 종목, 40만여명의 대학스포츠 운동선수가  활동하고 있다. 88개의 전미 대학 스포츠 챔피언쉽을 주관하고 있으며 해마다 4만여명의 학생 운동선수들이 각종 NCAA챔피언쉽에 참여하고 있다.

각 대학은 학교 규모와 운영하고 있는 스포츠 종목의 수에 따라 세 개의 디비젼으로 나뉘고 각 대학은 매년 각 디비전이 요구하는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예를 들어 대학이 디비젼 I의 자격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최소 남녀 7개의 스포츠 종목을 지원하거나, 남자 6개 종목과 여자 8개종목을 지원해야 한다. 그리고 그 중 남녀 각각 최소한 2개의 팀스포츠를 포함해야 한다.





NCAA의 재정은 TV 중계권과/마케팅권리 수수료(90%)와 챔피언십 수입(9%)을 통해 확보된다. 이 수입은 행정 과 제반 비용을 제외 하고 다시 각 소속 대학으로 재분배 된다. 2008/2009년 총 수입은 7억 2백만 달러 (한화7722억원)였다. 한국의 경우 대학 스포츠가 수입원이 거의 없는 것과는 달리 미국대학에서는 운동부 운영을 통해 오히려 재정 확보에 도움을 받고 있다.

                  가을 스포츠                  겨울 스포츠                봄 스포츠
크로스컨트리 (남,여), 필드하키(여), 풋볼(남), 축구(남,여), 배구(여), 수구(남)



농구 (남,여), 볼링(여),펜싱 (남,여), 체조(남,여), 아이스하키(남, 여) ,사격(남,여), 스키(남,여) ,수영 및 다이빙(남,여), 실내 육상(남,여), 레슬링(남) 


야구(남), 골프(남,여), 라크로스(남,여), 조정(여), 소프트볼(여)
테니스(남,여), 실외육상(남,여)
배구(남), 수구(여)



우리 나라가 NCAA와 같은 대학스포츠 모델을 도입하려면 몇 가지 참고해야할  점이있다.
 
첫째, 학생 운동선수에게는 학업과 사회, 운동 경험을 균형있게 유지하면서도 학업이 최우선이고 운동이 차선이라는 ‘대학스포츠 모델’이 정립돼야 한다. 현재 NCAA는 대학간의 운동경기를 관장하는 역할을 하고 있지만 단순히 운동경기를 주최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을 넘어 대학간 스포츠 경기가 대학교육의 일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학생 운동선수의 자격 요건을 강화해 일정한 수준의 학업성적을 성취하지 못 할 경우 재정 지원은 물론 다음 학기 대회 출전을 못하도록 강력한 조치를 취함으로써 운동과 학업을 동시에 병행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학교 자체에서도 학업 능력이 떨어지는 운동선수에게는 개인교습을 통해 학업 향상을 도모하고, 운동부 차원에서도 선수 개개인 학업관리를 철저히 돕는다. 이런 각 학교의 노력과 NCAA의 오랜 개혁을 통해 운동선수의 졸업율은 75%이상으로 높아졌으며 이는 오히려 일반대학생의 졸업율보다 높은 수치이다. 결국 미국대학 스포츠협회의 역할은 졸업후 사회에서 요구되는 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학생운동선수를 돕고 이를 통해 자연히 스포츠의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둘째, 높은 수준의 윤리기준과 스포츠맨십이 필요하다. NCAA의 경우 선수선발, 재정지원, 훈련시간, 대회참가 일수 등과 관련해 구체적인 규정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를 철저하게 준수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물론 위반하게 되면 해당선수 뿐만 아니라 학교까지 막대한 피해를 입게 된다. NCAA는 규정 집행서비스 (Enforcement Services)와 NCAA 자격센터 (NCAA Eligibility Center) 같은 기관을 설립하여 선수 자격을 강화하고 NCAA 규정위반에 대한 철저한 평가와 집행을 수행한다. 하나의  예를 들어 보자. 전통적으로 강한 농구팀을 보유하고 있는 인디애나 대학은 지난 2008년 코치가 선수 선발 과정에서 선수에게 제한된 통화수를 넘어서 NCAA의 규정을 어겼다. NCAA에서는 선수 선발 과정에서 코치가 선발하려는 선수에게 자주 연락하는 것을 제한하기 위해 통화수를 제한하고 있다. 그 결과 코치는 헤드코치 자격이 박탈됐고, 이후 최소 5년 동안 대학팀에 활동할 수 없게 됐다. 더우기 농구팀 선수에게 주어진 모든 장학금이 박탈됐고 2008-2009년 포스트 시즌 출전금지와 3년간 보호 관찰 대상의 처벌을 받았다. 선수는 물론 코치와 학교 모두가 막대한 피해를 입게 되었다. 윤리적 기준과 스포츠 맨 쉽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여러 규정들로 NCAA는 물론 대학내 스포츠의 가치 자체가 높아졌다.
 
셋째, 학생선수, 코치, 스포츠행정가에게 공평한 참가기회를 제공하고 다양성을 인정한다는 것이다.  NCAA는 스포츠의 개발과 보급하는 데 있어 여성과 남성에게 동등한 기회를 부여하고, 다양한 배경, 인종을 가진 사람들에게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학내에 남녀 스포츠 종목에 대한 평등한 분배뿐만 아니라 재정지원에 있어서도 남녀 그리고, 소수 민족들에게 공평하게 지원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NCAA에 소속된 대학이 시합에 나가기 위해서는 남녀 각각 지원 종목의 수를 공평하게 나눠야 하며 그 지원에 있어서도 평등해야 한다.예를 들어 대학이 디비전 I 에 소속되기 위해서는 최소 남녀 각각 7개 종목을 유지해야 하고 남녀 각각 최소한 2개의 팀 스포츠를 포함해야 한다
.

우리 나라의 경우 대학 스포츠뿐만 아니라 대분분의 경기에서 남성위주 스포츠가 대부분이며 재정지원에 있어서도 남녀스포츠간의 차이가 확연한 점은 NCAA와 비교해 볼 가치가 있다.인간 존엄성과 평등함을 실천하려는 NCAA의 대 사회적 역할을 주목해야 한다.

현재 미국 대학 스포츠는 NCAA가 TV 중계권을 통해 막대한 수익을 거둬들임으로서 지나치게 상업성을 띄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그러나 대학내에서 뿐만 아니라 미국 사회에 기여하는 바가 결코 적지 않다. 미국 대학 스포츠 협회가 갖고 있는  장단점을 잘 파악해 한국 대학내 스포츠의 역할을 제고하고 현재 안고 있는 여러 문제점, 즉 체육특기자의 학력문제, 선수의 학습권, 선수에 대한 전인적 교육 등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한국 실정에 맞는 한국 대학스포츠 기관이 만들어지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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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 이종산 (캐나다 탁구협회)

49위, 48위 2010년 세계탁구대회에서 캐나다의 성적이다. 남자팀은 49위, 여자팀은 48위를 했다. 물론 많은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이번 결과에 캐나다 탁구협회가 실망이 큰 것은 사실이다. 지난 2008년까지는 20위 후반을 유지했기 때문이다. 왜 캐나다가 세계 탁구에서 약자로 분류 되는 것 일까?


첫째, 훌륭한 코치가 없어 캐나다의 수준이 낮다?


납득하기 힘들다. 지금 내셔날 코치를 하고 있는 Li Juan은 월드챔피언 출신이다. 중국에서 캐나다로 귀화 했으며, 수년간 세계 최강 중국의 국가대표로 활동 했다. 그런 사람이 실력이 없다는 것은 납득하기 힘들다. 그녀가 추구하는 코칭 방식은 중국의 코칭 방식과 거의 다를 게 없다. 좋은 코치가 없어 캐나다가 세계 탁구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 한다는 논리는 성립 할 수 없다.


둘째, 훈련 환경이 열악하기 때문이다?


훈련 환경이 열악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정말 연습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열악한 것은 아니다. 세계탁구협회가 있는 캐나다 오타와에 내셔날 센터가 위치하고 있다. 내셔날 센터는 선수들이 언제든지 원할 때 연습 할 수 있도록 개방되어 있다. 물론, 웨이트 시설이 없어 선수들이 체력 훈련을 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지만, 연습을 하는데 불편한 점은 없다.


셋째, 선수층이 얇기 때문에?

캐나다의 선수층이 얇은 것은 사실이다. 많지 않는 사람들이 탁구를 즐기고 선수들도 많지 않다. 이번 2010 내셔날 챔피언십에 약 150여명의 선수들만이 참가 했다. 하지만 이게 적은 숫자일까? 우리나라와 비교해 봐도 적은 숫자는 아니다. 캐나다는 지리적 이유로 각종 대회에 캐나다 전체 선수들이 참가하지 않는다. 이에 비해 우리나라는 작기 때문에 각종 대회에 거의 모든 선수들이 참가한다. 그렇다면 참가하는 선수규모는 어떨까? 선수규모는 비슷하다. 우리나라도 시합을 하면 150에서 200여명의 정도의 선수들이 참가를 한다. 우리나라에 등록되어 있는 전체선수가 2,000명 정도이며, 캐나다도 비슷한 규모의 선수인원을 가지고 있다. 선수층이 얇기는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다.


넷째, 협회 지원이 열악하기 때문에?

캐나다 탁구협회 예산은 그리 많은 편이 아니다. 하지만 선수들이 국제 대회에 참가하고 연습을 하는데 필요한 경비는 아낌없이 지원 해 주며, 국제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에게는 국가와 협회 차원에서 지원하는 장학금 및 지원금이 풍족하다. 모든 사항은 고려해 볼 때 협회의 지원이 열악하다고 보기는 어렵다.





캐나다 온타리오 청소년 팀, Lijuangeng(가운데)은 세계 챔피언 출신이며, 그녀의 남편(왼쪽 세 번째)은
캐나다
국가대표 출신이다. 그리고 그녀의 아들(왼쪽 첫 번째)은 15세로 미래의 올림피언을 꿈꾸고 있다.



위에서 설명한 대로, 캐나다의 운동 환경은 우리나라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캐나다는 우리나라와 다르게, 세계 탁구에서 만년 약자로 분류된다. 필자가 캐나다 탁구협회에서 인턴을 하며 느낀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시스템(하루 2시간 연습) 및 문화(공부를 더 중요시 여기는 운동선수)이다.

캐나다 선수들에게 연습이란 하루에 2시간이다. 여러 가지 상황(학업, 직업) 때문에 연습량을 늘리기 어렵다. 그리고 캐나다 선수들에게는 공부가 연습보다 중요하다. 선수들은 시험이 있거나, 발표가 있으면 연습을 하지 않는다. 공부를 하기 위해 도서관에 가지 연습장을 찾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연습량은 줄어들고 목표도 상당히 낮다. 우리나라 선수들의 목표가 올림픽 금메달이라면 여기 선수들은 올림픽 금메달은 생각지도 않으며 영연방대회인 Commonwealth 대회에서 입상하기만을 기대한다.

만약 우리나라에도 캐나다와 같은 상황(공부를 더 중요시 하는 풍토)이 조성된다면 어떻게 될까? 경기력이 떨어지는 건 당연하다. 운동보다 공부가 우선이기 때문에 연습량이 적어지고 연습량이 적어지면 경기력이 낮아진다. 경기력이 낮아지면 국제대회(올림픽, 아시안게임)에서 입상하기가 힘들어지고 입상을 하지 못하면 언론에 노출되는 숫자가 적어지며 사람들의 관심에서 사라질 것이다. 그러면 선수층이 자연스럽게 얇아지고 탁구라는 종목은 국제 경쟁력을 잃게 된다. 물론 중국처럼 등록선수가 20,000,000명이라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우리나라 등록선수는 2,000여명뿐이다. 그리고 탁구는 신체적, 유전적 요인이 경기력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하는 종목 중 하나다. 

우리나라 스포츠 교육도 시대의 흐름에 맞춰,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하지만 무턱대고 선진국 시스템을 따라 하는 건 위험한 발상이다. 운동선수도 공부를 해야 하는 건 당연하다. 하지만 세계적인 선수가 되려면, 운동이 1순위고 공부가 2순위가 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멀지 않아 우리나라 탁구도 캐나다 탁구처럼 세계 탁구의 약자로 분류 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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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  김경태 (미국 인디애나대학 박사과정)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보여 주는 도리스 러셀(여)은  90세의 나이로 일주일에 세번씩 하루에 1.2km씩 수영을 한다. 또 수영시합에도 꾸준히 참가한다.  2010년 9월에 있었던 매린랜드 시니어 올림픽에서는 5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현재 전미 마스터즈 수영대회에서 6개의 금메달을 획득했고 참가한 종목도 100야드 접영에서 500야드 자유형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해당 나이 대에 전미 챔피언이자 신기록 보유자이기도 하다. 과거에 그녀는 수영선수 출신이었으나 대형 교통사고로 인해 손목과 발목은 물론이고 엉덩이와 대퇴부가 부러지면서 휠체어에 의지해 살았다고 한다. 그러나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차츰 걷기 시작했고, 수영을 다시 시작 하게 됐다. 수영은 그녀에 있어서 기쁨이고, 목표를 실현해가는 삶의 도구이자, 그녀의 건강을 지켜주는 방패인 것이다.

도리스 러셀을 소개한 이유는 시니어 올림픽을 소개하기 위한 것이다. 건강하게 스포츠를 즐기는 노인들을 위해 1987년 미국 세인트 루이스에서 노인 올림픽이 시작됐다.  현재 만 여명 이상이 참가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노인 스포츠 경기로 발전했다. 시니어올림픽은 전미 시니어 게임협회(NSGA: the National Senior Game Association) 에서 주관하고 공식적으로 미국 올림픽 위원회에 소속되어 있으며, 2년 마다 미국과 캐나다인이 참가한다. 50세 이상 만이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종목으로 골프, 육상, 사격, 3종 경기, 라켓볼, 테니스, 남자 소프볼, 펜싱, 수영, 볼륨댄스, 볼링, 말발굽던지기 (Horseshoe Pitching), 5km와 10km 경주가 있고 팀 종목으로 남녀 농구, 남자 소프볼이 있다.



               Photo from National Senior Game Association (http://www.nsga.com/)


시니어 올림픽은 소외된 노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활기찬 생활 방식을 유도하고 나아가 개인의 건강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전미 시니어 올림픽은 2년마다 개최되지만 지역 시니어 경기는 매년 개최된다. 참가자들은 경기 준비를 위해 각 지역에서 개인으로 혹은 소속된 클럽을 통해 운동을 하며 소속감이나 자신감을 얻게 되고 이를 통해 삶의 만족도가 높아진다.  노인의 운동참여는 확실히 신체건강에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매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이를 뒷받침해 주고 있다. 시니어올림픽에 참가하는 인원은 만명에 불과하지만 50개 주에서 각각 지역예선을 실시하는 데다 해당 주의 결선에 진출하기까지 또 대회가 치러지기 때문에 1만명을 훨씬 웃도는 많은 노인들이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개인 건강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건강도 도모할 수 있다.



                 Photo from National Senior Game Association (http://www.nsga.com/)


노인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 차원에서 볼때 정기적인 운동참여는 매우 중요하다. 미국의 한 통계를 보면 2002년 인구 중 상위 10%의 노인인구가 전체 의료비용의 64%를 소비했다는 보고가 있다. 노인들의 건강이 국가경제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보면 노인들에게 스포츠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또한 노인 개개인의 건강차원뿐만 아니라 전미 규모의 스포츠 대회를 유치함으로써 그 지역사회에 끼치는 경제적 효과도 매우 클 것이다. 최근 데이터는 아니지만 지난 2005년 미국 피츠버그에서 개최되었던 시니어 올림픽의 경제적 효과는 420억 원에 달했으며 지속적으로 참가인원과 규모가 증가하고 있어 그 경제적 효과는 더 확대될 것이다. 



                  Photo from National Senior Game Association (http://www.nsga.com/)


유엔(United Nations)에 따르면 총 인구에서 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7%가 넘으면 고령화사회(Aging Society), 14%가 넘으면 고령사회(Aged Society), 그리고 20%가 넘으면 초고령사회 (Super Aged Society)로 정의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이미 2000년에 노인인구가 7%를 넘어 고령화사회에 진입했으며 2026년에는 5명중에 1명이 65세 이상인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인구비율만 보더라도 노인들은 앞으로 우리나라의 주 구성원이 될 것이며 우리나라도 고령사회에 대한 준비가 매우 절실한 상황이다.  이런 측면에서 노인의 건강과 스포츠 정책으로 시니어 올림픽은 좋은 대안이라 생각된다.

장애인들을 위한 스포츠 경기 대회인 패럴림픽(Paralympics)과 스페셜올림픽 (Special Olympic)의 경우 이미 독립적인 스포츠 경기대회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국가차원에서의 지원도 많이 개선되었다. 장애인들의 이미지를 고취하고 사회적 지위를 형성하는 데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으며 나아가 궁극적으로 장애인들이 스포츠에 참여함으로써 그들의 건강을 유지하고 개선해 나아가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이제 고령사회를 위한 노인들을 위한 준비와 투자가 필요한 시기이다. 노인들에게 스포츠, 연습, 운동경기, 경쟁을 통해 건강한 생활패턴을 형성하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Photo from National Senior Game Association (http://www.nsga.com/)


최근 우리나라도 노인을 위한 복지정책의 하나로 ‘어르신 생활 체육대회’라는 이름으로 60세이상의 노인을 위한 전국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단순히 대회만 개최하는데 그칠 것이 아니라 노인들이 스포츠 속에서 목표를 갖고 경쟁하고 자신들의 존재감을 확인하면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줄 필요가 있다. 이제 곧 고령 사회로 넘어가는 이 시점에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진정 노인들의 삶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노인체육대회가 만들어지고 더 나아가 국제 노인 올림픽대회를 만들어 국위선양에도 기여하는 날을 기대해본다.


참고문헌:
National Senior Games Association (
http://www.nsga.com)
U.S. 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 (2006). The high concentration of U.S. Health Care Expenditures. Research In Action. 2006 J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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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 백진선 (호주배구연맹 인턴) 

보통 한국에서는 여가와 엘리트 스포츠를 보았을 때 이들은 독립적인 분야이며 성격이 다른 스포츠로 간주한다. 또한 둘 사이에 어떠한 연관성이 있을지 의구심을 갖으며 어떻게 아마추어 선수들이 국제대회에서 뛸 수 있을지 이러한 스포츠 시스템을 의아해 할 수 있다. 하지만 호주 배구 시스템은 이러한 편견을 깨뜨리고 여가 스포츠를 기반으로 시작하여 엘리트 스포츠로 올라가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주로 수행능력의 정도에 따라서 단계별로 진행되며 호주 클럽스포츠 문화를 활성화 시키고 엘리트 스포츠를 강화하는 데에 있어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따라서 한국과는 전혀 다른 호주배구 시스템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여가 스포츠에서 국제무대까지

호주배구의 이 시스템은 크게 클럽 배구, 지역대표 배구, 전국대표 배구, 국제대표 배구로 총 4단계로 나뉠 수 있다. 각 단계들은 상위단계로의 이행을 밑받침하고 있으며 단계를 거듭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참여자의 수와 폭은 줄어들고 실력은 더욱 숙련된 기술을 갖추며 선수들의 경쟁심과 참여도는 점점 강해진다. 이 그림은 이 시스템의 각 단계의 모습을 쉽게 도표화 한 것이다.





- 클럽배구

이 단계에서 특징은 참여자들이 배구를 하나에 진지한 여가로 생각하여 즐거움과 자기만족을 위하여 참여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팀의 승리에 초점을 두며 엘리트 스포츠를 강조하는 한국배구와는 달리 호주에서는 참여자들이 자기 학업 및 직장생활을 하고 이 본업 다음으로 배구활동을 하고 있다. 이 단계는 호주 배구의 기반이 되므로 어린이 클럽에서부터 어른 클럽 팀까지 가장 방대하게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렇기에 이 단계에서 배구 참여자가 가장 많으며 이를 위하여 호주배구연맹에서 직접 관리 하에 이뤄지는 '스파이크 존'이라는 어린이 배구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선수영재관리, 지속적인 참여자 증가, 그리고 폭 넓은 선수발굴을 위한 노력을 이 단계에서 이루고 있다. 흥미로운 것으로 호주에서는 한국 소수의 운동부개념과는 다르게 모든 클럽 팀이 호주 배구의 잠재적인 운동선수 팀이 되므로 여가와 엘리트 스포츠의 경계가 가장 모호한 단계가 바로 이 단계이다. 그럼 어떻게 클럽배구 선수들이 지역대표로서 활동할 수 있을까? 이를 위하여 호주는 비슷한 시기(매년 9월~12월)에 모든 클럽선수들이 각 지역배구협회에서 개최하는 대회를 참가하게 된다. 매년 참여클럽들의 수는 적게는 120개에서 많게는 170개의 팀들이 참여하고 시합 일정은 하루 14시간에 일주일을 거쳐 각 지역에서 대표 팀들을 뽑는다. 따라서 우승한 팀들이나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는 선수들은 추천을 통하여 지역대표 배구시합에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것이 호주 엘리트 배구의 시초가 되는 것이다.

- 지역대표배구

이렇게 다소 범위가 넓은 선별과정을 거친 지역 대표 팀들과 선수들은 한국의 전국체전과 같은 전국대회를 위하여 지역시합이 끝난 후 바로 훈련을 준비한다. 이 시기(2월~5월)에 각 지역배구협회들은 따로 지역대표 선수들을 대략 60명~70명 정도 선별 후 선수들과 함께 정기적인 훈련을 진행한다. 이 훈련을 코칭 클리닉이라고도 불리며 각 지역별로 이 훈련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이것은 클럽배구에서와는 달리 수준 있는 코칭을 통하여 효과적인 훈련을 도모하고 선수들에게 올바른 배구 및 숙련된 기술을 가르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훈련 막바지 과정에서는 이들 안에서 20~30명으로 지역대표선수들을 최종으로 선별하는 데, 이 선수들만이 전국대표 레벨 안에서 시합을 뛸 수 있다.

- 전국대표배구

이러한 중간 선별과정을 거치면 각 지역마다 200개의 팀들이 있던 클럽배구에서 각 지역의 뛰어난 선수들 20~30명으로 선수 폭이 좁아지며 엘리트 스포츠 경향이 짙게 나타난다. 이 과정 안에서는 선수들이 각 지역에서 대표가 된 후 전국대회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국제대표 배구를 위하여 여러 호주배구협회 프로그램을 참여한다. 이 프로그램들을 배구캠프라고 불리며 정기적으로 이뤄지는 단기간의 합숙훈련을 예를 들 수 있는데, 이 캠프에는 성별과 연령별로 총 50명의 호주배구협회에 의해 초청된 선수들이 전국에서 멜버른으로 모이게 된다. 이 기간에는 세계 주니어, 시니어 대회를 위한 선수를 선별하며 총 18명만이 최종으로 국제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국제대회를 위해 캠프에 참여한 각 지역에서 모인 선수들이다.


- 국제대표배구

이렇게 최종과정까지 오르게 된 선수들은 2가지 선택권이 주어진다. 하나는 본업을 하면서 배구시합 기간마다 합숙하여 국제시합에 참가하는 것이고 다른 것은 운동선수를 직업으로 하여 한국과 비슷한 환경에서 배구를 하는 것이다. 가장 대표적인 프로그램이 AIS (Australian Institute of Sport)배구 프로그램으로 오직 소수의 선별된 선수들만이 국비 지원을 받으며 이 프로그램을 참여하고 있다. 이 AIS 프로그램의 주요 조직은 캔버라와 애들레이드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직 배구 및 비치발리볼을 위한 시설 안에서 더욱 전문적인 훈련과정을 진행한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ASC(Australian Sports Commission : 한국의 대한체육회와 같은 협회)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며 회사의 사정에 따라 달라지는 프로팀의 불안정한 체제가 아닌 직접적인 정부 지원으로 보다 안정된 기반에서 배구를 하게 된다. 이렇게 선별된 선수들은 여가시간을 배구에만 초점을 두며 국제대회, AIS프로그램, 전지훈련 일정을 위주로 클럽배구와는 다른 특징을 나타내며 올림픽 및 아시안 대회 등 국제대회에 대표를 위하여 훈련을 진행한다.


AIS프로그램에 최종으로 선발된 선수들이며 국제대회 일정 및 AIS 프로그램에 관하여 미팅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우리는 한국에서 생소한 호주배구의 운영 체계를 살펴보았다. 이 체계는 아마추어 스포츠에서 엘리트 스포츠를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결과론적으로 효율이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세계 랭킹 안에서 특히 호주 주니어 팀은 한국보다 7위가(2010.8 FIVB 사이트 기준) 앞서있을 정도로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또한 국가적으로 생활스포츠의 참여를 장려하고, 개인적으로는 선수들이 은퇴 후 문제점이 적다는 점에서 결과만을 중시하고 엘리트스포츠만 중요시 여기는 우리에게 한쪽으로 치우친 한국 스포츠 환경에 관하여 큰 시사점을 던져준다. 따라서 국가적으로 참여스포츠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선수들이 운동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체계를 갖춘다면 한국스포츠 분야는 더욱 방대하고 균형 있게 발달된 분야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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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 김경태 (미국 인디애나대학 박사과정)

현재 미국이 당면한 최대 이슈 중 하나는 ‘건강(Health)’이라고 말할 수 있다. 오바마 대통령 역시 건강 개혁이 임기 중 최고의 중대 사안 중 하나라고 할 정도로 건강을 중시하고 있다. 지금 미국은 육식위주의 식생활, 고칼로리 섭취, 운동부족, 편안함만을 추구하는 각종 시설 등이 야기한 심장질환, 당뇨, 비만 등 개인의 건강악화와 삶의 질 저하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지 오래다. 또한 이런 질병으로 인한 과도한 의료비지출과 경제적 손실은 또 다른 사회 문제를 야기시키고 있다. 

최근의 의료분야는 과거의 치료중심에서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이라는 새로운 의료체계로 전환되고 있다. 만성질활에 걸린 뒤 치료하면 치료 효과도 적을 뿐 아니라 보통 치료 기간도 오래 걸린다. 또한 의료 비용도 만만치 않다. 그래서 미국 보건국(NIH, National Institute of Health)이 해마다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과 예방차원에 관한 연구에 많은 투자를 하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 이다.

최근 미국 인디애나대학의 체육대학 (Indiana University, School of Health, Physical Education, Recreation, at Bloomington)은 60여년간 유지해 온 체육대학의 전통에서 벗어나 시대 흐름에 맞는 새로운 도약(?)을 하고 있다. 곧 보건대학(School of Public Health)으로 대학 명칭을 바꿀 뿐 아니라 보건대학 설립 조건을 갖추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새로운 과도 신설하고 예산도 늘어나면서 규모면에서도 기존의 체육대학보다 확대되어 종합 건강보건대학으로 거듭 나자는 의도가 깔려 있다. 이같은 전환 과정에서 기존의 체육과를 유지하면서 스포츠와 건강을 통합하는 새로운 보건대학을 신설하는 쪽으로 방향이 정해졌으나 왠지 체육인으로서 체육대학이 없어진다는 것이 석연치 만은 않다. 특히 인디애나 대학의 경우 현재 미국의 종합 체육대학으로서 몇 개 남아있지 않은 명문 체육대학 중의 하나이고 스포츠과학에 공헌바가 큰 학교이기 때문이다. 


                        Photo From School of HPER at Indiana University


이런 움직은 비단 인디애나 대학뿐만이 아니다. 미국내에서 오랜 전통을 가지며 대학스포츠가 활성화되고 있고 스포츠관련 전공이 많다고 하는 소위 “빅텐 컨퍼런스” (주로 미국 중서부에 위치한 미국에서 가장 전통있는 대학스포츠 컨퍼런스이며 11개의 학교으로 구성되어 있다)의 예를 들어 보겠다.  인디애나 대학에서 가까운 일리노이 (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 Champaign)의 경우도 스포츠 관련학과가 축소되어 현재 응용 건강과학 대학 (College of Applied Health Science)에 체육학과 지역사회 건강학과 (Department of Kinesiology and Community Health) 내에 스포츠 관련 전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퍼듀대학의 경우 2010년 7월자로 일부 대학이 통합, 폐지되면서 스포츠 관련 전공이 건강과 인간 과학대학 (College of Health and Human Science)내 9개의 분과 중 건강과 체육학(Health and Kinesiology)분과로 재편성되며 축소 되었다. 심지어 University of Iowa의 경우 재정삭감으로 인해 2010년 가을학기부터 체육과로 명성이 있었던 스포츠학과 (Sports Studies)가 폐지되는 상황도 생겨났다.  빅10 스쿨은 아니지만 전통적으로 스포츠에 관한 University of Maryland의 경우도 체육대학에서 보건대학(School of Public Health)으로 전환하면서 몇 개의 스포츠 관련 전공이 없어지기도 했다.

이렇게 스포츠 관련 전공은 시대의 흐름에 편승하여 건강(Health)과 관련되지 않은 스포츠 관련 전공은 설자리를 점점 잃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체육대학이나 사범대학 내에 체육 관련학과가 존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변화가 있긴 하지만 이는 한국의 경우 스포츠의 역할이 교육과 엘리트 스포츠 위주에 치중한 학문이 주를 이루기 있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최근 국내뿐 아니라 미국 내에서 스포츠가 상업화와 글로벌화되면서 스포츠경영과 스포츠마케팅 분야의 약진으로 인해 스포츠분야의 존재감을 한층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그러나 계속되는 경제 침체로 인해 스포츠 산업 역시 거품이 빠지고 또한 경영학과 통합되면서 정체성 문제가 생기면서 그 전망이 마냥 낙관적이라고 볼 수만은 없다. 과연 스포츠라는 학문이 다른 학문에 흡수되거나 사라질지도 모르는 기로에 있는 것인가? 그렇다면 현재 스포츠가 가야 할 길은 과연 어디인가? 타이틀이 바뀌었다고 해서 (아쉬움이 없는 건 아니지만) 학문이 사라진다기 보다는 사회의 기본 욕구(?)에 충족되는 새로운 모습으로 더욱 인간에게 가까와진 학문으로 진화한다고 보고싶다.

건강한 삶은 우리 인생에 중대한 사안이고 건강을 위한 노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 버린 세상이다. 오히려 할 일이 더 많은 듯한 이 시점에 우리 스포츠가 가야할 길은 너무도 자명한듯 하다. 스포츠가 인간의 건강과 웰빙에 기여하며 스포츠학의 의미를 확대시키고 다시 거듭나는 기회로 삼아야 할 기회가 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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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 강정의 (University of Michigan 석사과정)


우리 신체 내의 근육은 크게 골격근(Skeletal muscle), 심근(Cardiac muscle), 그리고 평활근(Smooth muscle)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골격근은 주로 의식적인 동작을 수행하는데에 쓰이고, 심근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심장에서 발견되는 근육이다. 평활근은 혈관이나, 기도, 다양한 기관들, 방광, 자궁, 그리고 소화 기관들에서 볼 수 있는 근육이다.

이 중에서 체중의 40% 정도를 구성하고 있는 골격근은 일(동작)을 수행하기 위해 대사과정을 통해 분해된 영양소의 화학적인 에너지를 사용한다. 골격근은 600개 이상의 다른 근육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들의 주요한 기능은 주로 운동(움직임), 열의 생산(ex.추울 때 몸이 떨리는 현상), 그리고 신체의 자세를 지탱해주 것이다.

골격근은 사용하지 않으면 퇴화하게 되어있다. 그것은 골격근은 부하된 일의 양(운동의 강도)만큼에만 적응하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이러한 예로 근력 운동, 지구력 운동, 그리고 근 소모증 등을 들 수 있다.

근력 운동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저항성 운동, 즉 웨이트 리프팅이다. 저항성 운동에 동원된 모든 근육은 그 결과로 생기는 근력 생산과 근육의 수축성 단백질의 양의 증가에 의해 커지게 된다.

지구력 운동의 예로는 마라톤을 들 수 있는데, 물론 이러한 운동도 약간의 근 비대증을 일으키지만, 주로 근육에 있어서 주요한 생화학적인 적응은 혈액을 통한 기질을 근육에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모세혈관의 증가와 근 섬유 당 대사에 사용되는 미토콘드리아(mitochondria)의 증가이다.

위의 두 가지와 반대되는 예로 근 소모증(근육의 퇴화)이 있는데, 근육을 사용하지 않으면 근 섬유의 직경과 근육의 수축성 단백질이 감소하게 되어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그렇다면 근육은 어떻게 저항성 운동에 적응하게(커지게) 되는 것일까? 우리가 운동을 하지 않다가, 또는 특정 부위의 근육을 사용하지 않다가 운동을 하게 되면, 다음날 아침 그 부위에 또는 전체 근육에 약간의 통증을 느끼게 된다. 이는 평소에 근육이 저항할 수 있는 근력보다 큰 과부하로 인해 근육이 손상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근섬유가 손상되면 우리는 새로운 근섬유로 그 부분을 대치하게 되는 것일까? 대답은 ‘그렇지 않다’ 이다. 근섬유는 유아기 때부터 성인기까지 계속해서 크기가 커지는 것이지(성장) 새로운 근섬유가 형성되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우리 몸 안에는 골격근 세포의 성장을 촉진하고, 유지하고, 손상을 입었을 때 그것을 고쳐주는 위성세포(Satellite cells)가 있다. 이 세포들이 위성세포라고 불리는 이유는 이것들이 근 섬유 바깥쪽 표면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보통 이 세포들은 평소에는 잠복기(활동하지 않는 상태)에 있다가 근섬유가 저항성 운동과 같은 어떠한 상태로 인한 충격이나 손상 또는 부상을 당했을 때에 비로소 활성화된다. 이렇게 위성세포가 손상된 부위를 치유하는 과정에서 근육이 커지게 되고, 저항성 운동에 적응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근력 운동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근육을 회복시키기 위해서 적절한 휴식도 병행해 주어야 함을 유념해야 한다. 나이가 들어 갈수록, 근육이 피로나 손상된 상태로부터 회복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길어진다. 하지만 이것이 나이가 들었다고 근력운동을 피해야 한다는 소리는 아니다.


미국에 Jim Morris는 1966년 Mr. New York City를 시작으로 67년 Mr. USA, 73년 Mr. America, 74년 Mr. International, 77년 Mr. Universe, 그리고 96년 Mr. Olympia Masters 까지 수상 경력이 화려하다. 그는 76세인 지금도 근육질의 몸을 유지하고 있다. 비결은 당연히 건강한 식사와 꾸준한 운동! 물론 예전보다 운동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더 길어졌지만, 전성기 때 들어 올리던 것과 비슷한 무게를 아직도 들어 올리고 있다.

건강한 삶과 신체를 위해서 건강한 음식을 먹고, 운동하고 운동하고 또 운동하자. 그리고 기억하자. 우리의 근육은 사용하지 않으면 퇴화한다.(Use it, or lose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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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 김인준 (서울대 체육교육과 대학원 과정)


날이 갈수록 커져가는 지구촌 스포츠 축제

한국 팀 최초의 원정 16강, 부부젤라(남아공의 전통악기)의 소음, 심판의 오심, 족집게 점쟁이 문어 토마스 등 역대 치러진 다른 월드컵 이상으로 많은 화제를 낳았던 2010 남아공 월드컵이 스페인의 사상 첫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이제 월드컵은 단일 종목 대회로는 가장 많은 세계인들이 지켜보는 지구촌 최대 규모의 축제, 그야말로 메가 이벤트(mega-event)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실제로 2006 독일 월드컵 결승전의 전 세계 시청자가 약 7억 명이었다고 하니 그 규모가 얼마나 큰지 짐작해 볼 수 있다.

이렇게 월드컵의 대회규모가 날이 갈수록 커지면서, 대회를 주관하는 세계 축구 협회 FIFA는 월드컵을 중계할 수 있는 권리, 즉 방송 중계권을 세계 각국의 방송사들에게 갈수록 비싸게 팔아넘기고 있다. 이것은 우리도 예외가 아니며, 국내에서도 한 방송사가 단독으로 중계권을 계약하여 이것이 대회 시작 전부터 큰 이슈가 되기도 했다. 방송사들에게 스포츠는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는 최고의 컨텐츠 중 하나이기에 월드컵이나 올림픽과 같은 메가 이벤트의 중계권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도 갈수록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에 날개를 달아준 미디어

그렇다면 왜 매 대회마다 중계권료가 이처럼 천정부지로 치솟는 것일까? 방송 중계가 없는 월드컵을 한번 상상해 보기로 하자. 지금처럼 지구 반대편에서 열리는 경기를 TV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없을 것이고, 오직 경기장에서 관람하는 관중들만 경기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월드컵이나 올림픽은 지금과 같은 세계인의 축제가 될 수 없었을 것이고, 김연아 선수나 데이비드 베컴, 우사인 볼트 같은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도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다.

이처럼 스포츠에 ‘날개’를 달아준 것이 바로 미디어였다. 미디어는 스포츠가 태생적으로 가진 시간적-지역적 제약성(스포츠는 경기가 열리는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을 때, 스포츠가 가진 역동성을 극대화시켜 사람들에게 흥미를 일으키지만, 시간과 장소를 놓쳐버리면 그 가치를 잃어버리게 되는)을 극복하게 하였고, 스포츠가 가진 다양한 장점들을 극대화 시켰다. 천문학적인 중계권료의 이면에 이와 같은 미디어의 힘이 스포츠를 주무르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미디어가 가진 힘으로 인해 미디어는 지금까지 스포츠의 ‘주인 노릇’을 톡톡히 해 왔다. 스포츠 경기의 규칙이나 경기 일정뿐 만 아니라 경기의 복장, 심지어 경기의 용구에 이르기까지 미디어의 입맛에 맞게 바꾸어 놓았다. 선수들의 백넘버가 생긴 것도 TV 중계가 등장한 이후인데 똑같은 유니폼을 입은 선수 개개인을 식별하기 위함이었다. 이 뿐만 아니라 공격자 중심의 축구 규정 변화(더 많은 골이 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나 프로농구의 4쿼터제(더 많은 광고를 경기 중간에 끼워 넣기 위하여), 축구나 야구의 야간경기(퇴근시간 이후로 더 많은 시청자를 확보하기 위해) 등이 그것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게,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도록 미디어는 스포츠를 바꾸어 놓았다.


새로운 미디어의 등장

그렇다면 앞으로도 미디어는 스포츠의 ‘주인 노릇’을 하게 될까? 여전히 방송이나 신문과 같은 기존의 미디어들은 대중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컨텐츠를 생산하고, 월드컵이나 올림픽과 같은 메가 스포츠 이벤트에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 붓고 있는 가운데 최근, 미디어와 관련하여 재미있는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다.

작년 초, 미국 허드슨 강에 비행기가 불시착 했을 때, 이를 가장 먼저 알린 것을 뉴스 속보가 아닌 승객을 구조하러 가던 구조대원이었다. 그가 자신의 스마트 폰(smart phone)으로 올린 사고 현장의 사진과 소식이 인터넷을 통해 불과 몇 분 만에 미국 전역으로 퍼졌고, 오히려 TV 뉴스에서 거꾸로 이것을 바탕으로 사고 속보를 시청자들에게 전하기도 했다.

또, 국내에서는 지난 6월에 있었던 지방 선거에서 여러 대중 매체들이 실시한 출구 조사의 예측을 뒤엎는 선거 결과가 곳곳에서 나왔는데, 그 바탕에는 투표 마감 시간을 얼마 남기지 않고 스마트 폰을 이용해 쏟아진 투표 독려 메시지와 투표 관련 정보가 큰 힘을 발휘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 두 가지 사례의 공통점은 바로 ‘트위터(twitter)’라는 1인 미디어가 소셜 미디어(social media)로서 기능했다는 것이다. 특히, 지방 선거의 사례는 자신이 직접 고르고 선택(트위터에서는 특정 인물, 매체의 소식을 선택하여 구독하는 것을 팔로우-follow-라 한다)한 미디어가 주는 메시지가 얼마나 강력한 신뢰성과 설득력을 갖는지 잘 보여주었다.






소셜 미디어(social media)

이처럼 기존의 미디어, 대중 매체를 극복하는 혁명적인 미디어가 등장하고 있다. 소셜 미디어가 바로 그것이다. 소셜 미디어란 기존의 매스 미디어처럼 정보나 컨텐츠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웹 기반 기술을 통한 양방향 소통을 활용하여 많은 사람들이 정보와 컨텐츠를 소비하는 동시에 정보와 컨텐츠를 생산하고 유통시키는 미디어를 말한다. 이 소셜 미디어는 정보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각 주체들이 거미줄처럼 얽혀있기 때문에 정보의 접근이 아주 쉽고 또한 정보의 확장 속도도 아주 빠르다. 이미 우리의 일상생활의 한 부분으로 자리 잡은 미니홈피, 블로그, UCC(사용자가 직접 제작한 컨텐츠), 마이크로 블로그라 불리는 트위터(twitter) 등이 모두 이 소셜 미디어의 기능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이 소셜 미디어가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정보의 생산과 유통, 소비에 이르는 전 과정에 있어서 높은 수준의 신뢰성과 정확성, 신속성을 확보해 나가면서 지금까지 매스 미디어가 가지고 있던 독점적 지위를 위협하는 동시에 정보의 수용자, 혹은 소비자였던 개인을 정보의 생산자로 만들어 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정보가 한 방향으로만 흐르는 것이 아니기에 잘못된 정보일지라도 많은 개개인들에 의해 수정되고 재생산과 유통의 과정을 통해 더욱 정확하고 정교해 질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것이 소셜 미디어만의 차별화되는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소셜 미디어는 기존의 미디어와 결합하여 더 새롭고 강력한 미디어를 만들어 내는 유연함까지 가지고 있다. 방송사를 비롯한 다양한 매체와 기관들이 앞 다투어 소셜 미디어에 발을 들여놓기 시작했으며, 이를 통해 소셜 미디어에서도 개인들이 대중매체의 컨텐츠를 소비하고 재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와 같은 미디어의 결합은 정보의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에 다양한 접점을 만들어 내면서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과거 명확히 구분되던 정보 생산자-정보 소비자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이와 같은 다양한 변화들은 그 시작에 불과하며, 소셜 미디어의 등장은 미디어의 판도를 바꾸어 놓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첨단 정보 통신의 발달과 스마트 폰과 같은 모바일 기기의 대중화는 이 현상을 더욱 가속화시킬 것이다.


소셜 미디어 - 스포츠에 있어 위협인가 기회인가?

이상에서 살펴본 것처럼, 소셜 미디어의 등장은 다른 분야뿐만 아니라 스포츠에 있어서도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과거 방송 미디어가 스포츠가 가진 시간적, 지역적 제약을 극복하게하고 스포츠 고유의 가치를 극대화 시킨 것처럼, 스포츠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다줄 미디어가 등장하고 있다. 그렇지만 소셜 미디어가 기존의 매스 미디어를 대체한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 중계권과 중계권료 수익, 스폰서 권리와 스폰서 수익처럼 여전히 스포츠 산업을 움직이는 동력, 즉 스포츠의 부가가치는 대부분 기존의 미디어로부터 파생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소셜 미디어의 등장은 기존의 미디어를 보완해 나가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과거 스포츠에 있어서 수동적 수용자이자 소비자였던 개인들이 앞으로는 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더욱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스포츠 컨텐츠의 소비와 유통, 그리고 재생산에 참여하게 될 것이다. 스포츠 경기의 소식이나 동향에 대한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접근 할 수 있게 되어 스포츠를 즐기고 향유할 수 있는 수단이 더욱 다양해지고, 단순히 보는 스포츠가 아닌 보는 동시에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입체적 스포츠의 장이 열리게 될 것이다.

이처럼 미디어와 스포츠에서 일어나고 있는 많은 변화들은 결국 서로에게 다양한 선택의 폭이 생긴다는 것을 의미하며, 그만큼 많은 가능성을 열어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앞으로 스포츠와 미디어는 과거와 같은 고정적인 역할이 사라지고 각자 자신의 목적에 맞게 미디어는 스포츠를, 스포츠는 미디어를 활용하게 될 것이다. 고정되어있지 않고 다양한 가능성이 존재하는 스포츠와 미디어의 관계는 각각을 더욱 풍부하게, 그리고 서로를 더욱 이롭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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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 강정의 (University of Michigan 석사과정)


거의 모두가 체육 시간에 달리기 기록을 측정해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타이머가 눌리기 전, 출발선 상에 선 우리 몸의 심박수는 이미 빨라지기 시작하고, 몸은 긴장상태가 된다. 우리가 운동을 하게 될 때에, 뇌의 신호에 의해 또는 감각 신경들에 의해 우리는 의지대로 몸을 움직이게 된다. 이것은 중추 신경계에 속하는 체성 신경에 의한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쉬거나 운동을 할 때, 신체 내의 심장이나 혈관, 각 기관으로 보내지는 혈액의 양 까지도 의식적으로 조절하지는 못 한다. 이것은 무의식적인 조절 과정이다. 그래서 이러한 신체내의 변화들은 자율 신경계의 영향을 받게 된다.

우리 몸에는 크게 뇌와 척수로 구성된 중추 신경계(central nervous system)와 신체의 근육, 샘, 기관 등에 퍼져 있는 말초 신경계(peripheral nervous system)가 있고, 신체 각 기관들은 이러한 신경(또는 호르몬의 영향)의 통제 하에 조절되고 있다. 






말초 신경계 내의 교감 신경(sympathetic nerve)은 흔히 “fight or flight(싸우거나 도망가기)” 신경이라고도 불리는데, 그 이유는 이 신경이 주로 신체의 동적 상황을 최적으로 만들어 주어야 하는 상황에서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부교감 신경은 어떠한 상황에서 활성화되는가? 바로 소화 과정과 수면 상태(휴식기)에서 활성화 된다. 물론 이 둘이 항상 반대로 작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경우 교감 신경이 활성화 되면 부교감 신경의 영향은 줄어들게 되고, 또한 그 반대의 경우처럼, 이 둘은 자율 신경 가지들 사이의 유기적인 균형에 의하여 조절된다.

교감 신경과 부교감 신경이 신체 내에서 일으키는 변화에는 무엇이 있을까? 간단한 예로 교감 신경은 더 많은 혈액과 산소를 근육으로 보내기 위해 심박수를 증가시키고, 위장기관의 움직임을 최소화해 소화를 억제하며, 더 많은 산소를 확보하기 위해 폐나 기도를 확장시키며, 동공을 확대시키고, 혈관을 수축시킨다. 반대로 부교감 신경은 심박수를 감소시키고, 소화를 증진시키고, 기도를 수축시키고, 동공은 감소되며, 혈관은 이완시킨다.

근육이나 기관이 원활히 작동하기 위해서는 산소와 혈액, 근육 운동의 에너지원인 ATP가 충분히 공급되어야 한다. 휴식기에 신체 내에 혈액 공급량은 평균 5,000 ml/min 인데, 운동시에는 17,500 ml/min으로 그 양이 4배 가까이 증가한다. 여기서 휴식기와 운동시에 주요 기관으로 보내지는 혈액의 양과 비율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우선 휴식기에 부교감신경의 통제로 신장, 복부 기관, 기타 기관에서 54%를 차지하던 혈액 공급의 비율이, 운동기 교감신경의 영향으로 8%까지 급속히 감소된다. 이와 마찬가지로 골격근으로의 혈액 비율은 교감신경의 영향으로 휴식기 20%였던 비율이 73%로 3.6배나 증가함을 볼 수 있다.

이제 우리는 어떤 이유로 식사 후 바로 운동을 하면 배가 아프거나 소화가 잘 되지 않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우리 몸이 음식물을 섭취하게 되면, 소화를 위해 최소 30분에서 1시간의 시간이 필요하고, 바로 이때에 우리 몸은 부교감 신경의 통제 아래에 놓이게 된다. 그러나 이시기에 우리가 운동을 시작하면 교감 신경이 활성화 되고, 우리 몸은 소화기관으로의 혈액 공급 등을 최대한 줄이고(부교감 신경의 감소), 많은 양의 혈액과 산소를 골격근으로 보내게 된다. 따라서 식사 후 바로 운동을 하게, 그만큼 소화기관의 운동량이 줄어들고, 섭취한 음식물을 소화시키지 못하여 배에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교감신경의 영향으로 혈관이 수축되어 소화기관으로 가는 혈액이 줄어들었음을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여기에서 한 가지 의문이 들 것이다. 교감 신경의 영향을 받으면 혈관이 수축되는데, 왜 골격근과 심장, 뇌로 가는 혈액의 흐름은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늘어날 수 있을까? 첫째, 뇌와 심장, 그리고 골격근은 주로 국부적인 대사적 지배하에 있기 때문이다. 둘째, 심장과 골격근에서는 혈관 이완을 유도하는 아드레날린성 호르몬을 받아들이는 많은 수용기가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근육으로부터 일산화 질소(nitric oxide)가 방출되는데 이것이 특정화학적 경로를 거쳐서(교감 신경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혈관을 확장시키는 역할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우리의 몸은 우리가 의식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여러 상황에 맞추어 우리의 몸을 최적의 상태에서 움직일 수 있도록 해 준다. 이렇게 무의식 속에서도 우리 몸의 항상성을 유지해 주는 신체 시스템이 작동하기에 우리는 걱정 없이(?) 운동할 수 있는 것이다.

참조: Wildmaier, E. (2008). Vander's Human Physiology, McGRAW-H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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