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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 전권, 세상의 중심에서 아트 싸커를 외치다!



                                                                                                   
                                                                                                     글/오수정(한국외국어대학교)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마치 예술의 경지에 오른 듯한 화려한 개인기를 가지고 있다는 것! 특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는 축구 실력뿐 아니라 뛰어난 발재간으로도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하지만 발재간에 능한 사람은 따로 있었으니 그 이름은 바로 JK 전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한 나이키 광고 촬영장에서 호날두로부터 ‘너는 전설이다!’라는 극찬을 받은 세계 프리 스타일 축구 랭킹 2위, 프리 스타일 축구의 선구자 JK 전권을 만나 보았다.


-아트 싸커/프리 스타일 축구란?


스포츠와 예술이 결합하여 만들어진 또 하나의 스포츠라 할 수 있는 아트 싸커(Art Soccer)는 프리 스타일 축구(Free Style Football)라고도 불린다. 손을 제외한 발, 머리, 가슴, 어깨 등 온몸과 축구공이 하나가 되어 자유자재로 다양한 프리 스타일 기술을 펼치는 것을 말한다.
(관련 동영상: “JK artsoccer - Weekend of JK”
https://www.youtube.com/watch?v=re55xh3GMNc)


                                                 -아트 싸커 문화를 꽃 피울 JK 전권-

JK
전권은 어릴 적부터 축구를 좋아해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하다못해 아버지가 놀이터에 축구 골대를 만들어주셨을 정도. 인터뷰 내내 느낄 수 있었던 부모님의 사랑과 그의 축구에 대한 애정이 지금의 JK 전권을 낳은 비결이 아닌가 싶다. 한 편의 영화와 같은 그의 영국 모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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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번 새내기, 그리고 끝없는 꿈을 향한 달림에 대한 이야기를 그를 통해 직접 들어볼 수 있었다.
이를 JK 전권의 키워드 3 - ‘대담함’, ‘학구열’, 그리고 ‘The Dream' 라고 JK 전권과의 인터뷰를 정리해보았다.

* 키워드 #1 “대담함

한국은 좁다! 나만의 프리 스타일 축구를 전 세계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영국으로 홀로 떠난 그의 나이 만 18. 프리 스타일 축구가 상대적으로 활성화 되어 있는 영국에서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면 퍼거슨 감독과 같은 유명인을 쉽게 만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한다. 단돈 30만원만을 가지고 시작한 영국 생활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포기할 수도 없었다. 이루고자 하는 꿈이 있었기 때문이다. 주위 사람들은 영화 속에서나 나올 법한 이야기라며 영국행을 만류했지만, 부모님의 믿음과 자신의 의지로 지금의 JK 전권이 탄생하게 되었다. 우물 안 개구리가 되지 않기 위해 영국으로 떠난 그는 경찰에게 쫓겨 가면서 길거리 공연을 시작하였다. 그러던 중 JK 전권의 동반자, 지금의 에이전트를 만나게 되는 행운을 얻으면서 그의 무대는 더 넓은 세상으로 뻗어 갔다. 고등학생 때부터 홀로 혹독한 연습을 하던 시절이 지금까지 인생 중 가장 힘들었던 시기라고 했을 만큼 JK 전권은 꿈을 향한 집념이 무척 강한 사람임을 느꼈다. 이런 그의 집념이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어린 나이에 홀로 영국으로 떠나게 만드는 대담함을 대변해주는 것 같다.

* 키워드 #2 “학구열

세계 최고 축구 선수들과의 광고 촬영, 방송 출연, 국내국제 공연(필자가 연락을 취했을 당시 JK 전권은 말레이시아에서 공연 중이었을 정도로 세계 곳곳을 무대 삼아 활동하고 있다.) 등 남부럽지 않은 화려한 활약에도 그는 또 다른 한 가지에 집중하고 있었다. 그것은 바로 공부! 뒤늦은 대학 진학의 이유 그리고 현재 대학 생활에 대해 물었을 때 그는 여느 새내기들과 똑같이 대학 생활의 로망을 꿈꾸며 입학한 11학번이었다. 대학 생활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그의 예상 외로 높은 학구열이었다. JK 전권은 학교 앞에서 자취까지 하면서 수업에 단 한 차례도 빠지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어릴 적부터 오직 축구만을 해왔지만 고등학생이 되어서는 스포츠 매니지먼트라는 책을 독학했다고 한다. 아트 싸커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이벤트를 기획하는 것도 그의 꿈이었기에 다른 과목 공부는 안 해도 스포츠 매니지먼트 책은 꼭 읽었다고 한다.
그 후 제대로 된 이론 지식을 쌓고 직접 아트 싸커 이벤트를 기획해보고자 하는 큰 꿈을 안고 한국외대 국제스포츠레저학부에 입학하게 되었다. (실제로 JK 전권은 현 스폰서인 르꼬끄와 손을 잡고 지난 93일 제 1회 르꼬끄 아트사커 페스티발(길거리 2:2 축구와 프리 스타일 축구)을 개최하였다.)

* 키워드 #3 “The Dream"

JK 전권의 마지막 키워드는 그의 대담함학구열로부터 나오는 “The Dream()”에 관한 이야기이다. 중학교 때 처음 프리 스타일을 접했을 때엔 그저 나중에 축구 선수가 되어 이 기술을 활용해야지라는 마음으로 연습했다고 한다. 그러다 점점 축구와는 또 다른 프리 스타일 축구의 매력에 빠져들게 되었고, 프리 스타일 축구의 선구자가 되고자 하는 꿈도 갖게 되었다고 한다. 꿈이라는 강력한 무기를 가지고 전 세계에 그의 존재를 알린 JK 전권은 이제 새롭고, 젊고, 모두가 즐기는 아트 싸커 문화를 선도하려 한다. 다가오는 훗날에는 프리 스타일 축구가 축구에서 파생된 또 하나의 축구로서 인정받는 데 힘쓰고 싶다고 말했다.

프리 스타일 축구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기 위해서는 전국에 지역별 팀들이 있어야 하고, 매년 개최되는 대회도 있어야 하고, 비용도 많이 드는 등 하나하나 갖추어야 할 것들이 많지만 이를 현실로 이루는 데는 JK 전권의 열정과 노력이라면 상상 속의 꿈으로 그치지는 않을 것이다. 끝으로 스포츠 둥지만의 차별화된 인터뷰를 위하여 그의 또 하나의 도전인 ‘JK 전권의 아트 싸커 아카데미10월 초 오픈한다는 정보를 제공해주었다. 일반인들이나 선수들의 프리 스타일 축구 실력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면서 새로운 기술을 만들어 내고, 꾸준히 연습도 하며 이번 ‘JK 전권의 아트 싸커 아카데미에 큰 포부와 자신감을 내비췄다.

현재 그는 아트 싸커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들과 개인기가 약한 한국 축구 선수들을 위하여 그만의 기술과 비법을 동영상 강의를 통해 제공하고 싶다는 또 하나의 꿈을 실현시키는 중이다. 나중에는 축구 아카데미를 만들어 축구 유망주들을 대상으로 한 소수정예 축구 레슨을 개설하여 한국 축구의 발전에도 돕고 싶다는 꿈을 비추었다. (‘JK 전권의 아트 싸커 아카데미’ - www.JKartsoccer.com)


향후 체육인재육성재단에서 진행하는 스포츠 즐겨찾기
(사회적 배려 대상 청소년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다양한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함)나 기타 행사에의 참여 의사를 묻자, JK 전권은 상업적인 요소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아이들과 함께하고 싶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해주었다.

학업과 공연 그리고 ‘JK 전권의 아트 싸커 아카데미오픈 준비로 빠듯한 일정을 소화해내고 있는 JK 전권과의 인터뷰로부터 필자는 무언의 강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다. 자신의 확고한 꿈을 향해 쉼 없이 달려가는 순수한 열정 그리고 아트 싸커를 향한 무한한 애정으로부터 나오는 도전 정신에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


                                                                                                                          ⓒ스포츠둥지



댓글 3 개

  • 2011.10.04 17:31

    아트사커... 멋진 청년의 모습이 기대되는군요.
    지금까지는 전혀 모르고 있었지만, 앞으로 뉴스를 통해서나 여러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아낌없이 응원해야 되겠어요. ^^

  • 스포츠애널리스트
    2011.10.06 15:26

    수정..날이 갈수록 주제도 다양해지고, 일취월장하는구나
    화이팅^^

  • 페이건
    2019.11.28 09:38

    2000년대 초반 쯤. 이 친구 동영상보며 참 잘한다 생각했는데, 어느세 거인이 되었네요. 동향 출신에 중학교 동문이니 더 관심이 갑니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