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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으로 암을 예방하자!

                                                                                      글/유아랑(국민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


운동은 암을 예방하는데 가장 돈이 들지 않는 도구다!

대한민국 국민 사망원인 1위의 질환인 암!
이러한 불명예스러운 타이틀 때문에 현재 정부에서는 국가차원에서 관리하고자 ‘암 정복 10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다양한 분야의 관리 사업을 추진할 정도로 암이라는 질환은 최대 관심사 중의 하나이다.

일반적으로 암(cancer)은 신체 구성 세포가 정상적으로 조절되지 못하여 과다하게 세포의 수 증가와 함께 주변 조직 및 장기에 종양을 만들고 정상 조직을 파괴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혈액과 림프를 통해 전이, 확산되어지고 국가 암 정보센터에서 규정지은 암의 종류는 100가지 이상으로 그 숫자와 규모는 어마어마하다고 볼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6백만 명 이상의 인구가 암으로 생명을 잃어가고 있으며, 천만 명 이상의 새로운 암환자가 매년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수치로만 따지자면 단순히 환자가 발생하는 것 이상으로 고가의 진단 및 치료비용과 사망으로 인한 다양한 손실적인 부분은 사회적인 문제로 여겨질 수밖에 없는 현실인 것이다.

암의 발생 원인으로는 다양한 원인과 이유가 있지만, 대표적으로 음주, 흡연, 식이습관, 오염된 환경 등 인간의 잘못된 생활습관 때문이며 위의 여러 조건들은 상호작용을 일으키고 있다. 점차 노령화 사회가 되어가면서 노년 인구의 증가 또한 암 발생의 원인이기도 하다.

사회적으로 핫 이슈가 되고 있는 암을 치료하는 동시에 이를 예방하기 위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항암 작용을 하는 건강보조식품의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지만, 결국 불규칙적인 생활습관과 과식, 앉아서만 생활하는 습관의 증가로 체중 증가는 피할 수 없는 문제이며, 실제로 암 발생의 25%가 비만인 것으로 나타나 있다. 신체활동의 부족으로 발생되는 비만은 대장암, 유방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식도암 등의 주요 암 발생 원인의 25-30%정도를 차지한다고 보고되고 있다.

결국 자연스럽게 신체활동을 늘리는 것은 비만을 줄이는 동시에 암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가 있어 긍정적인 효과를 낸다고 평가되고 있다.



                                             콘텐츠출처: 오픈애즈(http://www.open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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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암의 예방에서만 쓰일 수 있는 도구일까?

사실 암이라는 질환과 운동은 관심을 갖고 연관시키기가 쉽지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다른 어떤 질병보다 많이 알려져 있지만, 운동을 하게 되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니까 암의 전이와 진행속도가 빨라지지는 않을까라는 불안감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

미국암협회(ACS: American Cancer Society)의 자료를 참고해보자면, 암 환자(현재 암에 대한 진단을 받은 후 치료를 받고 있거나 암과 관련한 수술을 받은 사람)들에 대한 신체활동에 대해서 발표한 적이 있다고 한다.


주요한 내용을 살펴보면,

신체 활동은 암 환자의 신체 능력 유지 및 향상을 시킨다. 화학 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 평형능력의 상실 및 저하가 우려되는데 평형성이 향상되어 낙상의 위험과 골절의 위험이 적어진다. 활동량 저하로 인한 근육량 감소를 예방한다. 암과 관련한 심장질환의 위험을 낮춘다. 골다공증의 위험이 적어진다. 하지 혈류 개선이 되면서 혈전의 위험이 줄어든다. 신체활동의 증가로 다른사람에 대한 의존도가 줄어든다. 불안감과 우울함으로 인한 우울증의 위험이 감소한다. 구역감이 줄어든다. 피로감이 줄어든다. 체중 조절 능력이 향상된다. 삶의 질이 좋아진다. 등의 내용들이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무렇게나 운동을 진행하라는 것은 아니다. 일반 사람의 경우만 보아도 사람마다의 운동처방이 다르듯이 암환자의 경우 더 섬세한 운동 처방이 요구되어진다. 운동을 하기 전 주의 사항과 신체 능력에 대한 점검이 우선 된다. 다양한 요소들이 고려사항으로 주어지는데 대표적으로는 헤모글로빈의 수치, 호중구의 수치(면역력 관련), 체온 수치(감염의 증상), 협응력, 호흡곤란, 뼈나 관절의 통증, 구역감 등을 생각하여야 한다.


어떤 운동을 어떻게 해야할까?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전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전문가와 함께 진행해야한다. 병력과 암에 대한 이력을 수집하고, 의학적인 평가도 필요하며, 심폐기능·폐기능·근력·근지구력·가동범위·유연성 등을 평가하는 체력검사도 수행해야 하며, 6개월마다 재평가를 진행하면서 전문적이고 개별적인 운동 처방 프로그램을 운동 전문가와 함께 수행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하지만, 이는 극히 일부 소수의 사람들이 수행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되어 일반적으로 권장되어지는 프로그램을 참고하면 미국스포츠의학회(ACSM: American College of Sports Medicine)에 따르면 주 3-5일, 1회 30-45분 정도의 걷기, 자전거 타기로 제시되어 있다. 물론 이것은 별다른 통증이나 불편함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 수행되어야 하며 운동강도의 경우 개인별로 차이가 있을 것이다.

또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근력 운동은 격일로 실시하되 1회 15분 정도가 권장되며 대부분 하지근력운동을 수행할 것을 제시하였다. 심폐지구력 운동의 경우 걷기 형태로 이루어진 운동을 매일 30분 정도 수행할 것을 제시하였다.

위의 운동의 경우 대부분 운동을 처음 수행한다는 것을 전제 하에 제시된 것이며, 개인별 수준에 따라 달라질 것이고 개인별 질병 진행 속도에 따라서도 달라질 것이다.

초기 3개월까지는 운동으로 인해 달라진다는 느낌보다는 약한 부위에 대한 보정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으며 이후 6개월까지는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춘다는 느낌으로 지속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스스로 운동을 지속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가장 중요하며, 약한 부위와 강한 부위를 파악하여 그 사이의 차이를 메꿔 나간다는 생각으로 운동하는 것이 좋다.

더 이상 암은 극복할 수 없는 대상이 아니다. 이제는 단순히 암의 치유에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암에 걸릴 수밖에 없었던 나쁜 습관과 원인과 이유가 되었던 생활패턴을 바꿔나가는 것이 완전한 치유일 것이다. 운동을 하나의 도구와 수단으로서 이용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빼놓을 수 없는 생활로 만드는 것이 암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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